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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척박한 교육환경 이겨낸 젊은 학자들의 도전
“최근 외국 대학에 진출하는 토종 박사들이 부쩍 늘었다”는 얘기를 듣고 반가웠습니다. 국내 대학의 교육 수준이 그만큼 높아졌다니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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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서울대인’ 4명 선정
서울대는 12일 오전 11시 문화관 중강당에서 제61주년 개교기념식을 열고 ‘서울대 교육상’과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을 시상했다. 강의와 학생지도에서 좋은 성과를 낸 철학과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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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씨는 연인 사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는 뇌물수수 외에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제3자 뇌물 수수 혐의가, 신정아씨에게는 1차 영장에 포함된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 네 가지 혐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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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뇌 속을 손금 보듯 … 63. 네 명의 비서
필자(앞줄 맨 왼쪽)가 1985년 과기처 공무원 등에게 연구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KIST 이순재 영상담당 제공] 다른 교수의 연구실에 있는 대학원생들은 내 연구실을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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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KAIST의 개혁 실험 성공하려면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던 사내가 길을 잃었다. 그는 열기구의 고도를 낮추고 지나가던 사내에게 큰 소리로 물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말해 줄 수 있겠소?” 땅 위의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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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KAIST·성균관대 … '당근과 채찍' 바람
성균관대는 올 초 미국 보스턴대 보험계리학과 오스틴 리 교수와 8000만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 주당 최소 15시간 이상을 강의해야 하는 다른 교수와 달리 강의는 주당 6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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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비싼데 대출 막막 … 아내는 취업비자 못받아
"서울대의 학문 수준은 높지만, 서울의 집값은 너무 비싸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로버트 이언 매케이(56.사진) 교수가 '외국인 교수를 유치하려면 서울대가 무엇을 해야 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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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끝없는 '나눠먹기 파티'
공기업의 방만.부실 경영이 연일 도마에 오르지만 좀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방송광고공사는 지난해 3월 200만원짜리 노트북 컴퓨터를 전 직원에게 지급했다. 기념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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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학 가면 물리학 안 해” 54%
2002년 평가 때 각 대학들은 ‘기초과학 기피 현상’을 걱정했다. 그중 가장 피해가 컸던 학과 중 하나가 바로 물리학과였다. 지방은 물론 수도권 대학에서도 학생이 없어 전공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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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미국·세계 MBA 순위] 시카고大, 유일하게 모든 조사서 톱10
미국이나 세계 최고의 MBA 과정을 뽑기 위해 영미의 주요 언론이 내놓는 MBA 순위는 들쭉날쭉하다. 오른쪽에 표로 정리한 6개 조사(2006~2007년 발표)에서 톱20에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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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미국·세계 MBA 순위
관련기사 유럽·중국 거센 추격에 美 명문 MBA도 ‘리모델링’ 미국이나 세계 최고의 MBA 과정을 뽑기 위해 영미의 주요 언론이 내놓는 MBA 순위는 들쭉날쭉하다. 오른쪽에 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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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고시 합격 70명 첫 '빅5' 진입
교육여건·재정 서강대, 등록금 감면 많은 곳 사립대서 1위 학생당 장학금 액수 … 건국대 13계단 상승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대는 학부 학생 수가 3600여 명 정도인 작은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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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가 경쟁력" 총장들이 뛰었다
#1. 지난해 가을 연세대 정창영 총장은 전체 교수.직원들에게 중앙일보 대학 평가 순위를 높이라는 특명을 내렸다. 2006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고려대보다 낮은 순위를 받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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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신정아 학위 가짜 알고도 교수 추천"
변양균 전 실장이 신정아 씨 학위가 가짜란 걸 알고도 교수로 추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s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정아씨의 학위가 가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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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수사 진통! 그물망에 교수 10명 달랑 걸렸다
1. 비인증 대학 출신 100명 大추적 ■ 최근 5년 ‘學振’ 신고 7,765명 박사 중 미국 비인증 대학 276명 확인 ■ 비인증 대학 분류 기준 모호… 당사자 문제 제기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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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망하지 않는 이유?"
최근 전세계를 휩쓴 '웰빙 바람'에 쇠락의 길에 접어드는 듯 했던 패스트푸드 제국 '맥도날드'가 화려하게 재부상하고 있다. 불과 몇년까지만해도 맥도날드는 청소년 비만의 주범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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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성, 황수 사장 “뚜렷한 정체성 없는 사람은 실패”
매킨지의 굽타 회장은 “21세기는 인재확보 전쟁(War for talent)의 시대”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 ‘Good to Great’에서 짐 콜린스 교수는 “기업문화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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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최연소 이사장' 영배 스님은…보광사 주지 통해 변 실장과 친분
영배(英培.54.사진) 스님은 역대 최연소 동국대 이사장이다. 5월에 선출돼 지금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영배 스님은 동국대 이사인 영담 스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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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배 스님도 소환 조사
서울서부지검이 18일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스님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영배 스님이 신정아씨에게 거액을 준 혐의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17일 영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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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인정, 영장심사 포기했는데 … 신정아도 놀란 듯
18일 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신정아씨가 이틀 동안 조사를 받던 서부지검 청사를 나오다 현관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의 질문 공세를 받고 있다. [사진=최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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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너도나도 취업용 토익 공부… 국가적 낭비
토익은 취업할 때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 됐다. 심지어 영어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직업까지도 토익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상당수의 기업은 서류 전형에서부터 토익 커트라인을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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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대구환경운동연합 外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상근 간사 1명을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환경운동에 관심이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이나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음달 5일까지 내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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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아론 로잔드, 모교 커티스에 15억원 기부
올해 팔순을 맞은 미국 태생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아론 로잔드(커티스 음대 교수)가 모교인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대에 150만 달러(약 15억원)을 기부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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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앙일보엔 "변 실장 잘몰라, 전시장 몇번 왔을뿐"
그래픽 크게보기 신정아씨의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9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9월 12일자 1, 5면)에 이어 그는 최근 한 시사주간지와 인터뷰를 했다. 16일 '시사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