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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 100개 신개발 상품 미국이 91개 차지
미국의 기술잡지 인더스트리얼 리서치(IR) 지는 매년 세계시장에 나온 상품 중 1백 개를 선정, 그 해의 우수기술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IR지가 82년(81년도 제품)에 뽑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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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포만은 장수의 적
사업가 김모씨(47·서울 신당동)는 원래 지나치게 비만한 체구였으나 최근에 몰라보게 살이 빠진 대신 근육이 단단해졌다. 김씨는 1년 전만 해도 키l백72cm에 체중이 87kg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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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단축, 완벽한 공사를|새로운 공법개발, 비용 줄이도록
전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공법과 기술을 개발해야 공사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있다』고 강조하고 『신공법과 기술개발을 통해 공기를 단축하면서도 완벽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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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를 이끌겠다당정협조때 당우위월천
민정당은 10일 당간부회의를 열고 민정당이 개혁의 주체라는 의식을 갖고 행정부를 이끌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저녁 국무총리주재로 열리는 당정정책조정회의에 앞서 열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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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내릴수 없나(3)|건축 기술이 뒤진다
질이 좋고 싼 집을 많이 지으려면 주택건설의 공업화가 이뤄져야한다. 주택건설을 공업화하려면 양질의 건축재료를 공업화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한 새로운 공법을 도입, 활용해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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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내릴수 없나(2)|양산 시급한 양질의 건재
집값이 싸지려면 땅값과 함께 건축비가 싸야한다. 건축비를 줄이기 위해선 싼 건축자재를 써서 효율적으로 지어야 한다. 주택도 다른 공산품과 마찬가지로 대량생산· 대량공급이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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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주택…일반화 될 것인가|주택 표준 치수 적용 계기로 살펴본 장단점
정부가 아파트·사무실 빌딩 구조에 표준 치수를 적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 조립식 주택이 각광을 받게 됐다. 정부는 1차로 주택 공사가 82년부터 짓는 모든 사업(아파트·연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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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집…평당50만원이면 짓는다
건설부가 지난달 31일부터 여의도 한국기계공업진흥회전시관에서 개최하고있는 『건축자재전시회』에는 하루평균 2천여명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시회에는 64개업체가 참가해 수도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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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육상에 「마법의 옷」 등장
여자 육상 단거리 선수의 상·하의가 몸에 완전히 밀착, 전신의 율동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새로운 유니폼을 입으면 기록이 단축된다는 『마법의 옷』 이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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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짜증나는 여름… 건강관리는 이렇게 | 몸은 쾌적하게, 마음은 느긋하게
인간은 계절이 바뀌어 환경이 달라지는데 따라 적응해 나가는 능력과 지혜를 갖고 있다. 한국사람은 겨울의 영하 20도, 여름의 영상 30도 등 대략 섭씨 50도 내외에서 정상적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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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따라 시원히…|고속화도로를 뚫었다.|삼척∼포항
동해안 준령을 따라 고속화도로가 개통된다. 강원·경북의 등어리를 꿰뚫어 남북으로 치닫는 포항∼삼척간 국도확장·포장공사가 12월말까지 완공예정으로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다. 총연장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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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철강 자급 시대|포항 종합 제철 제3기 설비 공사가 마침내 준공
8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조강 생산 능력을 연간 2백60만t에서 5백50만t으로 늘리는 공사였다. 투입된 자금만도 무려 6천6백8억원- 28개월 동안 하루 평균 7억원씩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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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대기가 석조건물 썩힌다|과학자들 보존대책 연구에 부심
도시의 오염된 대기가 석조건물을 부식시켜「빌딩」의 수명을 단축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과학자들은 이에 대한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석조물의 재료는 보통대리석·석회석·사암·현무암·화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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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동」과「서」를 잇는 산업 대동맥 영동·동해 고속도로|태백 준령 뚫고 동해절경 따라 233㎞
국토를 가로질러 강원도 두메산골에 고속도로가 뚫린다. 새말∼강릉간 97㎞, 강릉∼묵호간 32㎞의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이 달 안에 완공돼 내달 중순 설악산 단풍이 동해를 물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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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뒤 주택점검…습기 몰아내기
장마를 지낸 집 안팎은 잔뜩 습기를 머금고 있다. 주택의 습기는 생활환경을 우울하게 할 뿐 아니라 건축물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가장 큰 요인. 장마후의 습기제거대책을 생활과학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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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5돌 맞는 경부고속도로
「길의 혁명」을 가져온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된지 7일로 5돌. 10시간은 잡아야했던 서울∼부산간 천릿길을 5시간대로 단축, 일일생활권으로 바꿔 놓음으로써 「근대화」의 대동맥이 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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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휩쓰는 이상기상 경제 「패턴」을 바꾸고 있다
특히 70년대에 들어 이상기상이 세계를 휩쓸고 있다. 60년을 「피크」로 한냉화가 계속되면서 강우 불안정 현상이 증대되고 있다. 금세기 말까지는 저온시대가 계속되며 80년부턴 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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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텔리비젼|프레데릭 슈만
지란 보는 사람의 눈속에 있다는 명한 옛 격언이 「텔리비전」의 전자눈의 경우보다 더 충실히 실현된 일은 일찌기 없었다. 4반세기 동안에 인간은 하늘을 염원하는데서 부터 자주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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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과 사익의 사이
경인고속도로건설과 그 운영·관리를 위한 관민합자의 주식회사 「경인고속도로주식회사」가 6일 발족하게 됨에 따라 도로라는 사회간접자본의 중추적 분야의 건설과 운영관리에 민간인이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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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그 준공까지
우리나라 경제개발사상 전례 없는 모험에 찬 시도였고 또 그만큼 「위구와 기대」가 엇갈렸던 단일 요소공장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한국비료 울산공장이 마침내 준공되었다. 64년 8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