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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신국제협력시대에서의 동북아’ 국제학술회의 外
◆학술회=강성윤 동국대 북한학연구소장은 6일 오후 1시30분 교내 동국관 M동 3층 첨단강의실에서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대 코리아연구센터와 함께 ‘신국제협력시대에서의 동북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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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35세, 긍정적 착각을 하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벌써 '커밍아웃' 할 생각은 없었는데…. 내 나이는 우리 학교 교수들 사이에서도 '국가기밀'이었단 말예요."지난달 23일 오후 서울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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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35세, 긍정적 착각을 하라
관련기사 내 롤모델은 '주변 어른'가장 많아 나에게 50은 ***다 몸과 마음이 분열한다, 하지만 난 더 자유롭다 은퇴 이후, 개인적·사회적 노력 병행해야 여자 50세,축제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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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라이벌, 그가 있어 나도 큰다
지난달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FC바르셀로나가 전통의 강호 맨유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고 막을 내렸다. 이날 세계 축구팬들 이목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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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어른을 위해 ‘피터팬’을 자청하다
10대 청소년기에는 외환위기를, 청년기가 된 지금엔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재 한국 사회의 20대, 그들은 과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래, 흔들리는 정체성, 무한 경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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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외모가 인생을 좌우한다? ‘이유 있는’ 편견 바꾸려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있다. 포장을 잘해야 내실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요즘엔 ‘먹기 싫은 떡도 보기 좋으면 그만’이라는 말로 바꿔야 할지 모르겠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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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연습이 필요해” “돈 아낄 수 있어서”
동거커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TV를 켜면 공중파와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동거를 미화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동거커플의 알콩달콩한 사랑 얘기가 대부분이다. 동거에 대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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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연습이 필요해” “돈 아낄 수 있어서”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최근 교양과목(‘흔들리는 20대’) 강의 도중 학생들에게 동거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가 의외의 결과에 깜짝 놀랐다.수강 학생 200여 명 중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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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추기경 사랑 따라하자” 장기기증·봉사 문의 빗발
서울 개포동에 사는 이강봉(60)·권윤화(59)씨 부부는 17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전화를 걸었다. 부부가 모두 각막 기증을 하고 싶으니 신청서를 보내 달라고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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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버려진 아이들 아파도 병원 못 가요
“기다리고 있는데 왜 안 나오세요.” 서울 개봉동 지역아동센터 박은성 원장은 얼마 전 아침 일찍 전화를 받았다. 공부방에 나오는 현수(9·가명)였다. ‘혹시 내가 시간을 잘못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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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소동으로 본 한국 사회 대책은 없나
불황기엔 점집이 잘된다는 게 통설이다. 직장이며 재산, 가족관계가 불안해지면 이성적 조언보다는 단순 명쾌한 예측이 가슴을 파고들기 때문이다. 10일 검찰에 구속된 미네르바 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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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루덴스와 디지털 부머가 공생”
무직의 31세 박모씨가 ‘미네르바’였다는 사실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처럼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의 정체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미네르바 신드롬’이라는 사회 병리 현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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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성장기에 외환위기 겪더니 … 불황 늪 다시 빠진 ‘트라우마 세대’
유명 사립대에 재학 중인 김모(26)씨는 요즘 매일 밤잠을 설친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수십 곳에 입사원서를 냈으나 모두 낙방했다. 남은 기회는 다음 주에 있을 A사의 면접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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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주홍글씨’의 비극
일러스트=박용석 기자‘CF의 요정’ ‘억척스러운 또순이’ ‘줌마렐라’···. 톱스타 최진실의 별칭이다. 그는 2005년 KBS 드라마 ‘장밋빛 인생’으로 이혼의 아픔을 딛고 화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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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얼짱 문화 8년, 젊은 세대의 스타일을 바꿨다!
연이은 촛불 집회에서 언제나 등장하는 장면이 하나 있다. 경찰이 시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집회 참가자들에게 카메라를 들이 댈 때다. 참가자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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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자기 갈 길 가던 서울대 얼짱, 이제는 방송가로
2000년대 초반 서울대 학생들을 열광시킨 여학생 몇명이 있다. ‘의대 성유리ㆍ법대 전지현ㆍ사범대 한가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본인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최초로 ‘서울대 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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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수퍼모델, 그건 너나 해” … 얼짱, 도도한 업그레이드
얼짱은 까다롭다. 서클렌즈와 포토샵은 기본, 조명 밝기와 각도까지 철저하게 주문해 왔다. 자신의 표정을 볼 수 있게 전신 거울 앞에서 촬영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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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얼짱, 좋은 추억보다 씁쓸한 경험 더 많아"
얼짱 가운데서도 서울대 얼짱이 차지하는 위치는 독특하다. 여느 얼짱보다도 훨씬 인터넷과 방송가의 관심을 끌어 모은다. 미모뿐 아니라 학벌을 갖추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최근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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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소녀, 촛불스님, 촛불전경…촛불 캐릭터가 뜬다
촛불소녀 캐릭터가 촛불 할아버지, 촛불 할머니, 촛불 스님 등으로 진화했다. 한 네티즌이 만든 것으로 알려진 촛불소녀 변형 시리즈가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촛불소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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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사망설’까지…시위 괴담 빠르게 퍼져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마친 시민들이 2일 새벽 서울 세종로 거리에서 가두시위를 하는 가운데 한 시민이 경찰에 의해 연행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경찰과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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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문신 놀이’ 위험한 유행
이민석 원장(36·모나코 성형외과)이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서 한 청소년의 등에 새겨진 문신을 제거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제공]중학교 3학년인 이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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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국가 어린이 후원 … 유산 나누기…기부문화 새 버전 뜬다
우리나라의 기부문화가 진화하고 있다. 연말연시와 재난이 발생할 때 현금으로 기부하는 형태가 여전히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그 방식이나 유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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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신권력의 사람들 ② 유우익과 곽승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 두뇌'는 국제전략연구원(GSI)이다. 이 당선자가 국회의원 시절이던 1994년 세운 싱크탱크 동아시아연구원의 후신이다. GSI는 한나라당 경선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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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녀신드롬
소녀들이 세상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정치 얘기로 핏대를 올리다가도 이 소녀들의 나긋나긋한 노래 앞에선 모두 경계를 허문다. 어깨를 살랑살랑 흔들며 ‘테테테테테 텔 미’ 후렴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