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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지문으로 아이 공부법 알려드려요"…학부모들 솔깃
초등 3학년, 유치원생인 두 딸을 둔 박지영(40ㆍ서울 옥수동)은 지난해 말 사설 학습심리상담업체에 예약했다. 열 손가락 끝의 지문(指紋)으로 소질과 적성을 파악해 진로와 학습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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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인간적인 삶, 포기할 수 없는 가치
촛불 시위가 한국 정치의 한 전환점을 나타낸다는 관점들이 있다. 최순실 사건과 관련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가 주장되고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그것이 헌재의 심의에 부쳐지는 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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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체계적 교육, 업계 최고 복지혜택…리스크 컨설턴트에 도전하세요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보험 영업에 관심 있는 도전자들이 전문 리스크 컨설턴트(RC)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 삼성화재]삼성화재는 보험 영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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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주며 재무 코칭하니…10명 중 8명 ‘빚 수렁’서 탈출
━ [민생을 살리자] 청년 ‘실신(실업·신용불량)시대’ 지방 출신인 박승재(30·가명)씨는 대학 시절부터 늘 빚에 쫓겼다. 서울의 대학에 진학하면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데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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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공부·성취력 돕는 ‘마음 근력’ 그릿 내 아이는 어떻게 키워 줄까
“학업 스트레스요? 굳이 떨쳐버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스트레스 덕분에 오히려 집중이 잘되는 일도 많거든요.”(박모군·고1)“공부하지 않으면 부모님이나 친구, 선생님께 비난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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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철저한 학사관리 아트스튜디오 등 오프라인 캠퍼스도
서울디지털대의 교과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문사회계열, IT 및 문화예술계열에 24개 학과를 두고 있다. [사진 서울디지털대]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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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나쁜 무당’ 하나 때문에 전체를 폄하할 순 없다
━ 구석기 시대부터 이어진 원시종교 일본 나가노(長野縣)현의 샤머니즘인 ‘하나마쓰리(花祭)’. [중앙포토]한번도 굿을 구경한 적도 없고 무당을 찾아간 적도 없는 사람도 의외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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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성과 높이는 긍정적 감정의 힘
토마스 만 소설가(Thomas Mann·1875~ 1955)은 20세기의 ‘가장 독일적인’ 작가로 꼽힌다. 1924년 출간한 소설 『마의 산(魔의 山·Der Zauber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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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백인 노동자들의 어리석은 선택일 뿐이라고?
고정애 런던특파원세 학자가 빈집을 관찰하고 있었다. 두 명이 들어가더니 곧 세 명이 나왔다. “측정 오류가 있었던 게 틀림없어”(물리학자), “아냐, 출산한 게 분명해”(생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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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교육의 삼성’걸맞게 최고의 보험설계사 육성 위해 체계적 지원
삼성화재는 RC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다양한 영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든 RC가 태블릿PC를 활용해 고객에게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영업환경을 마련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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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밀레니얼, 미 경제성장엔 마이너스?
밀레니얼 세대가 이전 세대와는 다른 소비 성향을 보이면서 미국 경제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들 세대는 과도한 쇼핑보다는 셀피 등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등의 활동을 더 선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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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양대 영어 - 중앙대 임상심리, 국제 논문 ‘SKY’ 안 부럽다
조태홍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올해 초 언어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학술지인 ‘음성학 저널(Journal of Phonetics)’의 편집장이 됐다. 동양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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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창의력 키우는 영어교육이 미래 글로벌 인재 길러”
인터뷰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어학원 총괄 매니저 크리스토퍼 리 크리스토퍼 리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키우고 실력을 높이려면 무작정 단어를 외우고 문장 패턴을 암기하는 ‘20세기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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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키우는 영어교육이 미래 글로벌 인재 길러"
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키우고 실력을 높이려면 무작정 단어를 외우고 문장 패턴을 암기하는 ‘20세기형’ 교육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 아이들은 금세 흥미를 잃게 되고 영어를 배우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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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단독 인터뷰] 21세기 인공지능의 대부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기초연구에 집중 투자 이뤄진다면 한국도 선진 AI 따라 잡을 수 있다”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미국의 높이뛰기 선수 딕 포스베리가 막대를 향해 뛰어올랐다. 그를 지켜보던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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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 집중 투자하면 한국도 선진 AI 따라잡을 것”
[사진 키스페너]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미국의 높이뛰기 선수 딕 포스베리가 막대를 향해 뛰어올랐다. 그를 지켜보던 관중은 깜짝 놀랐다. 포스베리가 등 쪽으로 누운 채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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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4회] 저녁이 있는 삶
맘스토크 4회 : 저녁이 있는 삶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파워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봉천동 버럭맘, 평촌 이지맘(5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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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희망과 긍정의 힘 가르친 400통의 편지
인성 교육 전도사,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조벽 교수가 서울 부암동 자택 거실에서 40년 전 아버지에게 받은 첫 번째 편지를 꺼내 읽으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아무라도 일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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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3회] 가족친화 사회,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
맘스토크 3회_가족친화 참여자 : 효창동 현모양처, 파워짱짱맘, 강남 열공맘, 금수저 링거맘, 평촌 이지맘, 여의도 휴직맘(6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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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내고 직접 펜 들고, 진화하는 편집자가 흥행 이끈다
2016년 상반기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목록을 한 번 들여다 보자. 눈치 빠른 독자라면 알아차렸을 것이다. 혜민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수오서재)이나 히가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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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를 벌레 취급’ 비판 초지능 바람 속 여전히 유효
프란츠 카프카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Gregor Samsa)는 불안한 꿈에서 깨어나자 자신이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흉측한 벌레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프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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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온 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였던 것을
가지 묘목을 밭에 심고있는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 한여름에는 하루 5~6시간을 잡초 뽑는 데 보낸다고 한다.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연세대(정외과)를 졸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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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귀헌의 ‘질문 레시피’ | 이기적인 이타주의의 힘] 착하기만 하면 착취당한다
아끼는 후배가 얼마 전 사기를 당했다. 3000만원에 달하는 금전적인 피해도 속을 쓰리게 했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사실이 후배를 더 괴롭혔다. 더구나 이 사건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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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영어라는 ‘사다리’는 걷어차지 말자
김환영논설위원선배의 부인께서 항상 강조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이 말이다. “수학을 포기하는 것은 대입을 포기하는 것, 영어를 포기하는 것은 인생의 많은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