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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거금으로 단 19곳 투자, 그런 아크레가 버린 종목들 유료 전용
국내엔 덜 알려졌지만 아크레 캐피털은 미국의 장수 헤지펀드 중 하나입니다. 운용자산 규모가 114억 달러(15조2000억원)에 달하니까 덩치도 작지 않죠. 15조원 상당의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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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말라 ‘캐시버닝’ 한계, 이커머스 업체 줄줄이 매각설
━ 얼어붙는 전자상거래 시장 메쉬코리아 배달 대행 서비스 ‘부릉’. [중앙포토] “대표가 ‘시리즈C’(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 투자를 받기 위해 매출을 높이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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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유진PE 등 5개사 9.3% 인수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가 마무리됐다.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9.33%를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 등 민간에 매각하면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3년 만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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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침해 논란 무서워…국내 대기업 ‘유니콘 인수’ 실종
━ 우아한형제들 몸값 4조대의 비밀 우아한형제들의 성공적인 투자금 회수(Exit·엑시트)에 찬사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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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년 내 우리금융 지분 18% 모두 판다
정부가 소유한 우리금융지주의 주식(지분율 18.32%)을 2022년까지 전량 매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써 12조원대 공적자금을 받았던 우리금융은 21년 만에 완전 민영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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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년 안에 우리금융 지분 18% 모두 판다… 2022년 완전 민영화
지난 1월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2022년까지 완전 매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써 2001년 12조 원대 공적자금을 수혈받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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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 이어 상법 개정안…기업 규제법 줄줄이 대기
기계부품을 생산하는 대기업 계열 A사는 지난해 말 제품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자회사 대신 외국계 기업과 새 유지보수 계약을 했다. A사가 생산하는 제품이 국내에서 과점에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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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법 이어 공정거래법 파도… 기업 옥죄는 법 쏟아진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속도 조절론'을 들고 나왔지만 정부 여당의 이른바 '경제민주화법'에 대한 의지는 강하다. 지난달 3일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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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4년 만에 지주사로 유턴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가 4년 만에 부활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이 신청한 우리금융의 설립을 인가했다. 우리은행이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국내 자산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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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줄 없이 은행장 뽑아보라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보수 정부 9년의 공과(功過) 중 금융은 대표적인 과 쪽이다. 이명박 정부는 금융을 전리품처럼 취급했다. 곳곳에 낙하산을 보냈다. MB는 자신과 이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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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리은행 행장 뽑는 임추위서 빠진다
특혜 채용 의혹으로 공석이 된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 정부(예금보험공사)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관치’ 논란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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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특혜 채용 의혹ㆍ행장 사퇴ㆍ관치 논란…우리은행 어디로
검찰이 7일 우리은행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뉴시스] 갈수록 태산이다. 특혜 채용 논란에 휩싸인 우리은행이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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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모펀드 통해 아주캐피탈·저축은행 지분 인수
우리은행과 아주캐피탈 로고 우리은행이 사모펀드(PEF)를 통해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 지분에 투자하기로 했다. 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신생 PEF인 웰투시인베스트먼트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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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감사=낙하산' 공식 깨지나…우리은행 상임감사에 첫 민간 출신
우리은행이 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상임감사위원에 오정식(61) 전 KB캐피탈 대표를 추천한다. ‘낙하산’ 일색이던 우리은행 상임감사에 민간 출신이 선임되는 건 처음이다. 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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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덕에 땅 짚고 헤엄친 은행
은행권이 잇달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앞으로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 은행권 실적은 더 개선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신한금융지주는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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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주 선택 받은 이광구, 우리은행 DNA 바꾼다
“더 강한 은행으로 성장시켜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25일 민영은행 시대를 이끌 새 행장에 내정된 이광구(60) 우리은행 현 행장의 첫마디는 과거와 달랐다. 우리은행은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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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우리은행 통해 금융계 복귀
신한금융지주 내분 사태 와중에 불명예 퇴진했던 신상훈(사진)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민영 우리은행’의 핵심 경영진인 사외이사로 금융계에 복귀하게 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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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우리은행 지분 7곳에 매각 …"한화생명 지분도 조속 매각"
예금보험공사는 1일 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29.7%를 7개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식을 체결했다. 동양생명(4%), 미래에셋자산운용(3.7%), IMM P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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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파트까지 눈독 들이는 중국 안방보험
중국 안방(安邦)보험이 이번엔 일본으로 눈을 돌렸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안방보험은 미국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보유한 일본 부동산 매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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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승부사의 은행을 향한 도전
한국 금융권에 큰 장이 다시 섰다. 네 차례나 무산된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단연 주목받는 인물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다. 그는 한국 금융계에서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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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주 7곳, 우리은행 민영화 궤도 올랐다
동양생명·미래에셋자산운용·유진자산운용·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생명·IMM PE(사모펀드). 우리은행 새 주인이 된 투자자의 면면이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13일 공적자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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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공자위원장 Q&A “예보 지분 있어도 자율경영 확실히 보장”
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13일 “예금보험공사의 잔여 지분(21%)이 있더라도 자율경영은 확실히 보장할 것”이라며 “다음 공자위 회의에서 잔여지분 매각도 논의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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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보험 한투 한화생명 등 7개 투자자, 우리은행 새 주인됐다
동양생명·미래에셋자산운용·유진자산운용·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생명·IMM PE(사모펀드). 지난한 과정을 거쳐 우리은행의 새 ‘주인들’이 된 민간 투자자드의 면면이다.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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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30% 파는 우리은행, 8개 투자자 “값 더 쳐 34% 매입”
정부가 소유한 우리은행 지분(51%) 중 30%를 민간 주주에게 나눠서 파는 작업이 성사 단계에 들어섰다. 지분 매각이 마무리되면 우리은행은 정부의 간섭에서 벗어나 민간 주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