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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시간씩 일합시다" 이걸 제안한 건 MZ세대였다
에쓰오일 관계자들이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부생가스를 공급하는 배관 설비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 에쓰오일] “일할 때 오래 일하더라도 더 길게 쉴 수 있는 4조2교대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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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5일 만에 짓는 병원, 감염 위험 없는 공원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건축 코로나19 재난을 맞아 건축계도 각종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사진은 건물 중간에 녹지를 조성한 미국 시애틀의 주거 타워. [사진 각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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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27) 문학 세례
정연희 작가 영화배우는 머리가 비었다는 말을 듣기 싫었다. 촬영 스케줄이 아무리 빡빡해도 책을 읽고, 사색을 했다. 젊은 시절 내 정신적 각성(覺醒)을 도운 문학 스승을 처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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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센터' 100여 곳 … 창업 인큐베이팅 기능도 겸해
네덜란드 헤이그의 스마트워크센터 ‘이글루’ 내에 있는 게시판. 회사 소개와 구인·구직 알림이 붙어 있다(위쪽). 암스테르담 중심부에 있는 스마트워크센터 ‘스페이시스’ 1층 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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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처럼 이 교실 저 교실, 수준따라 골라 들어요
지난달 10일 오전 8시40분.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동원중학교에서는 반마다 조례가 한창이다. 담임교사가 출석체크를 하고 공지 사항을 전달하는 모습이 여느 학교와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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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때만 빼는 곳 옛말… 다목적 휴식 공간으로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영순(43)씨는 몸이 찌뿌듯하면 동네 주부들과 어울려 찜질방을 찾는다. 담소를 즐기며 사우나도 하고, 원적외선 게르마늄으로 만들었다는 불가마 앞에서 한바탕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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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이 달라졌다…땀내고 먹고 자고 모임까지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영순씨(43)는 몸이 찌부둥하면 동네 주부들과 어울려 찜질방을 찾는다.담소를 즐기며 사우나도 하고,원적외선 게르마늄으로 만들었다는 불가마 앞에서 한바탕 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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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강원)태백 준령 휘돌아 동래를 "한아름"
성화 오죽헌에 안치 ○…충북 충주에서 10일 오전8시30분 중앙공원을 떠나 숨가쁘게 달려온 성화는 낮12시 영월군 쌍용 양회 공장 앞에 도착, 한광수 봉송 단장으로부터 이상룡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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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야 땅이 굳어진다"|한적 대표단 평양 떠나던 날
○…3박4일간의 평양일정을 마친 한적대표단 일행은 입북한지 약75시간만인 29일 상오11시52분쯤 판문점북측지역인 통일각에 도착. 한적대표단과 북적대표단을 태운 벤츠승용차 행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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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고민은 「진로와 취업」
요즘 대학사회의 안팎에서 대학생들은 ▲술은 소주를 가장 많이 마시며 다음 ▲점심식사, 빈 강의시간, 대화상대자는 주로 동료와 어울리고 ▲용돈은 책값으로 대부분 지출하며 ▲최대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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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의 첫 밤|본사 이광표 특파원 평양에서 이틀째
【평양30일 신문·통신 공동취재단】평양에서의 첫 밤은 남북적십자회담의 전도를 축하하는 만찬과 함께 평양시내 야경을 바라보는 휴식으로 보냈다. 만찬은 29일 밤 8시30분부터 9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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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을 말해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풍경|본사 이광표 특파원, 27년만에 본 북의 산하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 공동취재단】29일 하오 2시25분 단절 27년만에 평양 땅을 밟았다.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2백21km. 자동차로 3시간55분이 걸리는 지척-. 4반세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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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도 올해는 안 얼어"
【판문점=임시취재반】남북적십자 예비회담 대표들은 10일 낮 12시40분 판문점 중립국감시위원회 휴게실에서 간담회 형식의 새해 들어 첫 공동휴식을 갖고 양쪽의 날씨와 꽃 소식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