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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펜화로 읽는 한국 문화유산 外
● 펜화로 읽는 한국 문화유산(김영택 글·그림, 책만드는집, 320쪽, 1만8000원)=0.05㎜ 두께의 펜으로 재현한 한국 문화유산 답사기. 기록 펜화가 김영택 화백이 세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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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채용해야 하는데 일반 경력 채용…국가유공자 국가 상대 손배소 승소
기능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했다가 불합격한 국가유공자가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위자료를 받았다. 7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공상군경 5급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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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젠 그 누구에게도 소방관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 “이젠 그 누구에게도 소방관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는 34년 경력의 소방관입니다절반이 넘는 인생을불 끄고 사람을 구하는 데 바쳤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에도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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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가 먼저 부유해져야 vs 마오쩌둥 시대로 돌아가자
━ [전직 黨校 교수가 쓰는 중국공산당 이야기] 민주사회주의 논쟁 ‘Impossible is Nothing’이라고 쓰여진 중국 상하이의 한 스포츠용품 매장 앞에 노숙자가 웅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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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세월호 둘러싼 괴담은 모두 페이크 뉴스다”
━ 세월호 의혹 쓴소리 코리아샐비지 류찬열 회장 류찬열 코리아샐비지 회장은 30일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의혹은 선체를 조사하면 밝혀질 것”이라며 “미수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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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no), 그들은 미국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 23일 한-중 월드컵 축구 예선전이 치러지는 바로 그 시간, 필자는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에 참가하고 있었다. 회의를 끝내고 참가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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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게임 같은 영화? 비주류에게 응원을!
인터넷 게임 속에선 고수지만, 현실에선 평범한 백수인 20대 청춘 권유(지창욱). ‘조작된 도시’(2월 9일 개봉)는 누군가의 조작 때문에 희대의 흉악범으로 몰린 권유가 인터넷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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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가정 균형 가능한 곳부터 도전해야
추인영사회 1부 기자“내가 장담하는데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상용화되는 게 더 빠르다.” “저런 생활은 살 만한 대기업이나 공무원 몫이지, 작은 기업은 꿈도 못 꾼다.”지난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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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사라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노동의 인간화 절실
올더스 헉슬리 영국작가(Aldous Huxley, 1894~1963)가 1932년에 발간한 『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 는 디스토피아, 즉 역(逆)유토피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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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목숨 바치는 소방관, 나 몰라라 하는 나라
# 목숨 바치는 소방관, 나 몰라라 하는 나라지난 14일 서울소방학교,한 소방대원이 ‘2001년 홍제동 화재 순직자 조형비’앞에서 묵념을 했습니다.“우리 소방관들을 제외하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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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하다 ‘암’걸린 소방관 외면하는 정부
[사진 중앙포토]소방관들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수 백 차례 불길로 뛰어들면서 병에 걸렸지만 국가는 도와주지 않았다.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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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마이클 무어 감독이 달라졌다
| 냉소 대신 꽃을 든 이상주의자, 유토피아를 꿈꾸다 분노·냉소·독설로 무장했던 돈키호테, 마이클 무어(62) 감독이 달라졌다. 한때 그는 공화당으로부터 미국을 구하려는 허풍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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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후 시민들 폭민으로… 천이, 장제스에 파병 요청
1 1945년 10월, 대만성 행정장관으로 타이베이에 부임한 천이(오른쪽). 중국인들에게 구전되는 말이 있다. “수재들의 반역은 성공한 적이 없다. 말이나 계획만 그럴듯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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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4회] 저녁이 있는 삶
맘스토크 4회 : 저녁이 있는 삶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파워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봉천동 버럭맘, 평촌 이지맘(5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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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공기업 경영의 히딩크’ 조환익의 전력투구(電力投球) 1300일 풀스토리
한국전력은 올해 포브스의 기업평가 글로벌 100대 기업에 진입했다. 2014년 524위에서 2년 만에 427계단을 올라 97위를 기록했다. 세계 전력 시설 분야 순위로는 1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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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공무원은 개혁 중…선물·식사·골프 제의 금지
최형규중국전문기자중국 공무원 권력은 천하무적이다. 부서 간 견제 시스템이 없어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비판 언론도 없으니 금상첨화(錦上添花)다. 한데 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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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 휴식 돕는 재난현장 회복팀 신설
대규모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휴식을 쉬할 수 있도록 돕는 ‘재난현장 회복팀’이 신설된다.서울시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방공무원 근무환경개선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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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면 “백혈병·혈액암 투병 소방관 전수조사”
이근면(사진) 인사혁신처장은 2일 “백혈병·혈액암에 걸린 소방관들이 얼마나 되는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전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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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그때까지 살아 있을지” … 소방관의 독백
차상은사회부문 기자통증에 온몸이 조여오듯 아팠다고 했다. 그래도 직장에서, 또 출동 현장에서 전혀 내색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동료·후배들 힘이 빠질까 봐서, 자긍심이 무너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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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종류로 공상 인정 소방관 1명뿐
딱 한 명. 혈액암 종류 질병과 관련해 공상 인정을 받은 소방관이 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공상 여부 심사에서 탈락한 뒤 소송 끝에 얻은 결과다. 부산 금정소방서 서동119안전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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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형식적 ‘공상’ 심사 … 미국선 직업병 인정
공무원연금공단은 왜 백혈병·혈액암 소방관들의 공상 신청에 번번이 퇴짜를 놓는 걸까. 공단 측은 “의료·법조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내린 결론”이라고 말한다.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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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속 누볐는데 억대 암 치료비로 돌아올 줄 몰랐다”
가쁜 숨을 훅훅 내쉬는 이성찬씨. 치료비로 1억5000만원이 들었다. 화재 현장의 유독가스 때문에 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지만 국가 지원은 전혀 받지 못했다. 사진은 이성찬(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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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 누구에게도 소방관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뛰는 소방관들화재와 사고 현장에 출동하기 수천 번. 적어도 수십 번은 불길을 뚫고 인명을 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레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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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누가 2030을 슬프게, 술 푸게 하는가
과거엔 청춘에게 술이 낭만이었습니다.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시대와 사랑을 논했습니다. 요즘 청춘들은 술 한잔에 꿈 대신 고민을 퍼 나릅니다. 무엇이 이들을 ‘술 푸게’ 만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