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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강승호 "최초 기록 세워 기분 좋다"
1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뒤 기념구를 받은 두산 강승호. 광주=김효경 기자 기념구가 어딨는지 하나도 모른다. 하지만 이번엔 소중히 모아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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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라클 두산'… 이틀 연속 9회 역전승, 4위와 0.5게임 차
15일 광주 기아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두산 강승호. 사진 두산 베어스 '미라클 두산'은 여전했다.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9회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15일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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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3루타-2루타-단타… 두산 강승호, 사이클링 히트
15일 광주 기아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두산 강승호. 사진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내야수 강승호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강승호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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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포·만루포…이정후 홈런쇼
12일 광주에서 열린 KIA전 5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호쾌한 타격으로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는 이정후. 이후 6회초 그랜드슬램을 추가하며 프로야구 통산 1000번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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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하루 2방 … "처음이야"
KIA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치며 팀의 8-1 승리를 이끈 롯데 정수근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광주=연합뉴스]프로야구 롯데의 정수근은 전형적인 '똑딱이'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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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화보로 보는선동렬 영광의그라운드 25년
'태양은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했을 뿐이다.' 선동렬. 한국 야구에서 그의 이름 석자만큼이나 찬란히 빛난 이름도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추어에서 화려한 이력을 쌓은 선동렬은 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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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익·심정수 홈런포
박찬호와 임선동.조성민이 활약하던 1991년 청소년 대표팀에 근육질 쾌남아가 있었다. 왼손잡이 외야수 김대익(당시 부산고)이었다. 잠자리 안경을 콧등 위에 걸친 그는 매끈한 몸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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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9회 역전포… SK, 7연승 '태풍'
SK의 기세가 무섭다. 뒤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고, 앞서고 있으면 도무지 상대팀이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 7월 30일 문학 현대전부터 파죽의 7연승. 2000년 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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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체용병 '시즌 새 변수 될까'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지난 프로농구에서 시즌 중반 안양 SBS 유니폼을 입은 단테 존스는 리그 판도 자체를 뒤엎을 만큼 엄청난 폭풍을 일으켰다. 비록 우승문턱에서 무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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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연패 충격… 42일 만에 2위 추락
투수 왕국이 흔들린다. 배영수.임창용.전병호.바르가스.해크먼의 삼성 선발진은 시즌 전부터 8개 구단 최고로 꼽혔다. 실제로 삼성은 이들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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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범호 역전포
14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 기아전. 7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한화 6번타자 이범호가 역전 3점홈런을 치고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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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불방망이 "9연승이오"
초여름 밤 독수리는 또 날았고, 갈매기는 또 추락했다. 한화가 14일 광주 경기에서 기아를 9-8로 물리치고 쾌조의 9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최다연승 타이 기록이다. 3-7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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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밥 된 호랑이' 삼성, 기아에 8전 전승 현대 손승락은 2승 호투
현대가 5일 프로야구 수원경기에서 대졸신인 손승락의 '완봉급'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3-0으로 꺾었다. 4월 6일 롯데전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신고한 뒤 9경기에 선발로 나와 4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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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5연승 … 4년 만의 신바람
▶ 2회 초 솔로 홈런을 날린 롯데 강민호(右)가 홈인하면서 이동욱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챔피언 현대를 연파하고 5연승을 달렸다.[수원=연합] 부산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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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정수 3점홈런
14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 기아전. 8회초 무사 주자 1,2루때 삼성 4번타자 심정수가 3점 홈런을 날리고 3루에서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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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홈런 김태균, 첫 안타 박용택
'1호'는 늘 관심을 끌게 마련이다. 한국야구 100주년인 2005시즌에 작성된 프로야구 1호 기록들의 주인공은 누굴까. 기록의 건수로는 LG가 많았다. 삼성은 헤비급 기록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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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심정수, LG 박용택은 만루포 … 삼성·두산 2연승
▶ 3일 삼성-롯데전에서 삼성 심정수가 1회 초 롯데 장원진의 투구를 강타, 시즌 첫 만루홈런을 날리고 있다(위쪽 사진). 이 홈런으로 삼성은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1만4000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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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산 플레이오프 진출
9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기아전에서 두산이 기아를 8-2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자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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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송진우 최고령 완투승
1966년 2월 16일생. 정확히 38세7개월이다. 지칠 줄 모르는 '송골매' 의 비상이 '병역비리 사건'이후 침체에 빠진 프로야구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화의 송진우가 국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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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맞히지 말란 말이야"
▶ 박경완 #1. 롯데와 두산의 잠실경기. 3-0으로 롯데가 순항하던 4회 말. 선두타자 장원진을 볼넷으로 내보낸 롯데 선발투수 염종석이 던진 공이 최경환의 헬멧을 그대로 맞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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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이'현재윤 매섭네…삼성 주전 포수 꿰차
재윤(25.삼성)의 별명은 '방글이'다. 늘 웃음을 눈가에 달고 다녀서다. 1m74㎝.72㎏의 크지 않은 몸집에 잘 웃기까지 해 운동선수같지 않다. 그런데 포수라니. 포수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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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힘은 '준비된 외야수'
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 팀 전력 운용의 핵심은 '두께'다. 선수층이 두꺼워야 꾸준히 안정된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 133경기를 치르다 보면 부상선수가 나오게 마련이고,그 주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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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3연타석 '웅담포'
▶ 2회말 솔로 홈런을 친 두산의 '중고 신인' 이승준(右)이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가며 3루코치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 [연합] 별명 리처드 기어. 윤곽이 뚜렷한 얼굴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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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신인왕 잡으러"
1987년 세광고를 졸업한 프로 17년차 타자 장종훈(36). 2004년 세광고를 졸업한 프로 신인 투수 송창식(19). 13일 잠실 야구장은 고등학교와 프로 17년 선후배 사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