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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에게 일자리 늘리겠다고 약속한 GM, 5월 1100명 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지난달 28일 의회에서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연설을 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왼쪽)과 폴 라이언 하원의장(오른쪽)이 자리에서 일어나 연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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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 하나 없는 광주, 정치권은 “사막에 지어라”
━ 전국서 경제 옥죄는 정치 바람 신세계가 특급호텔ㆍ면세점을 신축하려는 광주 터미널 일대 공터. ‘개발 반대’를 주장하는 플래카드가 왼쪽에 붙어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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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사 되기도 어려워진다 … 교원양성과정 2509명 감축
대학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등 교원양성기관의 정원이 올해 말부터 2509명 줄어든다.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16곳은 아예 폐지된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교원 임용시험의 경쟁률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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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과정,교육대학원 등 정원 2500명 줄인다
대학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등 교원양성기관의 정원이 2018학년도부터 2509명 줄어든다. 질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 16개 기관은 폐지된다. 교육부는 23일 이같은 2016년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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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선 헬스, 경성대선 영화수업 ‘두 지붕 한 대학’
부산 경성대에 다니는 권슬비(23·외식서비스경영학과 3년)씨는 이달 초부터 집(사상구 주례동) 근처의 동서대 스포츠센터(헬스장)에 다닌다. 비용은 동서대생과 같은 월 4만원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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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과급 555억…직원 참여 임원회의도
━ 국무총리상 유한킴벌리의 노사문화는 말이 필요없다. 그만큼 널리 알려져있다. 1970년 창사 이래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었다. 20년 동안 무분규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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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내려가 도착한 땅속 557m, 웃음 잃은 도계탄광 막장
오전 9시에 입갱해 7시간 이상 탄을 캔 뒤 밖으로 나와 샤워장으로 향하는 광부들. [사진 박진호 기자]지난 9일 오후 4시30분 강원 삼척시 도계읍 상덕리 동덕갱구 앞. 온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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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한계 부딪힌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아우성
유동자산 국가 인수 등 특단 대책 없으면 기업 연쇄 부도 우려...기본 생계 유지 못해 가정 파괴되고 자살 기도하는 가장도 나와3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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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산업개혁” … 경제정책 대전환
정부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이 ‘산업개혁’으로 옮겨 간다. 급속히 힘을 잃어 가는 기존 산업의 구조조정 속도는 높이고, 막 싹트기 시작한 신(新)산업 투자는 지원해 성장동력의 ‘신(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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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등 변동성 임금 비중 40%로 확대 추진
정부가 올해 전국 각 사업장의 임금·단체 협상에서 호봉형 임금체계 대신 직무성과형 임금체계를 도입하도록 적극 지도하기로 했다. 구조조정 대상 사업장은 임금체계 개편을 의무적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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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홍대(세종) 교직과정 폐지…청주대 사대 정원 50% 감축
초·중·고교 예비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과 교직과정, 교육대학원의 신입생 모집 정원이 2017학년도부터 3220명 줄어든다. 인하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의 학부 교직과정은 폐지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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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때문에 학과 유지하는 무책임에서 벗어나야”
지난해 12월 2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상반기 채용대비 취업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강의를 듣고 있다. [뉴시스] 빈농의 막내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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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 미술관 건립 붐 한국 단색화 열풍은 지속
1~3 지난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페어 2015 아트바젤 마이애미 비치 행사 현장. 2015년은 전세계 미술시장이 제대로 요동친 한 해였다.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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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웰빙이 곧 환자의 안전"…WMA 결의문 채택
“의사의 웰빙이 곧 환자의 안전이다.”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이 채택됐다.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WMA) 총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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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학 구조조정 헤게모니 싸움, 그 진실은
양영유논설위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노련하다. 골치 아픈 현안이나 민원을 당사자 앞에선 대놓고 비판하거나 거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희망을 갖게 한다. 현실과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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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 110명 구한 홍도 어민 … 학교폭력 해법 찾는 학부모들 … 이들이 바로 '시민'
지난 9월 30일 오전 9시14분, 전남 신안군 홍도 선착장에 사이렌이 울렸다. “유람선이 좌초했다”는 방송이 나온 지 5분여 만에 주민 180여 명이 부둣가에 모였다. 소형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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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풍구, 조형물로 접근 차단 … 덮개는 견고한 일체형으로"
광화문 앞 안전한 환풍구 서울 광화문 건너편 종로구 적선동의 H빌딩 앞에 세워진 환풍구. 어른이라도 쉽게 올라갈 수 없도록 2m 이상 높게 지어 추락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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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징병제·모병제 입씨름에 앞서 군 혁신부터
채인택논설위원 소련이 무너지던 1990년 내에 나돌았던 풍자 우화 중에 이런 게 있었다. “새로 만든 다리를 지나던 고위층이 ‘ 경비 군인도 없나’라고 한마디 했다. 그러자 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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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9곳 입학정원 1948명 줄인다
광주·전남 지역의 주요 4년제 대학들이 2017년까지 입학정원을 평균 10% 줄인다. 내년에는 일부 대학에서 20~500여 명까지 신입생을 감축한다. 전남대·조선대·호남대·광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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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뛴다] 충남교육감 후보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충남 지역 유권자 수는 164만489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205만7064명의 80.0%다. 2010년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때 유권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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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읽기] 세종은 어떻게 공공부문 개혁에 성공했나
집권 초부터 밀어닥친 가뭄과 태풍의 반복으로 인한 경제위기로 세종은 당황했다. 갑자기 왕위를 물려받아 준비도 안 된 형편에 천재지변까지 겹친 것은 정치가 엉망이어서 하늘이 벌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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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읽기] 세종은 어떻게 공공부문 개혁에 성공했나
집권 초부터 밀어닥친 가뭄과 태풍의 반복으로 인한 경제위기로 세종은 당황했다. 갑자기 왕위를 물려받아 준비도 안 된 형편에 천재지변까지 겹친 것은 정치가 엉망이어서 하늘이 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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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례로 본 철도 민영화
철도 노사 갈등의 핵심 쟁점이었던 수서발 KTX 법인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쉬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정부는 만성적인 코레일의 적자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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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례로 본 철도 민영화
철도 노사 갈등의 핵심 쟁점이었던 수서발 KTX 법인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쉬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정부는 만성적인 코레일의 적자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경쟁체제를 도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