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선 곳 끌어내리는 방식으로 지역 균형개발 진행해선 곤란”
“지역개발은 도심을 약화시키고 반대급부로 지역을 키우는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마리오 페치니(사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역개발센터 소장은 지역 간 발전속도의 차이를
-
지는 오극렬 … 장성택과 다투다 이빨 빠진 호랑이로
노동당에서 약진한 대표적 인물은 최용해 당 비서다. 그는 황북도당 책임비서에서 일약 중앙당 비서와 당 중앙군사위에 올랐다. 27일에는 김정은과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과 함께 군 대장
-
서울의 가을 축제를 즐겨보자!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이다. 무더위로 지쳤던 몸의 활력을 찾기 위해 실내 활동 보다 야외에서 각종 축제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
-
SBC(주) 순수국내기술로 나노산화아연(Nano Zinc Oxide) 개발 끝마쳐
- 일본 제품이 선점하고 있는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 향후 수입대체효과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해 큰 폭의 매출 신장 기대됨 아연 정밀화학회사 SBC(대표 신현식)는 순수 국내
-
“효율 중시하는 기업 마인드로 체육계 개혁 지속하겠다”
그의 말에는 ‘효율’과 ‘기업 마인드’가 일관되게 흐르고 있었다. 지난해 2월 대한체육회장이 된 박용성 회장(두산중공업 회장·중앙대 이사장·70·사진)은 지난 1년 내내 대한민국
-
오피스텔 바닥 난방 규모 상관없이 허용
정부·여당이 강남발 전세난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등 정부 부처보다 한나라당의 마음이 더 급한 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민 중시를 표방한 마당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세
-
KTX-Ⅱ ‘총알’을 탄다
과학기술이 삶의 양식까지 바꿔 놓는 세상이다. 컴퓨터 기술의 진보, 유전자 연구를 통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지난 반세기를 과학기술의 시대로 만들었다. 하루가 무섭게 발전하는
-
[대학 비전을 말한다] 인하대 이본수 총장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있는 인하대 캠퍼스에는 은퇴한 지 40년 된 여객기 한 대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해 하와이까지 운항했던 여객기인 ‘우남호’다. 이 비행기는 이
-
“원자력은 에너지가 아니라 지혜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금융지표 1년 전 수준 회복 … 속은 양극화 심화
겉모습만 보면 금융시장은 1년 전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잘나가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다. 위기 이전보다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는 기업
-
도청 신도시 어떻게 개발되나
충남도는 도청이전 신도시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조감도(上)와 위치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충남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이 본격 시동
-
‘물 쓰듯’ 쏴대는 북 … 미사일 얼마나 있기에
북한이 올 들어 18기(장거리 로켓 포함)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2003년 북핵 문제가 불거진 이후 지난해까지 6년 동안 발사한 30발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지난 4일엔 하루에만
-
신입사원 6인 ‘나의 면접 성공기’
‘면접관들은 어떤 질문을 던질까’ ‘합격자들은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까’ . 구직자라면 누구나 품는 궁금증이다. 면접에 관해서는 그 어떤 인사 담당자의 설명이나 채용 전문가의 식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마지막 동북王 가오강
▲국공전쟁 시절의 가오강(뒷줄 오른쪽 첫째). 김명호 제공 1949년 8월 21일부터 6일간 각계 대표 303명으로 구성된 동북인민대표회의가 선양(瀋陽)에서 열렸다. 인민정부위원
-
‘帝王의 기상’ 칭찬에 취해 마오쩌둥에게 버림받다
국공전쟁 시절의 가오강(뒷줄 오른쪽 첫째). 김명호 제공 1949년 8월 21일부터 6일간 각계 대표 303명으로 구성된 동북인민대표회의가 선양(瀋陽)에서 열렸다. 인민정부위원회
-
울산항 횡단 울산대교 세운다
울산대교가 다리를 받치는 주탑(교각)간 거리가 1150m로 국내 최장, 세계 3위의 초장대형 규모로 건설된다. 울산시는 20일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자사업자로 현대건설 등 1
-
[중앙시평]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오늘 새 정부가 출범한다.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무엇보다 경제 살리기에 모아져 있는 듯하다. 통치의 기본이 국민을 잘 살게 하는 것이라는 점은 예로부터 변함없는 진리다.
-
[Global Biz] 찬란했던 신화 스스로 지우다
▶베이징 시내의 일본 마쓰시타전기 광고판. “아…, 이건 신께서 내리신 통첩인가….” 지난 1월 10일 오사카(大阪)의 마쓰시타(松下)그룹 본사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 창립 90년
-
외자, 단기 성과 중시 … 그래도 성장의 에너지원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외국 자본과 한국 경제 :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승철 전경련 전무, 허영구 민노총 부위원장, 이찬근 인천대 교수, 양
-
"직장인이 주식투자로 돈벌려면…"
"직장인이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여윳돈으로 10년 이상 장기 투자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6일 한국증권업협회가 개최한 '제3회 증권인상' 시상식에서 '모범투자자상'을 받은 윤상
-
[중앙일보 창간특집 섹션] 샌드위치 코리아 … 비상구는 있다
LG전자는 1990년대 후반 큰 두통거리에 직면했다. 95년에 3억6000만 달러를 들여 인수한 TV 제조사 제니스가 끝 모를 적자에 허덕였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밑 빠진 독
-
[펀드야놀자] 펀드로 상속하기
주식 펀드는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1∼2년 동안은 손해를 볼 수 있어도 5년 이상 투자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 ‘제로’, 10년 이상 투자하면 최소 은행이자율 이상, 2
-
베이징 올림픽 D - 365 (中) 중국은 지금 리모델링 중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확장공사를 해 온 베이징 서우두 공항의 제3터미널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이 터미널은 면적이 98만6000㎡로 제1터미널(7만
-
제2의 중동특수 … 건설 신화는 계속된다
GS건설 … 수의계약으로 12억 달러 공사 따내 GS건설은 지난해 3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공사 수주를 따냈다. 오만 국영석유회사 산하 애로매틱스 오만 (Aroma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