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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서울대 운동권 선후배, 중앙지검 3·4차장 발탁됐다
1990년대 2년 간격으로 서울대 부총학생회장을 지낸 학생운동권 선후배가 나란히 전국 최대 검찰청의 공안·특수 수사를 지휘하는 차장검사에 발탁됐다. 사법연수원은 30기 동기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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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X파일' 수사 중앙지검 4차장…'친정권' 김태훈에 맡겼다
법무부가 25일 단행한 역대 최대규모 검찰 중간간부(고검검사급 652명, 일반검사급 10명 등) 인사에선 친정부 성향으로 분류되는 검사들에 대한 논공행상이 두드러졌다. 이번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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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걸 "여당이 세계 추세라는 '검수완박'…그게 딱 중국식"
2018년 6월 전주지검장에 취임한 윤웅걸 전 검사장. 뉴스1 ━ "집권 세력만 유리한 중국 베낀 한국" "수사권·기소권 분리는 권력자들은 어떠한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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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권력에 싸우던 尹 사직이 정치면, 사육신도 정치행보"
김웅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결국 물러난 것과 관련해 "정권의 개들은 윤 총장의 사직에 대해 정치 행보라고 욕하고 있다"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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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尹 "내가 밉다고 국민 이익을 인질삼나, 중수청은 역사후퇴" (전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을 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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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보충수사권' 때린 김웅 "SNS 줄이고 형사소송법 보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완전히 배제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에 힘을 싣자 검찰 출신 인사들이 반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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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포퓰리즘 최종 단계는 ‘자유 뺏기’…사법·언론 탄압은 필수
━ 포퓰리즘을 쏘다 ⑩ 에르도안·오르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左), 오르반 헝가리 총리(右). 그래픽=최종윤 집권에 성공한 포퓰리스트 리더의 다음 행보를 예상하기는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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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레 수사 검사 못 꾸릴판...공수처법, 여당의 뼈아픈 실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공수처법이 통과된 후 퇴장하며 이상직 무소속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거여(巨與)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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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비리가 검사 게이트로…사기꾼·법무부 '추악한 거래'
━ 사기꾼과 법무부의 협업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민주당 정권은 프레이밍에 능하다. 프레임을 설정하는 것 자체를 탓할 일은 아니다. 문제는 그 방식이다. 민주당에 프레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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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당한 공단 이사장 공수처장 추천위원으로…처장 임명까지 험로 예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입주 청사를 방문, 남기명 공수처설립준비단장으로부터 공수처 설치 진행 현황을 보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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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가 만든 뜻밖의 '인재풍년'···檢 떠난 에이스들 로펌에 둥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2번째 인사 이후 좌천성 인사 대상이 된 검사들이 줄줄이 검찰을 떠나면서 주요 로펌에 둥지를 틀고 있다. 특히 현 정권을 겨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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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중수부 생긴듯" 추미애에 밀려난 檢칼잡이들 모였다
제주지검 청사 전경. [중앙 포토] 제주도에 옛 중수부(중앙수사부)가 꾸려지게 됐다” 법무부가 지난달 27일 검찰 중간간부(차장·부장검사) 및 평검사 인사 결과를 발표하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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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김은경 대리한 김진수 변호사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김진수 신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사진 법무부] 법무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변호했던 김진수(56·사법연수원 20기·법무법인 예강)변호사를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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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후폭풍…한직으로 밀린 검사 잇단 ‘항명성 사직’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의 모습.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 후폭풍이 불고 있다. [뉴스1] 27일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 이후 일부 검사들의 줄사표 움직임이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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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고영주, 2심 유죄…1심 무죄 뒤집혀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위원회 이사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고영주(71)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2심에서 유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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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2번째 檢인사···한동훈 조사 남은 채널A 수사지휘 누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발 2번째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이르면 25일에 단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채널A 기자 강요미수 의혹 사건 등 주요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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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부 국정원장 김만복 경고 "대공수사 경찰 이관 위험하다"
지난 4일 국회서 발의된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은 ‘대공수사권을 3개월 이내에 다른 수사기관에 인계’하도록 규정했다. 원안대로 법이 개정돼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면 4월 이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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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가 요직 앉혔다, 국보법 위반 이력 그 판사 대법관 유력
국가보안법 복역자 중 최초 사시 합격자인 이흥구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법고시 합격 당시 모습. [중앙포토] 권순일(61)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로 주목받는 판사가 있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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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위 “형사부 중심 임용하라”…검사들 “특수‧공안 역차별”
[뉴스1]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형사부 중심의 검찰 승진 제도 개혁을 권고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형사부 부장검사들을 만나 격려한 지 6일 만이다. 일선 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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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오수 법무차관 후임에 호남출신 고기영 동부지검장 임명
고기영 신임 법무차관.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임 법무부 차관으로 고기영(55) 동부지검장을 임명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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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코로나 독재’ 조짐…나쁜 권력은 틈만 나면 전체주의로
━ 바이러스가 바꾼 세계의 정치문화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코로나는 고약한 놈이다.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협한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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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름도 알던 황교안·홍준표, 이젠 “복당불허” “파리목숨”
“무소속 출마자는 영원히 복당을 불허하겠다.”(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당 대표는 파리 목숨이다. 종로 선거에나 집중하라.”(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4·15 총선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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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노동·형사 분야서 독보적 …경험 풍부한 검사 출신 전문가 다수 포진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상훈 대표변호사, 조성욱 대표변호사, 윤희식 변호사, 홍경호 변호사, 김재옥 변호사, 이정우 변호사, 박찬근 변호사, 오태환 변호사. [사진 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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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수사하면 승진 안 된다” 검찰 홀대 관행 변화 조짐
27일 서울 국회 정문 앞에서 ‘n번방 전원처벌 국회입법 촉구대회’가 열렸다. [연합뉴스] “빨리 특수나 공안을 가라고 했죠, 저처럼 성범죄 수사만 하면 승진이 안 된다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