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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가장 궁금한 감염자 동선, 늑장 개설한 정부 포털서도 빠져
정부가 10일 문을 연 메르스포털(www.mers.go.kr) 사이트의 ‘메르스 대응 지침 바로가기’ 배너를 누르면 경찰 현장 매뉴얼, 국제행사 가이드라인, 국가지정병원 운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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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 기자의 교육카페] 엄마는 루머투성이 ‘메르스 카톡’ 중 … 믿을 만한 정보 소통 아쉽다
김성탁 기자교육팀장‘왜 병원 내 감염자만 나오는지 아세요? 증상을 호소해도 중동을 갔다 왔거나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으면 검사를 안 해주기 때문입니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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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막연한 공포’에 휘둘리지 않는 과학기자들
외국 기자가 9일 세계과학기자대회(WCSJ)에서 메르스 관련 질문을 하고 있다. [WCSJ 조직위] 김한별사회부문 기자 지난 9일 오전 7시30분.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이 외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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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전지역 3개 고교 10~12일 휴업
대전시 서구지역 3개 고교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이들 학교 일부 학생들이 메르스 환자가 머물던 을지대 병원(서구 둔산동) 중환자실에 병문안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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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거친 병원 하룻새 8곳 늘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증가 추이는 8일을 고비로 한풀 꺾였으나 확진환자들이 거쳐 간 병원 수는 오히려 8곳 늘었다.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격리대상자들이 병원을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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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질환 없으면 대부분 증상 약해 사회가 협력하면 메르스 확산 막을 수 있어”
대니얼 루시 조지타운대 메디컬센터 교수 미국의 미생물학·면역학 전문가인 대니얼 루시 조지타운대 메디컬센터 교수는 8일 “기존 질환이 없으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상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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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다시 도진 ‘후진국 트라우마’
양선희논설위원 “알고 보니 우리나라는 후진국이었어.” 지난 주말 전화를 해온 친구의 첫마디였다. 국민안전처의 메르스 예방수칙 ‘긴급재난문자’에 열 받아 한 전화였다. “2주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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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 2명 나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진 환자가 강원도에서도 나왔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9일 원주시에 거주하는 A(46)씨와 B(42·여)씨 등 2명을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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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총리대행 "메르스 심각 수준으로 대응 필요"
현재 '주의'(2단계) 수준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응을 '심각'(4단계) 수준으로 올려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말했다. 관심-주의-경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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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다녀온 김제 환자, 격리·관찰 대상에 없었다
고열 탓에 전북 김제 지역의 병원 네 곳에서 진료를 받으러 돌아다닌 남성(59)이 8일 전북 보건당국으로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차 양성 및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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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준의 줌마저씨 敎육 공感] 팩트와 확률이 불안을 이긴다
강홍준사회1부장“서울 대치동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지난 4일 이렇게 시작한 문자 메시지를 여러 통 받았다. 서울 대치동 지역 초등학교들이 휴업을 하게 된 계기는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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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르스 지역전파 막으려면 범국가적 대응 필요하다
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발생·경유한 병원 24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첫 환자가 나온 지 18일 만이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긴급회견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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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대신 ‘?+?=3’ 묻는 쿠바인 … 경제 제재 뒤 사고의 전환
1 고난의 ‘특별 시기’에도 교복만은 깨끗하게 입고 다녔다는 쿠바의 어린 학생들. 경쟁보다 협력을, 그리고 자발적인 열정을 배운다. 2 쿠바를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만든 수륙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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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땐 휴지로 입 막으세요, 휴지 없으면 옷소매 활용을
관련기사 국내 메르스, 변종 아니다 … 환자 2~3명 추가 퇴원 준비 서울시 “확진 권한 허용해달라” 복지부 “결과 번복 사례 있어 곤란” 메르스, 건강상태 정상이면 독감·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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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야 지도부, 오늘 메르스 대책 논의여야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처를 위해 초당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메르스 대책관련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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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보는 쿠바의 미래 ] 답이 하나가 아닌 질문을 하라, 비로소 창의력이 발현된다
고난의 `특별시기`에도 교복만은 깨끗하게 입고 다녔다는 쿠바의 어린 학생들. 경쟁보다 협력을, 그리고 자발적인 열정을 배운다. 사진=정승구 “일자 드라이버가 없으면 칼 하나로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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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할 때는 휴지로 입 막고, 휴지 없으면 옷소매에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가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 넣었던 2009년 봄. 그해 4월 멕시코에서 빈민가 주민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한 수녀님(당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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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노후준비를 못하는 네가지 이유
서명수 객원기자요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이 창궐하고 있는 것은 메르스 확산방지의 ‘골든타임’을 놓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메르스 장악에 가장 중요한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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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심으론 한계 … “총리급 컨트롤타워 서둘러라”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았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 16일 만이다. 새누리당 내에선 “발병 초기 대통령에게 메르스의 심각성을 제대로 보고한 사람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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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치솟은 ‘빌라’ - 전세난·저금리에 ‘귀하신 몸’
[이코노미스트] 2008년 이후 거래량 최대 임대수익·시세차익 노린 투자 수요도 늘어 요즘 빌라(villa)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거래 건수는 물론 인허가 물량도 증가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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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군대에선 대학 수강료 50% 할인
내년부터 군 복무 중인 현역 병사가 대학 학점 취득을 위해 원격강좌를 수강할 경우 수강료의 평균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 군부대에 설치된 사이버지식정보방(인터넷 PC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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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서 잇따라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강원도 원주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5일 낮 12시30분쯤 30대 남성 A씨가 고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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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에 이어 해군에서 메르스 의심자 발견… 여군 하사 격리돼
오산 기지에 근무하던 공군 김모 원사에 이어 해군 하사(女)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로 분류돼 4일 국군 수도병원에 격리조치됐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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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시대공감] 창조경제 센터에서 생긴 일
얼마 전 한 대기업 임원이 하소연했다. 그 기업도 창조경제혁신센터 한 지역을 맡은 모양이다. 센터를 어떻게 만드느냐를 두고 당국자와 서로 의견이 엇갈렸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