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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역사’ 한국 천주교 첫 순교자 유해 찾았다
한국 천주교 첫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 등의 유해가 사후 230년 만에 발견됐다고 1일 천주교 전주교구가 밝혔다. 발굴 과정에서 확인된 순교자 유골. [사진 천주교 전주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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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한국 첫 순교자 유해 발굴"…진산사건 윤지충·권상연
천주교가 한국 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 신유박해 순교자인 윤지헌의 유해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천주교 첫 순교자 유해 발굴. 그래픽=차준홍 기자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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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퍼스펙티브] 시동 걸린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기대 반 우려 반
교황 북한 방문, 과연 성사될까 2020년 6월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한 교황청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로부터 한반도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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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김대건 200주년, 한반도 화해를”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21일(현지시간) 유흥식 대주교의 주례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한국어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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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미사 열려
바티칸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미사 (바티칸시국=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성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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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기울어진 운동장의 젊은이들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일자리를 찾는 20대 청년이 있다. 코로나 사태로 취업 문이 좁아지자 대학 졸업을 유예했다. 어느덧 6학년 1학기. 돌이켜 보면 늘 힘들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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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전신마취 수술 받고 회복 중…교황청 “잘 진행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에서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85)이 대장 관련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 중이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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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아내 있었을까…금지된 질문하게 한 '2012년 뇌관'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을까. 불쾌한 질문이다. 그리스도교 신자에게는 불경스럽기 짝이 없는 물음이다. 그래서 ‘금지된 질문’으로 통한다. 그래도 물음을 던져본다. 인간은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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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신부님들 감독권한…한국인 첫 교황청 장관 탄생
유흥식 대주교가 지난12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뒤 인사하고 있다. 성직자성은 전 세계 사제들의 직무와 생활 업무를 관장한다. [연합뉴스]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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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애전?" "대전!"···교황 발음 고쳐준 한국인 첫 교황청 장관 [백성호의 현문우답]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70) 주교가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바티칸 교황청의 장관에 임명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현지시간)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교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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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제가 그렇게 잔인합니다" 20대 정진석의 가슴 아픈 이야기
#풍경1 정진석 추기경은 한국전쟁 와중에 목전에서 죽음을 수차례 경험했습니다. 한 발만 빨랐어도, 혹은 한 발만 느렸어도 죽음은 자신의 몫이었습니다. 국민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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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를 고담시티로 바꾼 남자…아이들 영웅 떠나다
1980년 프랭크 샹크비츠는 백혈병 말기인 소년 크리스를 만난 뒤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설립했다. [메이크어위시 재단] 1980년 4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순찰대로 일하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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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나란히 백신 맞았다
프란치스코(85)교황과 베네딕토 16세(94) 전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교황청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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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윤석열 박해 가세…“종교가 권력에 부역해선 안 돼”
━ 무법 시대의 거짓 예언자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어제 법무부에 의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는 무법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다. 법은 절차와 정당성을 의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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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이슬람국가 이라크 첫 방문…내년 3월 예정
프란치스코 교황. AF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 3월 이슬람국가인 이라크를 방문한다고 교황청 대변인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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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한국조폐공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을 공개(사진)했다고 밝혔다. 김 신부는 한국인 최초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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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오로 2세에도 먹물튀는 가톨릭 매캐릭 성추문
200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시어도어 매캐릭 전 추기경이 포옹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시어도어 매캐릭(90·미국) 전 추기경의 미성년자 성 학대 사건의 파문이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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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계 성폭력은 악…가톨릭 교회서 근절하겠다”
프란치스코 교황. 로이터통신=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계 내 성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맹세했다. 테오도르 맥캐릭(90) 전 추기경의 성추행 사건이 수십년간 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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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해소에 앞장…최초의 흑인 미국인 추기경 탄생
오는 11월 28일(현지시간) 신임 추기경으로 활동하게 된 윌턴 그레고리 워싱턴 대주교.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추기경에 지명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출신의 윌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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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원불교 최고 어른이 기억하는 이건희 회장
원불교는 26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소태산기념관 대각전에 분향소를 마련해 원불교도를 비롯한 일반인의 조의를 받기로 했다. 아울러 이건희 회장의 장례도 교단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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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새 추기경 13명 임명
프란시스코 교황이 25일 주일 삼종기도를 마치고 손을 흔들고 있다. AF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현지시간) 일요 삼종기도에서 추기경 13명을 새로 임명했다.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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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신협중앙회, 교황청서 축복장 받아
한국신협이 22일 금융 혜택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로 교황의 축복장을 받았다. 부산교구청 손삼석 주교가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에게 교황의 축복장을 전달했다. 이번 축복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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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서민금융기관 신협에 축복장…“금융 소외계층 지원한 공로”
한국신협이 올해 신협 운동 60주년을 맞아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축복장을 받는다. 1960년 부산 중구 메리놀 수녀회병원(현 메리놀병원)에서 국내 신협의 전신인 성가신협을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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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한쪽 없는 83세 교황, 근위대 집단감염에 결국 마스크 썼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일 로마 캄피돌리오 광장에서 열린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에 참석해 마스크를 쓰고 있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