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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가 반대한 '통화 녹음 금지법'…2030은 80%나 반대했다 [창간기획 여론조사]
2022년 9월 6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토론회-동의 없는 녹음, 이대로 좋은가?’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최근 상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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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번 폭행에 신체사진 협박까지…14살 '촉법소년' 짓이었다
━ 1년간 지속 폭행 등 괴롭힘에 우울증·불안 장애 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중학교 1학년인 A(14)군은 지난 1년간 같은 학교에 다니던 동갑내기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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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도촬 못지 않은 '도록'…불법녹음 문제의식 가져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김경록 기자 이른바 '통화녹음 금지법'을 발의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전화통화 상황에서 자신 또는 상대방 동의 없는 녹음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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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나와 멀쩡히 일하는데…혼자 10만원도 못뽑는 50대 사연 [가족의 자격③]
■ 가족의 자격 「 가족의 자격을 새로이 법원에 물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연(緣)을 끊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법원은 어떤 해답을 줄까요. 또 법의 공백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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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넘어온 군사법원 2심…사망 군인 유족 한 풀 수 있을까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군 사망사건 유족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준 기자 “한 번은 군 관계자가 나와 하는 말이 ‘어머님, 원하시는 게 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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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탕 가자""채찍 맞을래?" 포스코 피해자 '끔찍한 3년'
그래픽=김경진 기자 ━ 100명중 2명만 여직원…"성폭력, 수사 관계없이 징계" 최근 직장 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포스코가 “가해자로 지목된 4명의 직원에 대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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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일진 무리에 괴롭힘 당했다" 주장에, 소속사 "사실무근"
배우 남주혁. [연합뉴스] 배우 남주혁의 소속사가 학폭의혹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20일 남주혁과 관련한 학폭 의혹이 보도된 가운데 이날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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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여배우 후원…딸은 외제차" 말로 뜬 가세연, 말로 망할 판 [法ON]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자녀들이 ‘허위 사실 유포·모욕’으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지난 10일 일부 승소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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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가리로 뭐할래"…먹고 살려고 참지마세요, 고소하세요
[셔터스톡] “회의하는데 사장님이 물어본 걸 대답하지 못했더니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냐?’고 소리쳤습니다. 실수했다는 이유로 ‘너는 정말 안 될 놈’, ‘너 같은 XX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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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김가람 측 "친구 대신 항의하다 학폭위 처분받은 것"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 측이 과거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임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가람. 뉴스1 김가람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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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괴롭힌 스토커 집유 받았는데…BJ릴카 측 "되레 안심" 왜
[유튜브 캡처] 3년간 스토킹 피해를 본 여성 BJ 릴카가 재판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릴카는 유튜브를 통해 지난 3년간 고통받은 스토커 재판 결과와 사건 개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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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하던 이성윤, 수사받던 한동훈…2년 만에 뒤바뀐 운명
채널A 검언유착 연루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던 한동훈(49·사법연수원 27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당시 수사를 총괄한 이성윤(60·연수원 23기) 서울고검장의 운명이 2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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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멍들고 코 휘었는데…"어머님, 애들 장난이에요" 황당 교사
[SBS 캡처] 한 중학생이 같은 반 학생들로부터 강제로 머리카락이 잘리는 등 집단 폭력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강원도 한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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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사망 악플러 처벌’ 청원에…靑 “모욕·명예훼손 법리 검토”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는 22일 악플 등 사이버 폭력으로 인터넷방송 진행자가 사망하고 이에 앞서 그 진행자의 어머니까지 사망한 사건과 관련, 관련자들을 처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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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미친X' 뭇매 다음날…'온라인 린치 금지법' 낸 이병훈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3·1절날 유관순 열사를 '그리운 미친X'으로 표현한 시를 올렸다가 논란 빚은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날 '사이버불링(온라인 괴롭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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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스토킹처벌법
위문희 사회2팀 기자 스토킹(stalking)은 ‘몰래 다가가다(stalk)’라는 뜻에서 파생했다. 상대방 의사에 반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공포와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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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학교폭력 가해자가 미성년자라면, 그 부모 처벌받을까?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50) 지난 11월 말 미국 미시간주의 고등학교에서 15세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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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격리땐 매출 피해…보건소에 개겨라" 거짓 종용한 상사
“보건소에서 전화 오면 개겨.” 2년 차 직장인 A씨는 최근 회사 상관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고 한다. 분양대행사에 다니는 그는 직장 상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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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의사가 엉덩이 찔렀다…6년 전쟁 끝에 받은 '정의의 심판'
“잘못했으니 회초리를 맞아야 한다고 했어요. 나뭇가지를 가져오라 하더라고요. 그리고…” 박수영(36·가명)씨는 6년 전 가을의 분노를 잊지 못한다고 했다. 2015년 10월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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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볼펜 던져 얼굴 맞았다” 극단적 선택 간호사 태움 증언 나와
[YTN 캡처]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직장 내 괴롭힘 중 하나인 ‘태움’을 당했다는 남자친구의 증언이 공개됐습니다. 27일 YTN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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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사망’ 을지대 병원, ‘첫 1년 퇴사 금지’ 조항 없앤다
지난 23일 경기도 의정부시 을지대병원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신규 간호사 사망 관련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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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갑질 멈출까?" 직장 내 괴롭힘 사각지대 공무원, 올해 9명 숨졌다
올 한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최소 9명의 공무원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청 공무원 故 이우석 주무관의 어머니 김영란씨가 26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아들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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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던져 청년 죽게한 6급, 극단선택한 9급…文, 공직기강 질책
━ 공무원이 도로에 던진 경계석에 배달원 숨져 최근 대전시 공무원이 돌을 도로에 던져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하게 하거나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다른 공무원을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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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안탄다 했더니 괴롭혔다" 극단선택 공무원 母의 절규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한 대전시청 공무원 A씨(25)의 어머니는 26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청을 다닌다고 좋아하던 제 아이가 대전시청을 다녀서 죽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