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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논설위원이 간다] ‘벚꽃 엔딩’ 농담 아니었다…1년에 한 곳씩 지방대 폐교
━ 2000년 이후 21번째 폐교-태백 강원관광대 주정완 논설위원 또 한 곳의 대학이 문을 닫았다. 이번엔 강원도 태백의 강원관광대(옛 태성전문대)다. 1995년 개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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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맞선 의대생…로스쿨생도 교대생도 집단유급은 없었다
15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의 빈 강의실에 해부학 교재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1만 명이 넘는 의대생들이 휴학을 신청하는 등 단체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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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강점 살린 공학 인재 키울 것…빅데이터·AI 등 5개 첨단학부 신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여대도 시대가 요구하는 공학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장진영 기자 “같은 사물이라도 남녀의 시각이 다르죠.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여성이 강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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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는 여전히 필요…여성 강점 살린 공학인재 키울것"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양보경 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같은 사물이라도 남녀의 시각이 다르죠.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여성이 강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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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신청’ 당한 명지대에 관선 이사 파견..기존 임원은 취임 승인 취소
지난해 채무자들에게 파산 신청을 당했던 명지대에 대해 교육부가 기존 이사진을 해체하고 관선 임시이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현 임원들이 대학의 채무를 해결할만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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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총장 임명 중단하라”…법원이 ‘한 지붕 세 총장’ 막아선 이유는?
강동완 조선대 총장이 지난 6월 24일 교육부로부터 해임 취소 결정을 받은 후 업무복직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오른쪽은 조선대 전경. [뉴스1] [중앙포토]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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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교육부 “총장해임 취소” vs 이사회 “재해임”… 두번 해임된 조선대 총장
━ 조선대 ‘한 지붕 두 총장’ 현실화되나 강동완 조선대 총장이 지난 6월 24일 교육부로부터 해임 취소 결정을 받은 후 업무복직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오른쪽은 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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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영훈학원 임시이사 체제 1년 연장해야"
서울시교육청이 관선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중인 학교법인 영훈학원에 임시이사를 1년 더 파견해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서울시교육청은 27일 "영훈학원은 입학비리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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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리 전력 김문기씨 상지대 총장 자격 없다
김문기씨가 21년 만에 상지대 총장으로 대학에 복귀한 것은 이 대학 이사회의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학법에 따라 대학 이사회는 총장을 포함한 교원의 임면에 관한 사항을 결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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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임청 총장, 교수 연봉 1000만원 올려
경기도 김포에 있는 전문대인 김포대학의 임청(71·사진) 총장이 최근 교수 연봉을 한꺼번에 최고 1000만원가량 올려준 것으로 밝혀졌다. 또 교직원 대부분(교수·직원 등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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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인수 포기” … 서원학원 정상화 난항
서원대 총학생회·교수회가 농성을 벌인 2008년 초 교내 곳곳에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중앙포토] 충북 청주의 서원학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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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정상화 오랜 숙제 풀리나” 긴장감 도는 대구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학원 정상화 안건 상정이 예정된 대구대 본관 전경. [대구대 제공]16년 동안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온 대구대가 학원 정상화 절차를 앞두고 긴장감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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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맴도는 서원대 주인 찾기
2008년 6월 충북 청주 서원대 곳곳에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중앙포토] 2년 6개월째 파행을 겪고 있는 청주 서원학원 사태가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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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21년 임시이사 체제’ 6개월 연장
10개월째 학교 운영 결정 권한을 가진 이사가 없었던 조선대에 임시이사가 다시 파견된다. 6개월 임기의 한시적인 직책이다. 1988년 2월 이사회 부실 운영을 이유로 임시이사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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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에 관선 아닌 정이사 선임하라”
6개월째 이사 공백사태를 맞고 있는 조선대가 연내 정이사 선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조선대 교직원과 학생, 동창회로 구성된 대학자치운영협의회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임시(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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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 각오로 사학법 투쟁" 종교계 전면전 선포
개정 사립학교법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종교계 간 갈등이 재연됐다.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법 시행을 불과 보름여 앞둔 시점이다. 종교계의 반발 강도는 개정 사학법이 처음 국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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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대 재단 최종 부도
동해대 재단인 학교법인 광희학원이 지난 19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조흥은행에 따르면 광희학원은 지난 16일 동해지점에 돌아온 어음 1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낸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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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집단유급 벼랑
총장 퇴진과 관선이사 파견 등을 요구하며 수업을 거부 중인 동덕여대 학생들이 수업거부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집단유급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동덕여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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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6천여명 사상 최대 유급위기
총장 퇴진, 관선이사 파견 등을 요구하며 수업을 거부 중인 동덕여대 학생 6천여명이 법정 수업일수 부족으로 집단 유급될 위기에 처했다. 이는 대학 사상 최대 규모다. 이들이 유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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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후보 선정으로 서원학원 정상화 기대
충북 청주의 양대 사학 중 하나인 서원학원이 최근 새 이사장 후보를 선정해 정상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원학원(임시이사장 김용준)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재단영입 우선협상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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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교무실 폭력 사태 교원단체 갈등도 원인
지난 16일 발생한 서울 화곡동 S여상 학부모들의 교무실 폭력사태와 관련,이 사태의 원인이 됐던 '시위참가 학생들에 대한 출석처리 여부'를 놓고 전교조.교총 등 교원단체가 찬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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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여명 교감 등 집단폭행
학내분규와 관련해 결석처리된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학교 교무실에 몰려가 교사들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 S여상 2층 교무실에 金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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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 4월 관선이사 파견
서울 서초동 상문고 1학년생들의 수업 거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劉仁鍾)은 12일 금명간 수업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신입생 재배정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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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상문고 일부학생·부모들 "차라리 잘됐다"
서울 상문고에 대한 신입생 타학교 재배정,재학생 전학,인문계 고교 퇴출이라는 9일 서울 교육청의 결정에 학생·학부모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학생회·학부모측은 교육청에 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