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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공희 대주교 100세 맞았다…‘광주 고발’ 신부의 삶과 반려 유료 전용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 끼고~♪ 윤공희(빅토리노) 대주교는 한국 가톨릭 첫 100세 대주교다. 김수환 추기경이 두 살 빠른 1922년생이었는데, 87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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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산혁명’ 현장을 가다…중국의 자본·체제 공습에 우산을 펼쳐 맞서다
홍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산을 펼친 시위대의 행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우산혁명’으로 불리는 홍콩 민주화 시위는 정부 수반인 행정장관 직접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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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없애고 국민주권 회복 … 5년 단임의 ‘대통령 무책임제’ 폐단
7일 오후 각 분야 학자들이 6·10 항쟁 산물인 ‘87년 체제’의 공과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연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박명림 연세대 교수, 성낙인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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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가요무대가 뽑은 최고 국민 가요, ‘그때 그사람’의 심수봉씨
TV 프로그램 ‘가요무대’가 지난달 ‘최고의 국민가요’를 발표했다. 방송 25주년을 맞아 전국 시청자 7100여 명에게서 추천을 받았다. 결과는? 제작진의 허를 찔렀다.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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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의 시대는 끝, 전통으로 돌아가라
1985년 창단 이후 400여 회의 공연과 8장의 음반을 내놓은 국악그룹 슬기둥. 대표곡인 국악동요 ‘산도깨비’ ‘소금장수’는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슬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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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낮추고 ‘시’만 붙들다, 그렇게 이어온 25년
앉아 있는 앞줄 왼쪽부터 고운기·정일근·양애경·김백겸·최영철 시인, 뒷줄 왼쪽부터 이윤학·김윤이·김수영·김선우·휘민·나희덕·이병률·박형준·안도현·박철·문태준·김성규·이대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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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족 박경순씨 5·18 묘지 관리소장에
광주 민주화운동 때 산화한 영령들이 모셔진 국립 5.18 묘지 관리소장에 처음으로 민간인이 임명됐다. 5.18 민주유공자유족회 사무처장을 맡아왔던 박경순(43)씨가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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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존중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성숙한 문화 만들자"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18일 "이제 시민사회는 그 위상에 걸맞게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대안을 내놓는 창조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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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슴 속에 살아 5·18 의미를 깨우쳐주시죠"
▶ 17일 강성순부인과 김준석아들이 광주 국립 5.18묘역에서 헌화 하고 있다.광주=양광삼 기자 "아버지,이젠 편히 잠드세요.어머니는 제가 잘 모실게요." 5.18민중항쟁 2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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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5주년] "아들 올까 대문 못 잠그요"
▶ 손금순씨가 17일 광주 5.18 국립묘지 행방불명자 묘역에서 아들의 소지품을 묻은 빈 묘를 바라보고 있다. 아래 사진은 아들의 당시 모습. 양광삼 기자 "지금도 '엄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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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광주의 피에타
엄마의 고통을 모르는 아이는 고사리 손을 펴고 또랑또랑한 눈망울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아이를 부둥켜안은 엄마는 오열한다. 15일 우즈베키스탄 안디잔에서 날아온 사진 한 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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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들아' 5.18묘역서 눈물 흘리는 어머니
5.18 광주 민주화운동 25주년 기념식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80년 당시 아들을 잃은 한 어머니가 광주 국립 5.18 묘역에 있는 아들의 묘비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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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묘지 추모 물결…참배객 줄잇고 기념행사 다양
▶ 광주민주화운동 25주년을 이틀 앞둔 16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묘지에 학생을 비롯한 참배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양광삼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25주년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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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머리칼·손톱이라도 광주에 묻고 싶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서방 세계에 처음으로 알린 독일의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68)가 14일 광주를 찾았다. 그는 5.18 당시 독일 제1공영방송 ARD-N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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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경축' 홍보탑 해프닝
▶ 서울시가 ‘5.18 민중항쟁 25주년 서울기념행사위원회’와 서울지방보훈청이 요청한 문구대로 서울역 앞에 세운 5.18 홍보탑. 신인섭 기자 서울역 앞 도로의 안전지대에는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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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행사 다채
○… 5.18 광주 민중항쟁 25주년을 맞아 부산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민주공원은 18일 오후 7시30분 기획전시실에서 지역 민주화운동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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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천주교, '광주대교구 기념일'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16일 광주 남동성당에서 '광주, 오월의 파스카'를 주제로 여는 5.18 민중항쟁 25주년 행사에서 5월18일을 대교구 기념일로 제정하기로 했다. 이날 또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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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창립 24주년 맞아
유신독재 시대 이후 현재까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독특한 위치를 가지는 가톨릭교회의 반독재 운동을 주도했던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대표 문규현.전주 서학동 성당 주임신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