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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방한 "긍정" "미흡" 평가 엇갈려|천주교-개신교 교인들 모여 자체분석
로마교황「요한·바오로」2세의 방한 결과에 대한 교계 자체의 첫 평가분석이 나왔다.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최석우신부) 는 22일 저넉 서울 한글회관 강당에서 30여명의 천주교·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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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경관13명 안장식
지난 4월16일 근무중 과로로 순직한 강원도 평창경찰서 고김원희경무관과 로마교황방한중 경호경비 근무중 과로로 순직한 서울태능경찰서 형사계장 고 김지형경정을 비롯한 13명의 순직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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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방한때 쓴 물건 수집붐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우리나라를 다녀간뒤 방한행사 중에 쓰였던 의자·카피트 등이 국내신도와 호사가들의 수집대상이 돼 비싼 값에 팔리는등 교황열기가 식을줄 모르고 계속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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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무, 서구 6국 순방
이원경 외무장관은 대서구 외교를 강화키 위해 오는 6월21일부터 7월5일까지 네덜란드·오스트리아·이탈리아·벨기에·서독·프랑스 등 서구 6개국을 차례로 공식방문, 순방국 외상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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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접견 전대통령, 노고 치하
전두환 대통령은 11일 하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과 광주대교구장 윤공희 대주교를 접견, 약1시간40분 동안 환담했다. 전 대통령은 교황 방한이 많은 성과를 거두고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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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군시련 극복한 모습에 감영
○…전두환 대통령은 10일 「와인버거」미 국방장관의 예방을 받고 이례적으로 청와대 경내의 한옥인 상춘재에서 오찬을 베풀고 환담. 전 대통령은 『「와인버거」장관과는 이번에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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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율 |가톨릭식 경영
로마교고의 방한은 여의도광장의 쓰레기 줍는 일까지 화제로 남겼다. 어쨌든 그것은 완미에 가까운 행사였다는 점에서 하나의 상징적 사건이었다. 이번 한국 가톨릭 교회가 전대미문의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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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의 영적 파문
「요한·바오로」2세 교황의 닷새동안의 우리 나라 방문은 이 사회에 영적 회오리를 몰고 왔다. 그 영적 회오리는 좁게는 가톨릭 교회 안을 드리우고 크게는 우리 국민의 정신생활에 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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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서 이한까지 취재 기자 방담
-로마교항 「요한·바오로」2세가 역사적인 한국방문을 마치고 떠났습니다. 4박5일 방한기간 중 교장의 일거일동은 그대로 세계뉴스의 초점이 됐읍니다. 취재하느라고 고생들이 많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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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교황「요한·바오로」2세
교황의 방한 일정이 모두 끝나 지금은 다음 순방지로 가는 기내에 계신다. 파푸아뉴기니·솥로몬제도·태국등을 더 거쳐서야 귀국하신다니 피로와 긴장이 과중치 않을수 없으리라. 그분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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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로 심어진 교회 크게 자란다"|교황, 100만신도 질서에 즉흥연설 통해 칭찬
○…시성식이 치러지고있는 제단 맨 앞줄에는 삼베두루마기에 삿갓을 쓰고 짚신을 신은 외국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주인공은 파리 외방전교회소속「풀리스·마르셀」신부(57)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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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성하 편히 가십시오"|요한·바오로2세가 떠나던 날
『교황성하, 안녕히 가십시오.』 체한 91시간, 4박5일의 방한일정을 모두 마치고 순례의 발길을 파푸아뉴기니로 옮기던 7일 온 국민은 경건함 속에 따뜻한 마음으로 교황성하를 전송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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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권총 들고, 교황에 접근 기도
6일 상오8시12분쯤 방한4일째를 맞은 교황「요한·바오로」2세가 명동성당을 참배하기 위해 서울저동1가43의6 중앙극장앞을 지나던중 환영인파 속에서 20대 청년이 뛰어나오며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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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일준비에 불편 끼쳐 미안"
김수환 추기경은 7일 상오 내 외신 기자 회견을 갖고 『교황 방한 전후의 국민성원에 감사하며 특히 관계당국·일선경찰·언론계에 감사한다』 고 말했다. 그는 불교도 축일인 불탄일준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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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전인수격 해석도
-어때요. 교황이 이 땅에 와서 하신 말씀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은 무엇이었죠? -가장 관심을 모았던 교회의 사회참여에 대해 교황은 다시 한번 종교의 테두리를 강조했어요. 물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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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위 성인탄생
한국에 4박5일 동안 머무르며「평화의 복음」을 전한 교황「요한·바오로」2세는 7일 상오 김포공항을 떠나 다음 순례지인 뉴기니로 향했다. 교황은 6일 방한행사의 절정인 103위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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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외의 활동 자제당부 관련|교황청당국, 일부보도를 부인
【대구로이터=연합】교황「요한·바오로」 2세는 5일 전세계 사제들에게 종교적 소명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활동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방한3일째인 이날 대구에서 거행된 사제서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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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애로 대화촉구
-하옇든 교황의 우리말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해요. 특히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을 하는데는 모두가 혀를 내두르더군요. -교황은 자신의 모국 폴란드와 우리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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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었던 공항 환승
○…교황 「요한·바오로」2세는 7일 상오 이한에 앞서 공항귀빈실에서 전두환 대통령과 12분 동안 고별환담. 예정에 없이 공항으로 환송 나온 전대통령에게 교황은 『한국정부와 대통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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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원 할 일 없는 식양
-모든 군중집회에서 참석한 천주교신자들의 질서와 규율에 모두들 감탄했습니다. 광주·대구집회는 말할 것도 없고 「1백만 명」 이 모였던 6일의 여의도집회에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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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 4만4백30번 &7"교황만세" 한없는 열기에 "진정"호소|순교실화인용, 한국민 찬양|신도650명 직장 쉬며 시성식 준비|소록도나환자들 기념탑 세우기도|소록도 나환자들
○…교황은 바티칸시국의 국가원수이자 8억 가톨릭 세계의 정신적 영도자라는 특수한 지위에 있기 때문에 여느 국가원수의 방문과는 다른 특수한 의전절차를 밟았다. 우선 초청자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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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교황 방한행사의 첫 번째 주제가 「화해」였다. 교황 자신도 한국 방문 길에 오르며 「화해」의 여정임을 강조했다. 「화해」는 누구나 아는 대로 「다툼질을 서로 그치고 마음을 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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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교황청대사관
○…교황「요한·바오로」2세가 방한 중 숙소로 머무르고있는 주한교황청대사관은 청와대영빈관과 칠궁의 서쪽에 위치해있다. 주소는 서울 종로구 궁정동 2번지. 현대식 2층 양옥 1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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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고 가난한자에 희망을…
【대구=특별취재반】방한 사흘째를 맞은 5일 교황「요한·바오로」 2세는 산업도시 대구와 항도 부산을 방문, 「나눔」과「기도와 노동」을 주제로 미사를 집전했다. 있는 자가 없는 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