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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사업, 대정부 질문서 또 파열음
“4대 강 사업으로 수변 문화공간을 조성하면 국민의 여가 품격이 높아질 것이다.”(한나라당 이한성 의원) “정부가 주장하는 홍수 예방, 일자리 창출은 전문가들이 다 의심하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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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휴전 제의’ 아랑곳 않는 한나라
안상수 원내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세종시 문제는 정부가 대안을 마련할 때까지 논쟁을 중단해 달라”고 정치권에 제안했다. 그러나 정작 한나라당의 내부 사정은 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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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은 “세종시 법 개정 않고 + α가능” 사실은 기업 많이 가려면 법 고쳐야
말은 진실을 드러내기도, 때론 가리기도 한다. 세종시를 둘러싸고 무성한 말이 오가고 있다. 그중엔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정운찬 국무총리 등 주요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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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세종시 피할 생각 추호도 없다”
‘세종시’ 지뢰는 2일 여기저기서 폭발음을 냈다. 정몽준 대표와의 회동서 “신중하게 하겠다”던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도 오후엔 “ 뒤에 숨을 생각이 없다” 며 공세적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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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친박 ‘세종시 갈등’ 내전으로 치닫나
세종시를 둘러싼 한나라당 내부 갈등의 파열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원안+α(알파)’를 주장하는 친박근혜계와 ‘원안 수정’을 관철하려는 친이명박계가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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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간 여·야간 … 얽히고설킨 ‘세종시 해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첫 마을(시범단지) 사업을 하고 있는 충남 연기군의 건설 현장. [연기=연합뉴스]한나라당에 세종시는 풀기 어려운 ‘고차 방정식’이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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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MB 지지율 50% 넘어도, 정권 견제 심리는 못 넘어
한나라당 지도부가 28일 당사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공성진 최고위원, 장광근 사무총장, 정몽준 대표, 허태열·60421;박순자 최고위원. [김형수 기자]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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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만 재외국민 표 겨냥 … 한나라 ‘대륙 조직책’ 인선
한나라당이 2012년 총선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앞두고 소속의원 113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재외국민특위를 만든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재외국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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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국감] “5000원 발언은 서민식당 이용하라는 것”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들으며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김경빈 기자] 19일 국회 정무위 국감에 등장한 이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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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파생상품 손실, 예금보험공사도 책임”
우리은행의 파생금융상품 투자손실에 대한 예금보험공사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9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은 예보가 우리은행의 대주주로서 관리책임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 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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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근무수당 챙기고, 주민 상대 고리대금업까지 …
최근 공직기강 기동감찰에 나선 행정안전부는 모 시청 세무직 공무원이 동료의 지방세 시스템 ID를 도용한 사실을 발견했다. 추적을 계속한 결과 이 공무원은 과·오납금 환급서류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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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MB 지지도 50% 넘는 여론조사 나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28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대표 취임 인사차 당 원로그룹인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함께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어떤 조사에서는 50%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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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간판 모두 ‘정씨’ … 여권 인물 지도 완성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경남 양산 재선거(10월)에 출마하기 위해 7일 사퇴했다. 정몽준 최고위원이 당 대표직을 넘겨받았다. 새 총리 지명에 이어 여권의 인물 지도도 완성됐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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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진“정몽준, 대표직 잘 못하면 큰 꿈에 상처 입을 수도”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의원은 박희태 태표의 사퇴에 따라 당 대표직 승계 가능성이 높아진 정몽준 최고의원에 대해 “잘 못하시면 이분이 갖고 있는 큰 꿈이 자칫하면 상처를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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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회서 개헌 작업 착수”
한나라당 지도부가 9월 정기국회에서 헌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라디오 연설에서 “국민 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정치 개혁을 구호로 그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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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치인 입각, 내게 맡겨달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맨 앞)가 11일 이명박 대통령과 면담을 하기 위해 청와대로 들어 오고 있다. 오른쪽은 장광근 사무총장. [조문규 기자] 경남 양산 재선거 출마를 고심해온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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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손에 끼워진 벙어리장갑 … 이희호 여사 직접 떠
동교동계 인사들이 10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 병문안을 마친 뒤 병원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김옥두·한광옥·권노갑 전 의원, 한 사람 건너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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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의원 3~4명 입각시켜 달라”
“이번 개각에선 적어도 한나라당 의원 3∼4명을 입각시켜 달라.” 5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안상수 원내대표(左)가 장광근 사무총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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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 갔다오니 몸무게 5㎏ 빠지더라”
“‘특별한’ 영접에 놀랐다가 빡빡한 일정에 다시 놀랐다.” 최근 대통령 특사를 다녀온 한나라당 의원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후일담이다. 지난 5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준비차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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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끼리는 말이 안 통하고, 친이끼리는 令이 안 통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23일 실시된 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 경선에선 묘한 일이 벌어졌다. 친이(친이명박)계의 큰 축인 이재오 전 의원과 가까운 인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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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끼리는 말이 안 통하고, 친이끼리는 令이 안 통해
박근혜 관련기사 영향력 1위는 MB, 신뢰도 1위는 박근혜 지난달 23일 실시된 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 경선에선 묘한 일이 벌어졌다. 친이(친이명박)계의 큰 축인 이재오 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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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두려워 … 親李도 민주당도 권력분산론 만지작
김형오 국회의장이 제헌절에 개헌 공론화를 주장했다. 국회 개헌 특위를 구성해 9월 정기 국회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내년 6월 지방 선거 이전까지 개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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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거할 땐 따로 따로 닭튀김·수박은 같이 먹고 여야의 국회 코미디
나경원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가 16일 “회의실을 열고 미디어법을 토론하자”며 문방위 회의실 앞에서 농성 중인 민주당 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7월 16일 대한민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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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남남 갈등 부추기는 ‘사이버 북풍’ 시비
7일 시작된 국가 중추기관 전산망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이 닷새 만에 수그러들고 있다. 3차에 걸친 공격에 국내에서만 50여 개의 국가 및 민간 사이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