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이통 주무를 자리 꿰찬 여자, 무기는 ‘통섭’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선임된 KT 양현미(49) 전무가 서울 광화문 사옥 집무실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 KT]수학박사. 그러나 첫 직장은 미
-
[j Focus] 국내 첫 디자인·미술 전공 국회의원 김정
김정(60) 새누리당 국회의원에게는 ‘국내 최초의 디자인·미술 전공 국회의원’이라는 별칭이 있다. 그는 1974년에 서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했다. 또 파리4대학(소르본)대학원에서
-
[문화유산 파이오니어] 민족정체성찾기 50년 ⑤ 고건축 보수 전문가 윤홍로
서울 방배동 한국건축문화연구소에서 윤홍로 위원이 전통 건축 모형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는 “썩은 부재를 도려내는 것은 의사가 환자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과 같다. 인체를 치료하면
-
[COVER STORY] “올해는 전국의 소외된 어린이 3만명 돕는 게 목표”
서울 양천구에 사는 쌍둥이 다희·도희(등마초3) 자매는 요즘 수요일 오후가 되기만 손꼽아 기다린다. 목동 KT 체임버홀에 플루트를 배우러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가정형편이 넉넉치
-
[박보균 편집인 j 특별기획] 미국 남북전쟁 150주년, 전쟁 의지가 평화를 보장한다
내전(內戰·Civil War)은 피의 잔혹사다. 적개심과 증오감은 외국과의 전쟁보다 거칠다. 내전의 악마적 속성이다. 6·25 한국전쟁, 스페인 내전도 처절했다. 19세기 중반
-
故 박성용 회장을 그리며
얼마 전 연주여행차 들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한 수목원을 방문했습니다. 평소에 자주 없던 기회라 들뜬 마음으로 찾아간 그곳에서 뜻밖의 경험을 했습니다. 갖가지 종류의 나무와
-
G20 코리아의 심장이자 두뇌, 조선시대엔 신의 영역
북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청와대 본관 전경.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을 나서면 길 건너 청와대 본관과 바로 마주친다. 1960년 윤보선 대통령 때 경무대에서 청와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
독서실 주인, 1조 그룹 오너 꿈꾸다 _ 최등규 대보그룹·서원밸리GC 회장
관련사진껌팔이에서 성공한 독서실 사장으로. 이만 해도 드라마 주인공으로 손색없다. 그런데 이 사람이 중견그룹 오너가 됐다. 이보다 극적인 성공 스토리가 얼마나 있을까? 주인공은
-
[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당 제국의 수도 시안(西安)
당(唐) 현종과 양귀비(楊貴妃)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 백거이(白居易)의 장한가(長恨歌)의 무대이자, 진(秦)-한(漢)-당(唐)으로 이어졌던 화려한 중화제국의 수도. 장제스(蔣介
-
“고3 딸 심정 알겠다” 한밤까지 모의 청문회 … 열공하는 후보들
20일부터 시작되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10명의 후보자들은 18일 온종일 청문회 준비에 매달렸다. 야권이 ‘약점 파고들기’뿐 아니라 ‘돌발 질문’으로 괴롭힐 것이라고 보고 나름대로
-
“보수당 정권 10년 더 가야 4만 달러 시대 열린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시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있을 때 서울시
-
23~24일 서울에선 세계디자인도시서밋(Summ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시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있을 때 서울시가 세계적인 대도시와 경쟁에서 이길 수
-
[TV 중앙일보] 러시아 스텔스 전투기 'T-50' 첫비행···"F-22나와라"
대양해군으로의 도약…'추가 전력' 필요해 2월 2일 보내드리는 TV중앙일보는 '국내 최초의 해군 기동전단'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해군 기동전단은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충무공
-
서울시 '역사 담긴 문화재' 복원에 노력
경교장, 광화문광장, 북촌한옥마을, 돈의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부활. 서울시가 2009년 한해 역사성 있는 문화재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과물이다. 차례로 시민의 곁으로 돌
-
삼청동 ‘국군병원 터’ 신경전
서울 삼청동 국군서울지구병원 터를 놓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 경호처가 신경전 중이다. 문화부는 미술관을 짓기 위해 병원을 옮겨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경호처는 대통령 시설을 함부로
-
경교장 완전 복원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김구 선생이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하던 경교장(京橋莊)이 2011년 말 완전 복원된다. 서울 종로구 평동 강북삼성병원 구내에 있는 경교장은 김구 선생이
-
[WalkHolic] 고궁 샛길…역사·낭만 팔짱 낀 산책 1번지
서울에서 가장 낭만적인 길로 꼽히는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엔 언제나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이 있다. [사진=이진권 프리랜서]덕수궁 돌담길에서 경희궁~경복궁으로 이어지는 길은 서울에
-
사공일 위원장 “수도권 규제 완화는 돈 안 드는 경기부양책”
만난 사람 = 김정수 경제전문기자 10월 30일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하자 지방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수도권 규제를 풀면 기업들이 더 이상 지방에 투자를 하지 않을
-
최시중 위원장 취임, 시동 걸린 ‘방통융합 엔진’
최시중 초대 방송통신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승식 기자]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6일 오후 3시쯤 서울 광
-
‘야망의 세월’ 통해 야망을 배우다
서울시가 버스체계 개편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던 2004년 7월. 유인촌 당시 서울문화재단 대표에게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이명박 시장이 매일 집무실에서
-
‘야망의 세월’ 통해 야망을 배우다
서울시가 버스체계 개편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던 2004년 7월. 유인촌 당시 서울문화재단 대표에게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이명박 시장이 매일 집무실에서
-
[중앙포럼] 이왕이면 청와대도 옮기자
서울이란 도시가 좋다. 한양 시절엔 더 좋았던 모양이다. "한양은 높은 산봉우리와 급하게 경사진 산비탈들이 만들어낸 산줄기에 둘러싸여 있다. 자줏빛 황혼이 지는 저녁이면 모든 봉
-
[취임 1년 맞은 이해찬 총리] 소신 앞세운 실세 … 독설·오만 논란도
▶ 이해찬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집무실 창가에서 비 내리는 광화문 거리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 '실세 총리' '책임 총리'로 불리는 이해찬 총리가
-
[월간중앙 3월호] 단독공개, 대통령의 흑백 사진들…
▶ 박정희 전대통령이 동해안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당시 처음 개발되던 대관령 목장에서 즉석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김종신 전 청와대 비서관 제공] f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