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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깎기…왜 우리만 ‘삭감세대’ 되나
전대미문의 고용 빙하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 사이에서 ‘88만원 세대’ ‘인턴 세대’에 이어 ‘삭감 세대’라는 자조섞인 말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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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KBS 제작비 공개하라”
2006년 12월 KBS에 비상이 걸렸다. 지방총국의 회계 담당 여직원이 5년간 약 1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직원은 TV수신료 등 회사 돈을 빼돌려 남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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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공기업 민영화는 왜 필요한가요
틴틴 친구들도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죠. 바로 공기업을 빗대는 말입니다. 정년 때까지 퇴출 위험도 적은 데다 일하기도 편하고 임금은 높아 최고의 직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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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증’보자는 대한민국 … 프라이버시가 없다
맞벌이 주부 강미애(37·서울 구기동)씨는 얼마 전 미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에서 둘째 딸의 천 기저귀를 구입했다. 물건 사는 데 제공한 개인정보는 신용카드번호가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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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CCTV 설치할 땐 주민 의견 들어야
◆소득세 과표 구간 상향 조정=현행 1000만원 이하 8%, 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 17%, 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 26%, 8000만원 초과 3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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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수사 진통! 그물망에 교수 10명 달랑 걸렸다
1. 비인증 대학 출신 100명 大추적 ■ 최근 5년 ‘學振’ 신고 7,765명 박사 중 미국 비인증 대학 276명 확인 ■ 비인증 대학 분류 기준 모호… 당사자 문제 제기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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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 말하는 변양균(前 청와대 정책실장)
▲28일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노무현대통령과 한덕수국무총리, 문재인 비서실장 뒤를 따라 한미FTA협상유공자 격려 오찬장으로 가고있다.[중앙포토]신정아씨 사건으로 검찰 소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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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 말하는 변양균(前 청와대 정책실장)
중앙포토 관련기사 [INSIDE] ‘신정아 사건’ 연루된 변양균은… 신정아씨 사건으로 검찰 소환까지 앞둔 변양균(58·사진)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원래 눈에 띄는 인물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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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돈잔치' 계속된다
회사가 번 돈보다 더 많은 성과급이 나가고, 적자가 나도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 명예퇴직자에겐 3년간 건강검진비와 경조사비를 지원하고, 아예 전 직원의 30%가 장기 병가처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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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J] 심평원 '병원 정보 공개' 경영혁신 우수 사례 뽑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기획예산처가 주관한 경영혁신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이 병원 정보 공개를 확대해 의료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정부가 인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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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주사기도 아껴서 사용? 병원은 ‘쩐의 전쟁’중!
최근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서울의 K대학병원. 이 병원은 질관리개선경연대회를 통해 알콜솜과 반창고를 누가 더 적게 사용하는가를 겨루고 100원이 저렴한 주사 바늘을 사용하느라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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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이과수 혁신 세미나' 독자의 특종입니다
"공공기관 감사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 지난달 23일 오후. 본사 편집국에 독자 전화가 걸려 왔다. "우연히 친척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인데 참다 못해 전화했습니다. 감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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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 2007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 수상
한국소비자 포럼이 주최한 2007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Korea Trust Company Awards) 사이버 대학부문에서 17개 사이버 대학과 경쟁 끝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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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컴퓨터 납품 IBM 비즈니스 컨설팅 등에 주력
국내에 처음으로 컴퓨터가 들어온 것은 1967년. 당시 경제기획원(현 재정경제부) 조사통계국이 인구조사를 위해 미국 IBM의 '1401' 기종을 들여왔다. 이를 계기로 그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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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0% 출자한 회사 감독 안 받겠다는 건 잘못"
정부가 100% 출자한 KBS가 공공기관에서 빠진 표면적인 이유는 '언론의 독립성'이다. 그러나 정부의 원칙 없는 대응에다 방송사의 조직적 반발이 결합해 나타난 결과다. 여기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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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400만원 공기업에 변호사·박사 몰린 이유는
한은·산은 등 금융 공기업의 사무실은 넓고, 기관장실은 호화롭다. 반면 시중은행은 행장실을 줄이는 추세다. 사진은 소파 등 가구를 없애고 회의실을 겸한 집무실로 꾸민 모 시중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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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공기업 노사협약 이사회 보고 의무화
공기업 경영진이 노조에 무리한 약속을 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이 시행된다. 기획예산처는 다음달 시행되는 공공기관운영법 17조에 따라 90여 개 공기업 경영진이 노조와 맺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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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총재 하루 임금 195만원
금융공기업 기관장들의 하루 임금이 많게는 195만원에 이르고 직원도 일당으로 최고 25만원을 받는 것으로 계산됐다. 6일 기획예산처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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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돈잔치 하는 공기업
연차 휴가가 있는데도 '창립기념일 대체 휴가'를 신설하고, 부인의 외조부모 사망에도 위로금을 주고, 구체적인 상환 계획도 없이 거액의 채권을 발행하고, 배우자가 유학을 떠나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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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단독개업은 ‘멀고도 험난한 길’ (상)
■ 하늘의 별이 된 ‘로펌 변호사’ ■ 사무실 유지비 월 평균 1,000만 원 마련 급급 ■ 변호사 세계도 심한 양극화 ■ 브로커 유혹 뿌리치기 어려운 구조가 문제 ■ 대기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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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금융분야 공기업 연봉공개 미적
정부가 공기업 경영정보 공개를 의무화했는데도 금융분야 공기업들이 직원 연봉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계속 미루고 있다. 1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국내 314개 공기업들은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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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10곳 중 3곳 연봉 5000만원 넘어
공공기관 10곳 중 3곳의 평균 연봉이 5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과 한국기계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 등 과학기술부가 출연한 연구기관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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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표적 1호 '첨단 대한민국' 노린다
세계 곳곳에서 산업스파이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첨단 정보기술(IT)산업 왕국인 한국은 산업스파이들의 표적 1호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만 수조원 규모의 산업 기밀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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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임금협상 내용 공개해야
산업은행과 한국전력 등 224개 공공기관들은 노조와 약속한 임금 인상이나 복지 개선 등의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야 한다고 한겨레신문이 7일 보도했다. 기획예산처는 6일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