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단계 첫 날?…어제와 똑같은데 방역 효과 있겠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경기·광주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
-
日20대 80%가 스가 지지하는데…스가 정권이 절망적인 이유
일본에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현재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에 대한 지지가 강한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청년층은 진보, 중장년층은 보수’라는 통념을 뒤집는 결과다. 하지만
-
“조두순 재범 위험률 76%” 지금 안산은 CCTV 설치민원 폭주
안산시 내 한 공원에서 화장실 점검에 나선 안산시 자율방범연합대원들. 안산=채혜선 기자 12년 전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했던 조두순(68)의 출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
김해신공항 투자비, 가덕도의 절반…경제성 평가 빠졌다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가 내놓은 ‘사실상 백지화’결론에 대해 논거가 옹색하다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전문가들의 오랜 논의를 무시한 채 내년 부산 시장
-
공수처장 추천 불발, 민주당선 비토권 삭제 법개정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추천 작업이 18일 중단됐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이날 세 차례 표결에도 ‘위원 6인 이상 찬성’ 조건을 충족한 후보 2명을 정하지
-
내용은 적합인데 결론은 부적합…김해신공항 '수상한 검증'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가 십수 년간 무수히 번복해 온 이야기입니다. 전문가로서 의견을 내봤자 어디 반영이 되는 상황인가요.”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
-
불법주차 신고 '앱' 만든 서울시…"국민 감시꾼 만드나" 논란
서울시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불법주차 차량 신고 절차를 대폭 축소하자 시민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을 적극적으로 신고하겠다"는 의견도 있지만, 한쪽
-
국민의힘 안방서 ‘서울시장 출마’ 시사한 금태섭…가능성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인 '명불허전'을 찾아 강연했다. 금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
-
택배기사에 ‘엘리베이터 사용금지’ 요구한 아파트
한 택배기사가 일부 아파트 입주민들이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지시키자 입장문을 내걸었다. 뉴시스 전남 영광군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들이 택배기사의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지했다는 주장이
-
[팩플]"알고리즘 공개, 기업 분할" 최강 플랫폼법 예고한 유럽
마가렛 베스타거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경쟁담당 집행위원. 지난 2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경쟁 컨퍼런스에서 연설하는 모습. 연합=로이터. 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을
-
원전폐쇄 반대하자 의장 바꿨다, 2년전 한수원선 무슨 일이
대전지검 검사와 수사관들이 6일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등과 관련, 경북 경주시 양북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이틀째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뉴스1 월성 원
-
"밀을 '재인산성 옹호자' 둔갑시킨 유시민…탁월한 어용지식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유시민씨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손에 들고 유튜브 방송으로 복귀했단다. 소식을 듣고 뿜었다. 그가 몰고 다니는 ‘대깨문’이야말로 자유주의의 적들이
-
정부 “주파수 재할당료 4.1조 내라”…이통사 “불가능 액수”
정부가 3세대 이동통신(3G)과 LTE 주파수를 다시 할당하는 대가로 이동통신 3사에 최대 4조1000억원을 요구했다. 이통사는 “불가능한 액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과학기술정
-
법조 기자 94%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부정적”
법원과 법무·검찰 등을 담당하는 법조 기자들이 10명 중 9명꼴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회장
-
‘5개월 대행’의 광화문광장 개조 강행, 감사원·법정 간다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시작된 광화문광장 공사가 17일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 2월까지 광장 동쪽 도로를 확장한 뒤 서쪽으로 광장을 넓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뉴
-
박원순이 중단한 광화문광장 개조 밀어붙인 서울시…野 "불통"
광화문광장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찬반 양론이 있었던 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서울시가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못박고 16일 착공에 들어가면서다. 서울시 계획대로라면 내년 10월
-
화이자·모더나 백신, 주요국들 '입도선매' …韓은 "협상 중"
16일(현지시간) 영국의 맷 핸콕 보건부 장관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500만회분(250만명 투여분)을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백신의 예방 효과가 94.
-
국민연금, 윤종규 KB회장 3연임 찬성...금융위 라임 제재 전 결정돼
국민연금이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에서 추천한 2명의 사외이사 후보에 반대하기로 했다. 윤종규 현 회장과 허인 국민은행장의 선임 안건에는 찬성하기로 했는데, KB증권 등에 대한
-
[뉴스분석] 공 넘겨받은 정부···김해 신공항, 수정보다 백지화 힘 실릴듯
17일 부산 동구 부산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 발표를 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정부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김해 신공항을 하라 마라 하는 권한
-
김해신공항 검증위 "우리한테 '하라' '말라' 결정 권한 없다"
김수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
과기부 "이통사 4조1000억 내라"…주파수 재할당 가격 일방통보
정부가 이동통신 3사에 3G와 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로 4조1000억원을 요구했다. 사진은 이통3사 이미지. [중앙포토] 정부가 이동통신 3사에 3세대(G)와 LTE 주파수를
-
"진보·보수 따라 뇌 기능 다르다"…자기조절 능력 높은 쪽은?
진보와 보수 정치성향에 따른 뇌 기능 연결 강도.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중도·진보·보수 등 정치적 성향에 따라 자기조절 능력이나 회
-
19일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강원은 지자체가 판단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3명 늘어 사흘 연속 200명을 넘었다.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지하철·버스 1.5조 적자…전문가 "요금 인상" 시민단체 "자구노력부터"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중교통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의 만성 적자가 안전 투자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