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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간 등에 장애 온다|약사회, 양 조절하면 무방
8일 하오 보사부에서「클로로포름」함유소화제의 사용여부에 대한 공청회가 중앙약사 심의회주최로 열렸다. 보사부는「클로로포름」이 인체에 해롭다는 대한의학협회의 건의를 받고 중앙약사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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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만주리→북평→광동→향항|계수생
○…북풍 몰아친 천안문 11월의 북평의 새벽추위란 이루 말할 수 없다. 앉지도 서지도 못할 정도로 몰아치는 북풍은 오장이 얼어붙는 것 같고 게다가 공복인 우리들은 서로 껴안고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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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에 「버튼」부부도|66년도 「아카데미」상 후보결정
어느 미국 대학의 「캠퍼스」 생활을 그린 「에드워드·앨비」의 『누가 「버지니아」의 「울프」를 두려워하랴.』는 20일 최고 득점으로 제37회 「아카데미」상의 66년도 최우수 영화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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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가름은 이제 부터 중공의 권력투쟁과 군부의 향배 - 주경문
중공의 이른바 문화대혁명은 「깊고 넓게」열도를 더해가고 있다. 다음 글은 「홍콩」의 중공 전문가 주경문씨가 이 중공 권력투쟁의 실태를 중공군의 세력계보에 초점을 맞춰 본사에 특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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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파에 도전하는 유·등의 전열|열띤 중공내분 10문 10답
중공의 이른바 「문화혁명」은 12일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팽진 전 북평시장 등 반모파 일부에 대한 체포로 시작된 주류파의 지난 12월의 일련의 공세는 12월 26일 유 국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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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위로 등장
【동경15일AFP합동】중공을 방문한 「알바니아」 대표단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 중공지도자들의 명단을 신화사 통신이 보도한 것으로 볼 때 중공 지도부의 서열은 모택동 임표를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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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유혈 충돌 급속히 확대|북평·상해·중경·서안 등지로
【동경·모스크바 10일 AP·AFP·UPI·로이터=본사종합】모택동파의 「노동자 혁명군」과 홍위병들은 중공의 경찰본부인 공안부와 북평 시내의 모든 경찰서를 점령하여 경찰기능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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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위대 난동 속에 문화혁명의 종장|유혈로 번진 중공 권력투쟁
모택동과 임표가 주도한 소위 「문화혁명」은 급기야 대유혈을 초래하여 남경·상해·북평 등지에서는 쌍방 간에 충돌이 계속 되고 있으며 사태는 바야흐로 내전 일보직전에 들어선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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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최고노조기관|총공회를 해체
【동경4일UPI급전동양】2천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최고노조기관 중공 총공회는 모택동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해체되었다고 북평주재 일본특파원들이 4일 보도했다. 총공회의 모든 기능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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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판 이원권만 조건부로 인정
【동경=강범석특파원】한·일항공협정체결교섭은 지난20일의 한국측제안에 대하여 일본측이 21일 구체안을 제시함으로써 쌍방의 입장이 드러났다. 제2차 한·일항공회의의 촛점인 「이원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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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전각」지어 38년|개천절과 중원의 원용선 옹
【충주】중원군주덕면삼청리 원용선(67) 옹은 사재 30여만원을 들여 시조단군을 모시는 전각을 세우고 38년간을 한해도 빠짐없이 10월3일(음력)에 단군제를, 3월3일(음역)엔 국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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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인상|「체코슬로바키아」를 다녀와서③|구연묵
관혁악 연주(순오페라)와 「화이트발레」(고전무용)를 공연하는 극장이 2개소가 있어 가곡과 음악 부문으로는 왕시의 명작품이 그대로 연주되고 있었으며 「발레」부문 역시 「당캉」·「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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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도 없이 쓱싹
연내 4만동 주택 건립공약 실천을 서두르고 있는 김현옥 서울 시장은 7일 상오 서울시장은 7일 상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조립식 주택 60동 기공식을 서울시청 국장 전원 참석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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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파업끝나
【워싱턴19일UPI동양】국제기계공노조(IAM)는 19일5대항공회사 항공기들을 44일동안 마비케했던 미국사상 가장긴 항공파업을 종식시키기로 표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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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포기설 부인
【동경8일 합동】일본정부의 북괴기술자「비자」발급 연장결정에 따라「플랜트」「메이커」이며 기술제공회사인 동방「베슬론」이 상담을 포기하였다는 보도는 8일 부인되었으며 북괴와 교역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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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회당등에 수재민들 수용
서울시는 2천6백20가구 1만5천7백28명의 이재민을 학교와 공회당 등 43개소에 수용하고 이들에게 하루3홉씩의 양곡을 지급 구호하는 한편 전염병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한편 한강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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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서 산본감독에 자금
제13회「아시아」영화제에서 좌경 일본인 감독「야마모도·사쓰오」씨가 감독상을 타게된 경위를 내사중인 서울지검 최대현 부장검사는 7일「야마모도」씨가 소련 노동조합과 중공총공회에서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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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공 등 5명 참사
13일 하오 7시20분쯤 서울영등포구문래동l가 경인선로 위에서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비를 맞으며 조급히 집으로 돌아가던 대륙지공주식회사 여직공 서연옥(15·영등포구 신도림동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