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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의 힘! 인간을 '수퍼 협력자'로 진화시키다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 그는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에 가서 병원과 학교를 짓고 선교 활동을 하다 47세의 젊은 나이에 숨졌다. [중앙포토] 회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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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 일자리 1억 개 생긴다…정말?
거북복(위)과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북서부 사막지대에서 번식하는 잡초인 회전초(回轉草)는 행성 탐사 로봇을 개발하는 기술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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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 경제’ 발전으로 10년 내 일자리 1억 개 생긴다
거북복(위)과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북서부 사막지대에서 번식하는 잡초인 회전초(回轉草)는 행성 탐사 로봇을 개발하는 기술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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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동물인 존재, 인간의 본질은 잡종인가
가장 인간적인 인간 브라이언 크리스찬 지음 최호영 옮김 책 읽는 수요일 434쪽, 1만6000원 인공지능과, 소통 문제를 파고든 흥미로운 책이다. 비행기 조종은 물론 가장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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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벤처 도전의 즐거움
김홍선안랩 대표이사 정보 보안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인 RSA 콘퍼런스가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정보 보안의 키워드와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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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중 동성애자가 많은 이유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화상 [사진=중앙포토]유대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피아니스트가 있다. 유대인과 게이(남성 동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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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나무 많이 심으면 좋다? 귀뚜라미·도마뱀에겐 재앙
자연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요제프 H 라이히홀프 지음 박병화 옮김, 이랑 304쪽, 1만5000원 괴짜 생물학자의 별난 과학책이다. 제목에서 시사하듯 ‘진화론’에 바탕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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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김어준의 직격탄 "닥치고…" 한마디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항상 갈망하라, 항상 무모하라(Stay Hungry, Stay Foolish).” 출간 두 달여 만에 50만 부라는 기록적 판매고를 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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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잡는 말씀보다 마음 찌르는 한마디 ‘○○○어록’이 뜬다
촌철살인 한마디, 한 줄의 위력을 실감하는 시대다. 자고 나면 ‘○○○ 어록’이 생긴다. ‘어록 전성시대’다. TV 드라마는 가장 왕성한 ‘어록 제조공장’ 중 하나다. 최근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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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일자리 부족, 중국은 인플레 …2012년은 험난하다”
2011년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기업과 정부, 개인은 이때쯤 한 해를 정리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내년이나 그 이후의 전망을 내놓기 위해 머리를 싸매는 곳도 있다. 세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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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일자리 부족, 중국은 인플레 …2012년은 험난하다”
패스트퓨처는 2012년 세계 경제 전망을 ‘몹시 험난하다(turbulent)’고 표현했다. 미국과 유럽의 재정적자, 민간 부문 투자 위축 등이 일본의 쓰나미 피해 복구, 중국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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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생태계 설계자’가 된 인간, 그 우월적 지위 계속갈까
진화의 종말 폴 에얼릭·앤 에얼릭 지음 하윤숙 옮김, 부키 560쪽, 2만3000원 인간이 자칭 ‘만물의 영장’ 노릇을 시작한 건, 기실 얼마 안 됐다. 약 5만 년 전,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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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파렌하이트, 1612년 현대식 온도계 개발 … 체온을 100℉로 정해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해요… 그 애 목소리는 어떠니? 무슨 놀이를 좋아하니? 절대로 이렇게 묻는 법이 없어요. 그 앤 몇 살이니, 형제는 몇이고? 몸무게는 얼마지? 그 애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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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에릭 드렉슬러 “과학과 공상과학의 세계 구분하라”
사진=동아일보 제공 나노 기술(Nano Technology)은 21세기 인류를 먹여살릴 대표적 미래 기술이다. 그 나노 기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람이 있다. 미국의 나노공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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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근대 서양 문명이 동양 역전한 6개 코드는 …
영국의 매카트니 백작이 이끄는 사절단이 1793년 중국에 파견돼 건륭제에게 무역 확대를 요청하는 모습. 18세기 후반 영국의 풍자화가인 제임스 길레이 작품이다. 18세기 중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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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세포분열 관련 유전자 없애면 영원히 살 수 있을까
과학, 죽음을 죽이다 조너던 와이너 지음 한세정 옮김 21세기북스 344쪽, 1만6000원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누구나 그 불가피성을 알고 있다. 다만 ‘가능한 한’ 그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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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2) 대중 철학자 강신주
철학은 난해한 게 아니다. 강신주(오른쪽)씨는 세상을 살아가는 자신만의 방식을 철학이라고 본다. 그는 “직접 만나고 대면하지 않으면 인간관계도 없다”며 트위터의 한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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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1)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교수
정재승 교수(오른쪽)와 조한혜정 교수가 만났다. 조한혜정 교수는 “경쟁만 강조하기 때문에 20대는 더 불안해하고 있다. 쓸모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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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노동의 종말』『공감의 시대』 쓴 세계적 지성 제러미 리프킨
도발적이지 않으면 더 이상 리프킨이 아니다. 『공감의 시대』『노동의 종말』『소유의 종말』『유러피언 드림』『바이오테크 시대』 등 지난 30년간 18권의 미래 트렌드 관련 저서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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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지각 변동과 판 구조론
지난달 11일 일본 동부 해안에 거대한 쓰나미가 밀어닥쳤다. 그 지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집도 사람도 모두 바닷물에 떠내려갔다. 폐허만 남은 지 한 달째다. 바닷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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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도미노 다음 행선지는?
관련사진일본 북부의 그 모든 부러진 뼈와 산산조각 난 삶, 무너진 집은 평온한 시기에 우리가 늘 잊고 싶어하는 엄중하고 섬뜩한 경고를 곧바로 떠올리게 한다. 인간은 땅의 허락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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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몰락도 정보사회 등장도 그가 ‘천기누설’ 했다
공산주의의 몰락을 정확히 예언했던 사회학자 겸 미래학자 대니얼 벨(Daniel Bell·사진)이 25일(현지시간)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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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죽음의 천사’ 요세프 멩겔레(2)
“Scientists, therefore, are responsible for their research, not only intellectually but also mo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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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소용돌이, 주도권을 잡자 - 신해혁명 1 ① 중국은 왜 NO라고 말하나
‘거친 중국’의 굴기 지난해 12월 10일 찾은 광둥성 광저우의 황화강(黃花崗) 공원. 100년 전 신해혁명의 단초를 제공한 72열사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쑨원(孫文·손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