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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보다 실력 우선하는 시대…전문화·특성화로 4차 산업혁명 대비할 것”
학령인구 감소로 고등교육은 총체적 위기, 전국 137곳 중 100곳 특성화해야 생존 가능… 백화점식 전공 폐지, 편의점식 맞춤 전공 개발, ‘커뮤니티 칼리지’ 평생교육으로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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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중 10% 넘게 대학원에 진학한다”
한양사이버대 류태수 부총장은 2일 “누구나 꾸준히 지식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사회에선 사이버대학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한양사이버대는 4년제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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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회사에서 밀어줘 퇴직 후 사장님 소리 들어요”
현대카드 CEO PLAN은 참가자에 따라 창업 상담·교육부터 아이템·입지·오픈 컨설팅, 오픈 후 지원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다. 왼쪽부터 현대카드 CEO PLAN 1호점 서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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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이루 말할 수 없는 참담함 느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G고에서 일어난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했다는 데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참담함과 자괴감을 느낀다"고 6일 말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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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죽음의 계곡' 못 넘는 신기술 상용화
김덕용KMW 회장 지난달 말 미국 메이저리그 소속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세이프코필드에서 경기장 주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는 점등식을 하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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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저씨 敎육 공感] 교직은 언제까지 철옹성이어야 하나
강홍준사회1부장 서울교대에 원서를 낸다고?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서울대급이다. 수능은 물론 학교 성적이 아주 뛰어나야 교대에 원서를 낼 수 있다. 전국에 있는 다른 교대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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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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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교육감 되려면 교육 경력 있어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지난주 국회가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부터는 교육감 후보의 자격 요건에 3년 이상의 교육(행정) 경력을 넣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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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국발 온라인 대학 교육의 침범
강홍준논설위원 서배스천 스런(Sebastian Thrun)을 알게 된 건 행운이었다. 그는 지난해까지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였다가 그 좋다는 교수직을 때려쳤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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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외곽 보수·진보 인사 ‘2012년 겨냥’ 정치세력화 시동
제도 정치권 밖의 진보·보수 세력 일부가 정치성을 띤 단체를 결성해 활동한다. 진보 진영에선 22일 이부영 전 의원을 상임대표, 정대철·김정길·이창복 전 의원을 공동대표로 하는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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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허리 펴게 한 ‘스팀 아줌마’
걸레질이 힘들었던 워킹맘이 회사를 차리고 스팀청소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시장점유율 70%를 유지하고 있고, 회사는 연 매출액 1500억원을 바라보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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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헌’ 폼 나고…‘절세 효과’ 실속 있고
박용성(사진 왼쪽) 두산그룹 회장은 최근 중앙대 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현대백화점·유진그룹·대교 등도 학교를 인수했거나 인수를 추진 중이다. 중앙포토 #1. 충북 청주의 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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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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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입 자율권 조금이라도 달라
최근 주요 대학 총장과 입학처장들이 3불정책과 논술 가이드라인 폐지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도 교육부는 끄떡도 않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입시 정책을 담당하는 양대 축의 입장이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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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논술의 중요성 왜 모르나
24개 대학이 2008학년도 대입에서 내신 반영 비율을 50% 이상 반영키로 했다. 언론은 그런 결정이 내려진 배경으로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대학들에 '사실상의 압력'을 가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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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한다고 성적 다 오를까"
포천한샘아카데미는 남학생을 위한 기숙학원이다. 이 학원 문과1반 37명의 지난해 3월 중앙모의고사 성적은 평균 375.1점이었다. 수능시험을 앞둔 지난해 11월 대성학원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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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사교육비 경감 대책] "과외 열병 막자" 옛 제도 부활도
교육부가 17일 마련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은 그동안 나왔던 과외 대책과 유사하다. 과거 제도로 돌아간 느낌마저 든다. 보충수업 부활과 학력 경시.경연대회 폐지가 대표적 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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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유전쟁] 30. 교육법령을 바꾸다
1992년 10월 28일 나는 학교법인 명재학원 설립 인가를 강원도교육청에 신청했다. 신청 당시 계획은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의 파스퇴르유업 목장 부지 안에 민족사관고와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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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초·중·고 전문 상담교사 운영을
현행 학교 교육체제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모든 면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으며 생활해야 한다. 이 때문에 등교를 거부하거나 심지어 자퇴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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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어제의 동지들 오늘은 난타전
재야(在野)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인 1990년대 초까지 제도 정치권에 대한 거대한 도전세력이었다. 1989년 창립된 전민련(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은 그 전의 민청련(민주화운동청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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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지원 '봇물'
내달 개교예정인 사이버 대학에 국내 저명인사는 물론 해외에서도 대거 지원, 시공을 초월한 평생교육의 마당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해 학사학위나 전문학사학위를 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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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금지 위헌 반응]
과외금지 법률이 폐기됨에 따라 무엇보다 학교교육의 부실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미 사교육시장이 폭넓게 뿌리내린 상황에서 '비록 명목뿐이었지만 공교육의 울타리가 돼왔던 과외금지 장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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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금지 위헌결정]
헌재의 결정으로 과외금지 법률이 폐기됨에 따라 무엇보다 학교교육의 부실화가 우려된다. 이미 사교육 시장이 폭넓게 뿌리내린 상황에서 비록 명목뿐이었지만 공교육의 울타리가 돼왔던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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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허용…우려되는 파장]
헌재의 결정으로 과외금지 법률이 폐기됨에 따라 무엇보다 학교교육의 부실화가 우려된다. 이미 사교육 시장이 폭넓게 뿌리내린 상황에서 비록 명목뿐이었지만 공교육의 울타리가 돼왔던 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