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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홍도에서 알비노 오소리·괭이갈매기 발견
지리산과 홍도에서 희귀한 흰 오소리ㆍ괭기갈매기가 연이어 발견됐다. 유전자 변이로 선천적으로 색소가 결핍된 동물(알비노ㆍAlbino)들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말 지리산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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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풍문 떠돌던 그 섬, 알랑가 몰라
마치 소 잔등을 걷고 있는 것 같다. 제주의 용눈이오름이 떠오른다. 부드럽고 완만한 초록색 곡선. 여기가 백 패커의 천국이라는 굴업도 개머리언덕이다. 초원이 2㎞ 가까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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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자연, 그 비밀] 한강에 '명량'있다 … 바닷물 역류 때 노들섬서 물회오리
대조기를 맞은 12일 아침 한강물이 신곡 수중보 하류(오른쪽)에서 상류(왼쪽)로 거슬러 흐르고 있다. 수중보 기둥에 부딪힌 강물은 하얀 거품을 내고 있다. 신곡 수중보는 한강 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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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원 경계태세!" 北잠수정 독도 앞바다 출몰 신고에…
“독도 5마일(9.26㎞) 전, 총원 경계태세 유지!” 지난 21일 오후 12시 45분 독도 동방 해상에 있던 박동혁함. 독도에 근접했다는 방송이 흘러 나오자 시속 72㎞로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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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원 경계태세!" 北잠수정 독도 앞바다 출몰 신고에…
“독도 5마일(9.26㎞) 전, 총원 경계태세 유지!” 지난 21일 오후 12시 45분 독도 동방 해상에 있던 박동혁함. 독도에 근접했다는 방송이 흘러 나오자 시속 72㎞로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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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에는 " " 가 있다
■ 울릉도서 87.4km 울릉도 동남쪽 87.4km, 동해안 죽변에서 216.8km 떨어져 있다. 날이 맑으면 울릉도에서 보인다. 일본에서는 157.5km 떨어진 오키섬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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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女모델 "누드 하면서 힘든점은…"
권은진 서울아트모델 회장 누드 크로키의 중심엔 누드 모델이 있다. 누드 모델 회사인 서울아트모델 권은진(39) 회장을 만났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기품 있는 자세가 눈에 띄는 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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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빵빵’ 아니라도 된다, 체력·지구력·승부근성 필요
권은진 서울아트모델 회장 누드 크로키의 중심엔 누드 모델이 있다. 누드 모델 회사인 서울아트모델 권은진(39) 회장을 만났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기품 있는 자세가 눈에 띄는 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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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려도 피는 꽃, 털머위야 반가워
1 도동항에서 행남등대 가는 길에서 만난 털머위 군락지. 만개한 털머위로 노랗게 빛나는 소나무숲. 지난 주말 문화체육관광부 자문교수단이 독도에 상륙했다면 이 지면은 독도 상륙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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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위 아기오리 잽싸게 낚아채는 갈매기
첫 세상 구경을 나온 아기 흰뺨검둥오리가 사나운 괭이갈매기에게 물려가는 장면을 카메라가 잡았다. 갯벌 위를 뒤뚱뒤뚱 걸어다니던 흰뺨검둥오리는 괭이갈매기에 놀라 달아나다 넘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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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겠습니다, 긴발둥글게입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긴발둥글게.지금까지 국내에선 확인되지 않았던 우렁쉥이·게·지렁이류의 무척추동물 323종이 새로 발견됐다. 이 중 151종은 다른 나라에서도 발견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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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또 하나의 압구정(狎鷗亭)
요즈음 서울의 압구정동 아파트의 재건축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70년대 중반 현대건설이 배나무 밭인 압구정리(狎鷗亭里)에 아파트를 짓기 시작하였다. 지금 그 아파트단지가 노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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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난도에 날아든 괭이갈매기
최근 충남 태안군 근흥면 난도에 수 만마리의 괭이갈매기(천연기념물 제334호)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괭이갈매기는 매년 이맘때면 번식을 위해 난도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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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육상 면적 11곳 89㎢ 줄어들 듯
전국 20개 국립공원 중 지리산·설악산·한려해상 등 11개 국립공원의 육상 면적이 지금보다 89㎢(3.6%) 줄어들 전망이다. 환경부는 11개 국립공원 면적 2472㎢ 중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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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 기행 ② 강화군 비도 저어새
봄이면 서해 외딴 바위섬을 찾는 귀한 손님들이 있다. 주걱처럼 생긴 검은 부리와 왕관을 연상시키는 황금색 머리깃털로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바로 전 세계에 2300여 마리뿐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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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전문가가 운다
야당과 좌파단체들이 이른바 ‘천안함 전문가’ 4명에게 목을 매고 있다. 토론회마다 단골로 모셔 국방부를 성토한다. 일부 신문들과 인터넷 매체들은 이분들의 설교를 받아 적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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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택시'는 달리고 싶다…이용자 수 적어
요즘 잘 가꿔진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걷다보면 강가에 사진과 같은 다소 낯선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수상택시 승강장이다. 그러나 길게 줄지어 늘어서 있는 육지의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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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동동] 문화재 잇따라 지정 반발하는 옹진군
외딴 섬마다 색다른 명승지가 많은 인천 옹진군이 지역의 명승지가 잇따라 문화재로 지정되는 것과 관련해 문화재청과 갈등을 빚고 있다. 문화재청은 최근 백령도 남포리 습곡구조와 소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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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울러퍼진 독도체험관
10월 3일 개천절은 우리나라의 건국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거창한 애국활동은 하지 못하더라도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되새겨볼 필요는 있다.독도사랑을 실천하는 가수 서희(53)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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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염전 일대 156만㎡ 습지공원 변신
인천의 옛 소래염전이 해양 습지생태공원으로 단장돼 시민들 품으로 돌아왔다. 인천시는 17일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 현장에서 공원 조성 준공 및 최종 단계 개장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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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가출 항해 스토리 '세 개의 뿔' 선단여에 빠진 집단가출
굴업도는 그냥 눌러 살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하지만....우리에겐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굴업도와 아쉽게 이별해야하는 아침... 크루들이 굴업도 큰마을 백사장 해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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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돌섬인 줄 알았는데 … 독도가 자랑스러워”
굿네이버스 제3차 독도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28일 독도로 가는 배 위에서 포즈를 취했다. [독도=김태성 기자] 전국 27개 보육원 소속 초등학교 5~6학년 40명이 독도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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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해양리조트 추진하는 굴업도 천연기념물 지정 싸고 뜨거운 논란
인천 옹진군의 굴업도가 천연기념물 지정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으나 옹진군이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90㎞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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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식의 동물 이야기]일본이 멸종시킨 독도강치
일본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의 열기 속에서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과 우리의 대응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