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거진M] “웃기는 재주가 미 주류사회에 섞이게 해” 만화 ‘심슨 가족’ 수석작가 대니얼 전
미국에서 28년동안 방송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심슨가족’. [사진 라희찬 (STUDIO 706)]수석작가의 한 명인 대니얼 전. [사진 라희찬 (STUDIO 706)]2
-
‘메소드 로봇 연기’로 큰 웃음 “일탈하는 느낌, 선물 같아요 촤~”
1991년, 듣도 보도 못한 세련된 테크노 댄스 음악에 터프한 라이더 재킷으로 무장하고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이현우(50)에겐 뭔가 ‘유니크한’ 이미지가 있다. 당시 흔치 않던
-
‘소녀’들에 대한 위로 성원 힘입어 해외로
시작은 한 편의 그림이었다. 2002년 나눔의집으로 봉사활동을 간 청년은 강일출 할머니가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보았다. 처녀라고 부르기도 어색한 소녀들은 군용 트럭에 실려
-
아프리카서 빈곤 퇴치하는 '영웅' 앤드루 윤…TED서 기립박수
영웅(Hero).”17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TED콘퍼런스에서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은 앤드루 윤(37ㆍ한국명 윤수현)을 이렇게 소개했다. 전 세계 기아ㆍ빈곤 퇴치에
-
[1974.08.15] 육영수 여사 피격 사망
인물1974.08.15육영수(1925~1974) 여사 사망. 남산국립극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 단상에 앉아있던 육영수 여사가 조총련계 재일교포 문세광(1951~1974)이 쏜 총
-
정준하 “도전과 반전, 그것만이 내 인생”
정준하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장인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복도 바닥에 엎드려 마치 날아가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한 번 공연하면 몸무게가 2㎏ 줄어들 만큼 힘들다
-
[커버 스토리] 브런치 대중화 10년, 뉴욕 스타일에서 강남 스타일로
10년째 인기인 수지스의 오믈렛(왼쪽)과 지난해 문을 연 멜팅샵의 카프레제 파스타(이탈리아식 카프레제 샐러드에 면을 더한 요리). [사진=김경록 기자, 그릇 협조=이딸라] 미국 가
-
'버드맨' 대사 논란 "×× 김치 같이 역한 냄새"…네티즌 "한국인 비하 발언", 내용보니
‘버드맨 대사 논란’. [사진 영화 ‘버드맨’ 캡처]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부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버드맨’ 내용 중 김치를 비하하는 대사가 포함
-
한·미 참전용사 100명 … ‘국제시장’ 함께 본다
아몬드 군단장(左), 후손 퍼거슨 대령(右)한국전쟁 당시의 흥남철수 장면이 등장하는 영화 ‘국제시장’을 한국과 미국의 노병들이 미국에서 함께 관람한다. 북한동포사랑 한인교회연대(K
-
한국전 참전 용사들, '국제시장' 흥남 철수 장면 본다
한국전쟁 당시의 흥남철수 장면이 등장하는 영화 ‘국제시장’을 한국과 미국의 노병들이 미국에서 함께 관람한다. 북한동포사랑 한인교회연대(KCNK)와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자유(LiNK
-
남경필 지사 “DMZ다큐영화제, 아시아에서 세계로 소통!”
“아시아 다큐의 빛, ‘제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힘찬 개막 선언과 함께 ‘제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8일간의 일정에
-
GUIDE
[책] 날마다 하나씩 버리기저자·삽화: 선현경 출판사: 예담가격: 1만3800원어느 것 하나 버리질 못했던 저자가 365일 ‘1일1폐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옷·모자·액세서리·장
-
[비즈 칼럼] 불고기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있나요
조동민(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최근 한식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미국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를 모델로 등장시킨 불고기 광고가 화제가 됐다. 미국 현지 매체는 “브랜드가 아닌
-
[글로벌 아이] 'Japanese Only'와 'Only Japanese'
김현기도쿄 총국장 요즘 일본 내 한국 주재원들 사이에 공통 화제가 하나 있다. 개인택시 운전사들의 외국인에 대한 무례함이다. 한국에선 개인택시의 친절도가 높지만 일본은 거꾸로다.
-
소치 스케일 넘을 평창의 매력 … 아리랑 선율만 한 게 또 있을까
양방언은 소치 올림픽에서 동계 스포츠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반영한 ‘아리랑 판타지’ 윈터 소치 버전을 선보였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전세계에 처음 소개될
-
"SK·KIA 프로야구에 참여시키려 청와대로, 문체부로 엄청 뛰었죠"
이상국 전 KBO 사무총장은 육상인 출신이지만 야구에 인생의 절반인 30년을 바쳤다. 이 전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게 야구계에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어 시 읊으며 낯선 청중을 위로한 시인 고은
고은모국어를 재료로 하는 문학이, 모국을 떠나서도 여전히 힘이 셀 수 있을까. 프랑스 낭트에서 고은(80) 시인이 시낭송회를 연다고 했을 때 들었던 의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
엄마가 너무 바쁘니 애들이 스스로 공부했네요
사진=김경록 기자 그땐 몰랐다. 이제야 알겠다. 서른일곱이 참 어린 나이라는 걸. 최태지(54) 국립발레단장은 1996년 그 어린 나이에 국립발레단장이 됐다. 국립발레단은 물론
-
남사당패로 변신한 차승원, 도쿄 연극무대 오르다
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한·일 합작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한 장면. 일제시대 조선 경성 부근의 한 마을에서 추석을 맞아 순우(차승원·왼쪽)와 학교 선생 야나기하라(구사나
-
인터뷰 박유중 레스토랑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표
레스토랑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통해 아르헨티나 문화를 알리고 있는 박유중 대표.서초구 잠원동의 조용한 골목길. 강렬한 탱고 음악이 건물에서 새어 나오고 잠시 뒤 환호와 박수소리가
-
뉴욕 K-팝 대회 1등 미 소녀 “한국 아이돌스타 될래요”
1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제1회 뉴욕 K-팝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매디슨 군스트. 군스트는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K-팝 대회에 참가한다. “서
-
[j Focus] ‘불협화음’, 우리 앙상블의 힘이죠
지난 7일 지휘자 정명훈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계적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서에 사인하는 자리였다. 정명훈이 2005년부터 이끌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이 음반사와 5년
-
‘해운대’ 의 박중훈 “일본, 영화보다 훨씬 참혹 … 재난 잘 극복하길”
한류스타들이 동일본 대지진 참사 소식에 깊은 애도를 보내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일찌감치 일본에서 깊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영화배우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이어, 최근
-
“재일교포 얘기 누가 관심이나 갖겠나, 오기로 썼다”
‘야끼니꾸 드래곤’은 한국·일본 배우가 함께 무대에 선다. 연출가 정의신씨는 인터뷰에서 “엄마역을 한 고수희씨는 걸어다니는 연극기계, 나의 마돈나다”라며 극찬했다. [강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