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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독립' 팔 걷은 정부…정작 업계 "중복투자 우려"
정부가 차량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의 국내 생산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이런 정부의 지원 움직임을 환영하면서도, 중복투자에 따른 과잉 공급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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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바이 아메리칸’…배터리는 시작일 뿐
“미국 근로자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승리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713일을 끌어온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끝낸다고 발표한 11일(현지시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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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 바이든 개입 이면엔 ‘바이 아메리칸’…韓 영향은?
“미국 근로자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승리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713일을 끌어온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끝낸다고 발표한 11일.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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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확충하고 친환경 부품 개발…제주개발공사·코리아에프티 6연속 수상
━ THE CREATIVE 2021 올해 13회째를 맞은 ‘더 크리에이티브(THE CREATIVE) 2021’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이한 현재, 혁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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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인도네시아 매출 1조 늘려 톱10 식품기업 도약할 것"
대상이 앞으로 10년 내 인도네시아 사업 매출을 1조원 더 늘리겠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36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3464억원)보다 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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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못믿겠다, 동진하라”…韓 대기업 화끈한 ‘바이 아메리카’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당일인 지난 20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업무를 보고 있다. 1월 20일을 ‘미국 통합의 날’로 지정하는 포고문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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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덕본 ‘승·전·가’ 업종…새해에도 '승전가' 부른다
크로아티아에서 화이자 백신을 보여주는 의료진.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승용차·전자제품·가구 같은 내구재 업종이 새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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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면 보호무역주의 바람 더 세진다…수출 경계령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분업체계(GVC) 내에서 달라진 한국의 위치가 확인됐다. 완제품에서 소재·부품 등 중간재를 주로 수출하는 나라로 변하면서다. 하지만 GVC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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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심산업, 디지털과 그린으로 변해야 살아남는다
━ 5대 산업 전망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생존을 건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라고 예고했다. 사진은 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연구소에서 배터리 셀 품질 테스트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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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확진' 싱가포르의 반성, 전국민 백신 이미 준비했다
인구 570만명인 싱가포르가 연내 화이자 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싱가포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과 백신 확보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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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부활""탄소 0" 바이든 공약에 울고웃는 韓기업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바이든 후보 역시 중국을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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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도 중국 압박…한국 기업 대중 의존도 낮춰야
━ 미 대선 이후 한국 경제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의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두 번째 대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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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에너지 시대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탄소배출 제로 …‘그린에너지 종합 플랫폼’ 선언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지속가능한 환경 유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탄소배출 Net-Zero,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자 ‘그린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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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주력산업 결국 잃어버린 1년?
국내 주력산업의 실적이 내년 2분기에야 회복 조짐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발표한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반도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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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잃어버린 1년’…주력산업 하반기 매출 –4.2%
국내 주력산업의 실적이 내년 2분기에야 회복 조짐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발표한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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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주인공은 인도…10년 뒤엔 일본도 제친다
인도 정부가 15일 1조4600억 달러(약 1734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을 방어하는 차원이다. 최근 인도에선 경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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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日 수출규제 1년의 역설...대일 수입 비중 0.8%포인트 줄었다
전체 산업 대일 수입액 및 비중.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 일본 수출규제의 역설...대일 무역 의존도 낮아져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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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84% "일본 수출규제 피해 없었다"
분기별 대 일본 수입 비중.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대 일본 소재부품 수입은 반짝 상승했다. 하지만 전체 수입 중 대 일본 수입 비중은 감소했다. 대한상의 일본과의 무역분쟁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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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어 코로나 성곽 넘는다…소·부·장 338개 5조 투자
정부가 100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리대상 품목을 3배 이상 늘려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또 국내 유턴기업을 지원하고, 반도체 등 주력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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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日정부 수출규제 해결 성의있는 자세 보여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을 겨냥해 “성의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2일 홍 부총리는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일본 정부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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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수출규제 1년, 소부장 강화 계기…日, 韓노력에 답할 차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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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아베 역풍’ 결국 현실이 됐지만…
장정훈 산업2팀장 오는 4일이면 일본이 기습적으로 수출규제를 단행한 지 꼭 1년이 된다. 지난해 7월 일본은 우리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급소를 찔렀다. 일본 의존율이 최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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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그나마 코로나 습격 피한 日, 비결은 10년전 도요타 변신
개방형 조달 구조와 공급선 다양화로 일본 완성차 업체가 한국에 비해 코로나19 타격이 적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기타큐슈의 렉서스 미야타 공장에서 완성차를 조립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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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격에 일본이 당했다···수출규제 1년, 韓 놀라운 변화
SK머티리얼즈의 경북 영주 반도체 소재 통합분석센터. [사진 SK머티리얼즈] 지난해 7월 4일. 일본은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을 겨냥한 ‘핵심소재 수출규제’를 전격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