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술원수강생 모집
배우예술원은 연기를 전공할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기간은 7일부터 12월하순까지 4개월동안이며 연기의 이론과 실기를 강의하고 발표공연을 갖는다. 희망자는 자필이력서와 사진을
-
『한국 현대희곡사』 펴낸 류민형교수
우리나라 현대희곡이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다. 단국대 류민형교수(한국연극사전공)는 11년간의자료수집과 집필의 결산으로 『한국현대희곡사』를 대놓았다., 「우리문학사는 시와 소설
-
-부곡 될 수 없는 일제학정의 미상
일본교과서 내용 「...학교 교육에서는 조선사는 일본사안에 편입되고 한편에서는 일본어의 수업이 행해지는 등 일본인에 동화시키려는 정책이 취해졌다. 『35년, 8년간의 미국유학을 끝
-
직업여성 클럽
36년 서울Y에서 필자가 주축이되어 직업여성 클럽을·조직했다. 이클럽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첫사업으로 연극공연을 하기로 했다. 학생때 부터 연극을 좋아해서 함께 연극구경을 다녔던
-
제 78호 YMCA 60년
공연중 애국가 부르다 연행되기도 10여개 지방 Y와 F개 학생 Y는 비슷 비슷한 활동을 했고 프로그램도 각기 나름대로 민족적인 측면에서 3·1 운동의 연장으로서, 여성계 등과 지위
-
꽹과리가락에 미쳐 70평생
서민들의 애환과 저항정신이 송진처럼 끈적이는 우리네 민속「밀양백중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 가물가물 꺼져가던 이 민속예술을 문화재로서 집대성하기까지엔 광쇠 울음처럼 온몸
-
"나의 연극은 인간호복을 지향"|극단「테아트로무」를 운영 5년동안 20여편을 공연
서베를린에서 극단 테아트로무를 운영하며 전위·실험연극운동을 펴고있는 무세중씨(44·본명 김세중)가 5년만에 지난17일 잠시 귀국했다. 무씨는 출국하기전 국내에서 전위적인 탈춤·연극
-
성악가 이상춘교수|식사는 즐겁게…잠 잘자는 게 비결
20여년간 매일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20∼30분 동안 체조와 심호흡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원로성악가 이상춘교수(72·서울여의도동삼부아파트9동9102호). 발성에 필요한
-
미국에 실은 「한국의 미」
「한국미술 5천년전」미국순회전시회가 지난달 30일 워싱턴전을 마지막으로 2년5개월동안의 전시를 모두 끝냈다. 전시회 총 관람자수는 2백26만명-. 국보 46점을 포함한 3백54점의
-
연극|오페라『에비타』…창작극도 다수
올 가을 연극계는 내용 있는 창작극과 굵직굵직한 번역극이 나란히 주류를 이뤄 나아갈 것 같다. 5회 째를 맞으면서 뚜렷한 수준향상을 보여 극계 안팎의 기대 속에 진행되고있는 대한민
-
모계서 부계사회로 변하는 시대가 배경
제5회 대한민국 연극제의 첫 번째 작품인 극단「실험극장」의『들소』가 31일∼9월6일 (하오4시30분· 7시30분) 동숭동 문예회관 대 극장에서 공연되고있다. 작가 이문열씨가 자신의
-
창립 23주년 한국 남성합창단
넓고 깊은 베이스로부터 맑고 고운 테너에 이르기까지 중후하며 박진감 넘치는 남성 합창-. 그 화음 속에서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살찌워 가는 대학생·직장인 등 아마추어 성악가들의 모
-
건국이후 최대의 민속축제|개막10일 앞둔 「국풍81」의 이모저모
건국이래 최대규모가 될 대학생과 시민들의 전통·민속축재 「국풍81」 개막이 10일 앞으로(5월28일∼6월l일) 다가왔다. KBS별관 지하실에 자리잡은 「국풍81」행사본부는 9일 마
-
외국 예술인들 내한공연 어려워져
세계의 손꼽히는 예술시장으로 부상, 연중 어느 때고 세계 1급 예술가들의 초청공연이 계속되는 곳이 가까운 일본의 현실. 그에 비해 한국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세계적인 예술가들
-
진주검무는 훌륭한 한국의 전통문화-전수회관 건립기금 댄 스위스인 「하우스비얼트」씨
한국의 전통문화를 끔찍히 애호하는 외국인의 갸륵한 헌금이 진주 지방민들의 오랜 숙원인 『진주검무』전수회관 건립을 가능케 했다. 『한국에 8년 가까이 머무르는 동안 민속무용·국악 등
-
(3)전통음악의 재창조 작업 활기 띨 듯
박=지난 80년은 연주활동이나 감상 양쪽 분야에서 음악활동이 질도 격도 떨어진 한해였던 것 같아요. 이=예능계 개인「레슨」은 과외는 아닌데 의미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아요. 문제는
-
올해 유망주 「퍼레이드」
새해가 되면 연예계에 거는「팬」들의 기대도 크다. 그 가운데서도 연예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신인들에게 갖는 「팬」들의 관심은 더욱 크다. 올해는 어떤 유망주들이 등장, 연예계의
-
전속예술고원 모집 세종문화회관
서울 세종문화회관은 전속 예술단체 신임단원을 다음과 같이 모집한다. ▲내용=교향악단(「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플틋」「오보에」「파곳」「혼」·국악 관현악단(현악·관악
-
조망…「80면대」 문화
80년대의 음악계를 내다보는데 있어서 가장 편하게 예견할 수 있는 분야는 연주계다. 80년대에 새로 등장하여 활약한 연주자는 지금 자라고 있고 또 그들이 극복해야 될 과제는 비교적
-
「컨템퍼러리」무용단|회장 이청자
현대무용을 하는 20, 30대 연령층의 젊은여성 20여명으로 이루어진 활기에찬 동인 「그룹」이 「컨템퍼러리」무용단(회장 이청자). 75년3윌에 창단되어 그해 12윌 첫발표회를 가진
-
「코리아·하우스」를 한식으로 고쳐짓고 첫 『마당 극장』이 함께 선다
탈춤과 농악·고유민속놀이 등을 전문 공연하는 마당극장이 우리 나라 처음으로 서울 한복판에 건립된다. 문공부가 퇴계로에 있는「한국의 집」(코리아·하우스)을 해체, 신축하면서 그 정원
-
(2386)무대 뒤 인물들
이화삼과 함께 『원술랑』의 연출을 맡았던 허정은 국립극장의 전속 무대감독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연극무대란 복잡하고 지저분하게 마련. 그러나 허석이 취임하면서 무대가 일신됐다. 어찌
-
(2369)제61화 극단「신협」
일제말 동경에서 귀국한 이화삼은 그 당시 꽤 활발하던 좌익극단들을 팽개치고 유치진씨가 경영하던 「현대극장」의 「멤버」로 가담했다. 이렇게 태도를 바꾸게 된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
-
(2364)제61화 극단「신협」-①
극단 「신협」(신극협의회)에 앞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극예술협회 얘기다. 「극협」은 「신협」의 전신일뿐 아니라 앞으로 전개될 「신협」의 얘기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구실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