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춘기 송유근의 가족생활
송유근만큼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자라고 있는 소년이 또 있을까. 얼마 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 석·박사 과정에 최종 합격해 최연소 박사 탄생을 예고한 ‘천재 소년’ 송유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타고르와 쉬즈모의 연인들
▲1924년 5월 8일 징산(景山)에 살던 푸이(溥儀)의 영어교사 존스턴(맨 뒤)의 집을 방문한 타고르(앉은 사람 왼쪽). 쉬즈모(맨 왼쪽)와 린후이인(앞줄 왼쪽 둘째)의 모습이
-
혁명이 움트던 중국, 타고르의 비폭력은 환영받지 못했다
1924년 5월 8일 징산(景山)에 살던 푸이(溥儀)의 영어교사 존스턴(맨 뒤)의 집을 방문한 타고르(앉은 사람 왼쪽). 쉬즈모(맨 왼쪽)와 린후이인(앞줄 왼쪽 둘째)의 모습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니에얼과 왕런메이
중화인민공화국 국가(國歌)의 작곡자 니에얼(耳)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의 이름 없는 한약방 집 막내아들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청력이 뛰어났다. 서우신(守信)이라는 이름이 있
-
國歌 작곡한 니에얼, 한국인 ‘영화 황제’에게 연인을 뺏기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위 사진)난징(南京)의 유서 깊은 구러우(鼓樓) 여관 문 앞에 선 왕런메이(왼쪽)와 니에얼. (아래 사진)왕런메이와 진옌(한국명 김덕린)
-
國歌 작곡한 니에얼, 한국인 ‘영화 황제’에게 연인을 뺏기다
(위 사진)난징(南京)의 유서 깊은 구러우(鼓樓) 여관 문 앞에 선 왕런메이(왼쪽)와 니에얼. (아래 사진)왕런메이와 진옌(한국명 김덕린)의 결혼식 날, 니에얼(뒷줄 가운데)이
-
“전쟁·대공황에 상처받은 인류, 이젠 자기부정 버릴 때”
칙센미하이 교수가 13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유민기념강연회에서 ‘긍정적 사고와 위기 극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인간은
-
[새로 나온 책] 개화파 열전 外
학술 ◆개화파 열전(신동준 지음, 푸른역사, 464쪽, 2만원)=식민지 시대를 겪은 한국에서 ‘개화파’의 역사적 지위는 모호하다. 반일적인 상당수의 한국 독자도 일본 메이지 유신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저우유광(周有光)
▷1990년대 부인 장윈허(張允和)와 함께한 저우유광. 장은 영문학자며 저명한 곤극(昆劇) 배우였다. 송(宋)씨 3자매와 함께 명성을 떨쳤던 허페이(合肥) 4자매 중 한 사람이다
-
漢語병음 표기법 만든 경제학자 … 90세 넘어 책 10권 저술
1990년대 부인 장윈허(張允和)와 함께한 저우유광. 장은 영문학자며 저명한 곤극(昆劇) 배우였다. 송(宋)씨 3자매와 함께 명성을 떨쳤던 허페이(合肥) 4자매 중 한 사람이다.
-
한국의 ‘자연관 + 윤리론’사상 서양에도 큰 의미
서울 세계철학대회(7월30일~8월5일)에 모인 2500여 명의 각국 철학자 중에는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한국 출신의 학자도 많다. 초청 연사로 고국을 방문한 3명의 학자가 3일 한
-
“진리는 혁명적 … 기존 지식체계 깨며 생겨”
프랑스 철학의 거장 계보를 잇는 알랭 바디우 파리고등사범학교 교수. 바디우의 제자인 장용순 박사가 촬영했다. 서양 철학사에서 현대 프랑스 철학이 차지하는 위상은 독특하다. 포스트모
-
[새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현대중국철학사(펑유란 지음, 정인재 옮김, 이제이북스, 340쪽, 1만8000원)=중국의 10대 국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저자가 중국 현대 철학의 주요 갈래와 정신,
-
"천재는 모험심 강해 여성 편력도 화려"
남자 천재들은 보편적으로 모험적이고 화려한 여자 관계를 좋아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털 없는 원숭이'의 저자로 유명한 동물행동학자 데스몬드 모리스의 이론을
-
지식인, 권력자, 위선자, 교회에 퍼붓는 신랄한 풍자와 통쾌한 독설 '바보 예찬'
르네상스 휴머니즘을 이끈 선구자 에라스무스의 대표 저작 『바보 예찬』은 ‘16세기의 볼테르’로 평가받는 휴머니즘의 선구자, 네덜란드 출신 신학자 에라스무스를 당시 유럽의 스타 작가
-
[행복한 책읽기] 과학의 변경지대
과학의 변경지대 원제 The Borderlands of Science 마이클 셔머 지음, 김희봉 옮김 사이언스북스, 496쪽, 2만3000원 ▶ 문명이전의 원시사회가 목가적 낙원이
-
[교양] '최초의 과학자'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15세기와 16세기에 걸쳐 60여년을 살았던 이. 살아 생전에 이미 전설이 된 인물, 동시대인들에게 거의 마법적인 영향력을 지녔으며 그 이후로도 5백년간 불멸의
-
"한국서 전세계 '철학의 향연'을"
최고 지식의 향연인 세계 철학자대회 2008년 행사를 서울에 유치하기 위해 한국 철학계가 발벗고 나섰다. 20세기 초에 시작된 이 대회는 각국을 대표하는 철학회와 분야별.지역별 연
-
[분수대] 컴퓨터 VS 단백질
80년대 개인용 컴퓨터(PC) 보급이 늘면서 컴퓨터 제조업계는 PC와 슈퍼컴퓨터의 둘로 나뉘었다. 시장규모는 PC쪽이 폭발적으로 커졌지만 슈퍼컴퓨터는 첨단영역으로서 중요성을 갖고
-
안니 코엔 솔랄 저 『사르트르』「카페 철학자」의 생생한 일상
장 폴 사르트르가 80년 4월 75세로 타계했을 때 프랑스 언론은 그를 『몽테뉴적인 계몽주의 지식인으로서는 최후의 인물』이었다고 평가했다. 철학과 분과과학의 구분을 넘어서 모든 지
-
(27)자크 모노 저 『우연과 필연』|진화는 우연히 생겨 나는 것
분자생물학의 눈부신 발전은 20세기 후반을 생명과학의 시대로 만들었다. 그 출발은 1953년 와트슨과 크릭에 의한 핵산의 이중나선 구조 해명이지만 또 하나의 빼놓을 수 없는 공로자
-
타계한 인 「크리슈나무르티」의 명상세계
지난 17일 90세로 사망한 인도의 철학자 「지두·크리슈나무르티」의 명상법은 어떠한 정신적 스승의 도움도 거부한채 자신의 마음속을 정관하는 불교적 관심법과도 비슷한 것이다. 정병조
-
대화의 본질-송상용
지금은 「다트머드」대학의 총장으로 있는 철학자 「케미니」가 22세때 「아인슈타인」의 조치로 채용됐다. 칠순이 다된 「아인슈타인」은 「케미니」가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학위논문을 끝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