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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찰, 한·미·북 입장 달랐다…92년 '한반도 비핵화' 실패 뒷얘기
1992년 1월 14일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에서 임동원 남측 대표(오른쪽)와 최우진 북측 대표가 '공동선언 문본'을 교환하며 남북은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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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기후위기 시대 환경 이슈, 전문가에게 배워요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처를 하여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 기업이 투자할 때 친환경적·사회적 책임까지 고려하는 ESG 경영, 종이·플라스틱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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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항거 다룬 영화, 해방 후 80년간 3편에 그친 까닭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3.1절이다. 3.1절은 유관순이다. 그가 태어난 것은 1902년. 1919년 3.1 운동으로 투옥된 후 1년의 감방생활에서 모진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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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 땐 강남아파트 못지않다, 긴축 공포에 뜬 탄소배출권 유료 전용
오름세를 타면 서울 강남 아파트 못지않게 급등하는 투자상품이 있습니다. 원유·곡물·커피처럼 원자재 상품으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입니다. 2021년에는 수익률만 145%에 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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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고 이어령 전 장관 1주기 추모국제학술대회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고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서거 1주기 추모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이 전 장관을 추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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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행 5만원' 초특가 항공권 부활…홈피보다 싸게 사는 법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뒤 일본을 찾는 한국인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교토 거리. AFP=연합뉴스 해외여행이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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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2023년 세계, 온통 어둡다
일본 '올해의 한자'는 '전'(戰)이다. 내년 국제정치경제도 전쟁이 좌우한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는 12일 교토시 소재 사찰인 기요미즈데라(淸水寺)에서 올해의 한자로 '전'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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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사 "尹대통령, 연내 일본 방문 가능성 배제 못해"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가 지난 17일 도쿄 미나토구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가 연내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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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녀' 사랑스러움 전부 아니죠…슴슴한 맛의 '겨울' 한선화
영화 '창밖은 겨울' 주연 배우 한선화를 17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영화사 진진 “낙엽이 이렇게 예쁜데, 올가을은 길을 한 번 못 걸어봤어요. 11월 말까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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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폐막···’안동선언문’ 채택
안동시에서 14일부터 열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16일 ‘안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의 폐막식 인사를 시작으로, 학술행사,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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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 포럼 개최
안동시는 1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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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막···21개국 48개 도시 참가
안동시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의 역사도시 창조라는 테마로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11월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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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이 미래 먹거리다
나경원 COP27대통령특사, 전 국회의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연설은 에너지가 넘쳤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기후 행동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며 기후 취약국인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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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후위기 극복, 소비자부터 나서야
정내권 초대 기후변화대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으로 월동 에너지 대란을 걱정하는 상황에서 기후변화 문제의 우선순위가 밀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속한 전 지구적 기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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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계도 ‘미투’ 바람, 한국 여성 운동에 자극 받은 듯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 영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2019)’. [사진 영화사 진진] 가을은 영화 행사가 많다. 덕분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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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30km 가려 제트기 탔다…“친환경” 외친 탄소악당 위선 유료 전용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고, 이게 생태계 파괴와 기후변화로 이어진다는 건 문과생들도 외우고 다닌다. 이를 막기 위해 나온 국제협약이 교토의정서, 파리기후협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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倭는 코베어갔지만, 왜군 묻어준 조선…'왜덕산 참회' 하토야마 [e즐펀한 토크]
“(일본은) 징용이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항상 사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해 11월 8일 오후 일본 오카야마(岡山)현.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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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는 SW, 용인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육성”
━ 유병진 명지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대학의 사명 중 하나는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이라며 “반도체, AI, 빅데이터 분석 등을 특성화 분야로 적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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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 등 싹쓸이했다"…개도국 온실가스 배출권 어떻길래
중국 남동부 푸젠성 중국 화전공사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 중국은 재생에너지 관련 청정개발체제(CDM) 프로젝트에서는 전 세계의 67%를 차지했다. 신화=연합뉴스 온실가스 배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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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걸고넘어진 日, 바로 되치기…국제 기후담판 승부사, 정내권
정내권 전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정 전 대사 제공] 2008년 8월 26일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 국제 기후 협상이 진행되던 회의장에서 일본 대표가 느닷없이 한국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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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피격’ 韓 첫 반응 ‘노코멘트’...中은 일본어로 위로 전했다 [뉴스원샷]
아베 신조 전 총리가 8일 교토에 유세를 온다고 공지했던 자민당 후보 공지 포스터. 아베 전 총리는 직전 피격당해 이 연설을 하지 못했습니다. [자민당 트위터] 2013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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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콧, 오크우드 인수 글로벌 숙박업체로 발돋움
캐피타랜드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 (CLI)의 전액 출자 숙박 사업 부문인 더 에스콧 리미티드는 메이플트리 인베스트먼트 유한회사로부터 글로벌 서비스 아파트 공급 업체인 오크우드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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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러시아 학자가 찾은 발해, 일본과 중국은 왜 은폐했나
━ 발해 역사 지우기 100년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중국의 동북공정이 시작한 지 올해로 20년이다. 그 사이에 우리에게 발해는 중국과의 역사분쟁으로만 기억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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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년 만에 방역 풀린 ‘골든위크’…해외여행 3.7배 급증
일본에서 3년만에 장기 연휴인 ‘골든위크’가 지난달 29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여행객으로 붐비는 도쿄역의 모습. [교도=연합뉴스] 일본에서 3년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행동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