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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일 밝은 미래,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
1990년 9월 도쿄 후지(富士)미술관 소장이었던 필자는 ‘서양회화 명품전’의 한국 개막식 참석차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전시장이던 호암갤러리에서 “소년 시절부터 동경해 왔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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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네이처 리퍼블릭 '에코가든' 출시 외
◇네이처 리퍼블릭은 세계적인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의 인증을 받은 순수 유기농 라인 ‘에코가든’(총 5종, 1만6900~1만8900원)을 출시했다. ‘에코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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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미모비결 '하얗고 투명한 피부'
요즘 황진이가 TV, 영화 등 각종 문화 컨텐츠의 히로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절대 미인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그녀의 미모와 재주는 당시 30년간 수도를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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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과제 선진국’ 일본
센코(線香) 불꽃놀이를 모르는 일본인은 아마 없을 것이다. 손끝으로 집은 종이끈이 타들어 가면서 변화무쌍한 광채를 발한 불꽃은 이윽고 오렌지색의 동그란 구슬이 돼 땅 위에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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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마지막 순간 별이 가장 밝다
지구는 태양에서 셋째로 가까이 있는 그리 크지 않은 행성이다. 항성인 태양 주위에는 9개의 행성이 있고 각각의 행성 주위에 위성이 있으며 또한 10만개 정도의 소행성들이 존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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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중국 경제 대장정] '부자 꿈에 취한 대륙' 새로운 혁명
翻身不忘毛澤東 致富更思鄧小平. 중국 변혁을 이룬 毛를 잊지 말고, 중국을 부자로 만든 鄧을 더욱 생각하자는 이 구호는 쓰촨성 광안시 鄧의 생가 입구에 붙어 있었다. 번신의 원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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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중국 경제 대장정] '부자 꿈에 취한 대륙' 새로운 혁명
翻身不忘毛澤東 致富更思鄧小平. 중국 변혁을 이룬 毛를 잊지 말고, 중국을 부자로 만든 鄧을 더욱 생각하자는 이 구호는 쓰촨성 광안시 鄧의 생가 입구에 붙어 있었다. 번신의 원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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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있다, 불후의 색채로
그가 여기 있다. 아니 그의 눈이 있다. 정면을 응시하는 눈. 다문 입술과 넓은 이마, 단정하게 어깨를 덮은 곱슬머리. 털옷을 가슴에 모은 가늘고 섬세한 오른손. 황금빛으로 출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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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P와 석탄· 관광개발 협정
○…사과로 유명한 황북 황주에서는 최근 옥돌로 만든 공예제품을 다향으로생산, 이 지방의 새로운 특산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황주옥돌공예제품은 이 지방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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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은 어떤 해이어야 하는가
새해는 우리에게 어떤해인가. 세일이면 누구나이런 자문을 해본다. 1987년은 그러나 좀다르다. 어떤 해인가를 묻기보다는 어떤 해 이어야 하는가를 물어야 한다. 지금 우리는 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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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광채
지난 10년 동안 중공의 공업 생산은 2·5배 늘어났다. 식량 생산은 1·5배, 소비재 생산은 3·1배, 자본재 생산은 2·5배, 에너지생산은 1·6배, 수출은 7O억 달러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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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크낙산의 마음』
1975년 35세의 나이로 다소 뒤늦게 등단하여 활발한 창작 활동을 전개, 그 독특한 시세계로 거의 예외적일 정도의 집중된 비평적관심을 끌어온 김광규가 세 번째 시집을 묶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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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 사회의 덕목은 무엇인가
시간은 세상의 혼이라고 말한 철인이 있었다. 해가 뜨면 아침인가보다, 해가 지면 하루가 지났나보다 … 하고 생각하는 사람의 시간은 혼일 수 없다. 혼이 없는 사람에겐 한 해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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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크의 세계
「쿼크」는 영국 작가 「제임즈· 조이스」 의 소실에 나오는 조어다.개구리가 「개골개골 운다」 거나 까마귀가 「깍깍댄다」 는 뜻의 죽은 고어를 「조이스」 는 『피네건의 각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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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부정만 할 수 없다
UFO(미확인 비행물체) 국제회의가 열렸다. 한국우주과학회(회장 조경철)는 지난 20, 21일 미국과 일본의 UFO연구가들을 초청, UFO의 궁금증을 풀어보려 했지만 결론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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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화학상 수상자 3인|국내 전문가들이 보는 공적·프로필
물리학 교과서의 자성체부문에는 으례 그 이름이 나있을 정도로 금세기사람이면서 고전적 존재 처럼 된 사람이라고 정원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소 고체물리 연구실장)는 말한다. 일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