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열면 젊은 관람객 열광, '미술계 아이돌' 문성식이 누구니?
만개한 장미꽃을 소재로 한 '그냥 삶' 연작 앞에 선 문성식 작가. [사진 안천호 촬영, 국제갤러리] "누가 삶이 뭐냐고 물으면 이 그림으로 답하면 될 것 같다." "한국적
-
공간은 갤러리, 전시작은 미술관급...이 전시 놓치지 마라
마사 로슬러, Gladiators from the series: House Beautiful: Bringing the War Home, new series. 2004 Inkj
-
31일 밤 '인생샷' 은 여기서... DDP 새해 카운트다운 새 명소로
31일 밤 10시 16분터 베스트 스틸컷 반복 송출 이벤트가 열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건물에 빛을
-
"인터스텔라 떠올랐다" 요즘 SNS서 난리난 DDP 빛 퍼포먼스
"엄청 거대한 영화관에 있는 기분이었고, 어떤 미지의 존재가 기억하는 서울 같았다. 인터스텔라와 컨택트 생각이 났다." "자하 (하디드)의 협곡을 따라 시간의 파편이 흐
-
2019 한국 미술계, 우먼 파워 거셌다
2019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 참여한 제인 진 카이젠, 정은영, 김현진(예술감독), 남화연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에서부터 행정까지…. 올 한 해는 미술계 전반
-
"겸손한 걸작"···英건축계 오스카상 거머쥔 건 임대주택이었다
[사진 Tim Crocker 촬영, 영국왕립건축가협회 RIBA] [사진 Tim Crocker 촬영, 영국왕립건축가협회 RIBA] "환경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인식을 순수하게 반영한
-
묘비명을 닮았다, 세계적인 작가 제니 홀저가 전하는 경구
━ text, 그의 손에서 예술이 되다 세상에 이런 아티스트가 있다. 40여년간 작품을 위해 그가 쓰는 가장 중요한 재료는 물감이 아니라 글귀다. 우리가 매일 하는 말
-
장샤오강 “내겐 하루하루가 월요일...쉼 없이 작업하는 삶 감사”
장샤오강은 ’작품에 담고 싶은 것은 과거의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미래로 나가야 하는가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나는 주말 없이 작업한다. 내겐 하루하루가
-
“우리가 다룬 사회적 주제, 우열 가리면 안 돼” 후보들 호소에 터너상 이변
왼쪽부터 3일 터너상을 받은 타이 샤니, 로렌스 아부 함단, 헬렌 카목, 오스카 무리요. [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최고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 (Turner P
-
英 터너미술상 4명 공동수상 "우리 작품 우열 가리지 말라" 호소
2019 터너상을 공동수상한 4명의 작가들. 타이 샤니, 로렌스 아부 함단, 헬렌 카목, 오스카 무리요.[AP 뉴시스] 3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최고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 (
-
빛과 AI의 만남, 올겨울 DDP에 꿈이 펼쳐진다
DDP 라이트에서 선보일 레픽 아나돌의 ‘서울 해몽’의 예상 이미지.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건물이 꿈을 꿀 수 있을까. 그 자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숨 쉬고
-
건축 ·미디어아트·AI의 만남...12월 DDP가 빛의 캔버스로
DDP 라이트에서 선보일 레픽 아나돌의 '서울 해몽'의 예상 이미지.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12월 20일부터 2주간 밤 8~10시 사이에 DDP라이트 축제가 열린
-
볼만한 전시는 서울에? 선입견 깨는 부산·광주·포항
광주 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리고 있는 ‘공작인’ 전시장. [사진 광주아시아문화전당] 지금 미술계에선 지방 공공미술관의 대형 전시가 화제다. 드넓은 전시공간을 활용한 대형
-
40년 전 아지트에 추억 한 조각…“꿈길 걷는 기분이에요”
서울 중랑구 면목동 용마폭포공원 안에 설치된 공공미술 작품 ‘타원본부’ 앞에서 22일 오전 시민 스토리 당선자 이원복씨(왼쪽)와 설치미술 작가 정지현씨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어릴 적 놀이터가 예술작품으로…공공미술의 진화
이원복씨(왼쪽)와 설치미술가 정지현 작가가 22일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타원본부’에 올라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열 살 안팎의 아이들은 학교가 파하면 곧바로 그들만의
-
일제 수탈과 산업화 상징, 장항제련소 주변 생태공간으로 재생한다.
일제 강점기인 1936년 제련소가 세워진 이후 50년 넘게 주변 땅이 오염됐다. 제련소 굴뚝에서 나온 비소 등 중금속이 오염 주범이었다. 이렇게 오염된 땅은 최근 10년간 정화해
-
책종이, 비누로? 현대미술 실험실에 낸 한국 작가들의 도전장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정두화작 '사운드'. 나무 판 위에 책 종이를 가늘게 말아 세워 만들었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영국 런던 부촌 첼시에 있는 사치갤러리
-
새벽4시 화염병 날아들었다, 분풀이 대상 전락한 '세종대왕님'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에 화염병을 투척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깨진 화염병 제거 등 청소작업이 끝난 뒤 세종대왕상의 기단부.
-
정릉에 공공예술작품 설치한 국민대 학생들…주민들과 소통 나선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건축학부 학생들이 8월 19일(월)부터 25일(일)까지 7일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인근에 대형 파이프를 이용한 터널형 공공예술작품 를 선보였다.
-
파산한 은행 리스트가 '작품'....수퍼플렉스의 이유 있는 도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치 등락 그래프를 포착해 제작한 조각 '커넥트 위드 미(Connect With Me). 2018, Steel tubes, polyurethane en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나폴레옹 모자, 알렉산드로 멘디니 토템…판교선 공짜로 볼 수 있다
━ 도시를 미술관으로 만든 판교식 사회공헌 한글과 컴퓨터 본사 앞에 있는 조형물 '시작'. 열심히 일하고 살아가는 도시남녀의 모습을 형상화한 김원근 작가의
-
[중앙시평] 루브르 피라미드 아래 묻혀있는 것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루브르에 유리 피라미드를 세운 건축가. 중국 출생 미국인 건축가 아이엠 페이가 102세 천수로 세상을 떠났다. 서양 문화계의 정상에 오른 가장
-
74세에도 날 세운 크루거 “얼마나 가져야 만족하겠나”
바버라 크루거는 거대한 텍스트를 이용해 강렬한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큰 전시실 내부를 흑백 텍스트로 채운 ‘무제(포에버)’. 남성우월주의, 소비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
-
글자가 예술이 될 수 있는가? ...'거장' 바버라 크루거가 답했다
바버라 크루거가 한글 작품 '충분하면만족하라'. 높이가 6m에 이른다. [사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시선의 폭력성에 대하여 74세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