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1월호]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최순실표' 국책사업의 희생양들
최근 줄줄이 제기되는 ‘최순실표’ 국책사업들의 연결고리를 보면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시킨다. 박근혜 정부의 모든 국책사업은 ‘최순실’로 이어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최순실사단이 개
-
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
대한해운, 한진해운 미주노선 우선협상자 선정
대한해운이 현대상선을 제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을 인수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
-
지분 30% 파는 우리은행, 8개 투자자 “값 더 쳐 34% 매입”
정부가 소유한 우리은행 지분(51%) 중 30%를 민간 주주에게 나눠서 파는 작업이 성사 단계에 들어섰다. 지분 매각이 마무리되면 우리은행은 정부의 간섭에서 벗어나 민간 주주 중심
-
우리은행, 민영화 성공 눈 앞에…8개 투자자 예정가격 이상 입찰
‘4전 5기’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의 성공이 눈 앞에 다가왔다. 2001년 4월 예금보험공사가 설립한 우리금융지주 편입으로 정부 소유 은행이 된 지 15년 여 만이다.11일 금융위
-
‘전동차 구매 비리 의혹’ 서울메트로 압수수색
‘메피아(서울메트로와 마피아의 합성어)’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지하철 2호선 열차 교체사업의 ‘특혜성 계약 수주’ 의혹과 관련해 서울메트로 차량처와 협력업체인 코스닥상장사
-
쌍용양회 주식매각 입찰, 한앤컴퍼니ㆍ한일시멘트 2파전
국내 1위 시멘트업체인 쌍용양회의 새 주인 대결이 한앤컴퍼니와 한일시멘트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쌍용양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2일 채권단 보유지분(461.4%)에 대한 매각
-
수천만원 뇌물에, 접대까지…지자체 공무원 비리 적발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사 계약 업무 등을 담당하며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지방공무원들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9~11월 경기도 광주시, 인천시 등 25개 기관을 대상으
-
티켓은 딱 한 장 … 중견기업 6곳 치밀한 수싸움
닷새 앞으로 다가온 시내 면세점 입찰제안서 제출 마감을 두고 입찰 참여를 벼르는 중견기업들간의 경쟁도 불이 붙고 있다. 총 세 장의 서울 시내 면세점 면허 중 한 장의 티켓이 중
-
한국형 전투기사업 1차 입찰 유찰
국산전투기 FA-50이 F-15K, KF-16, F-4, F-5 전투기와 더불어 호흡을 맞추며 임무에 나서고 있다. 2015.02.05. [사진=공군 제공] 9일 마감한 한국형 전
-
한화, 인천공항면세점 최종입찰 포기…입찰업체 총 11곳
한화가 인천공항면세점 입찰을 포기했다. 한화의 면세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30일 "인천공항면세점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최종 입찰 자격을
-
BGF리테일 오늘 상장 … 달아오른 기업공개 시장
한동안 얼어붙었던 기업공개(IPO)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BGF리테일을 시작으로 삼성SDS까지 올 한 해 굵직한 기업들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서다. 19일엔 이달 초 공모
-
"현대기술 뛰어난데 무조건 옛날식 고집은 무리"
일본 3대 명성(名城) 중 하나인 나고야성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전소됐다. 복원 프로젝트는 2002년 시작돼 2017년에 끝난다. 총 15년간의 복원 프로젝트를
-
오송역세권 개발, 민영이냐 무산이냐
사업자들이 투자를 꺼려 난항을 겪고 있는 충북 KTX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현재 2곳의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KTX 오송역 주변 전경. [중앙포토] 민선 5기
-
8조 규모 F-X사업 정권말 알박기 논란에 다음 정권으로 연기
우리 공군의 차기 전투기 기종 선정이 다음 정부로 미뤄졌다. 백윤형 방위사업청 대변인은 17일 “차기 전투기(F-X) 업체들과의 협상이 지연돼 내년 상반기에나 가격 협상과 기종 결
-
카드결제 중개료, 중소업체선 다 받고 대형업체 편법 할인
파리바게트 90원, 홈플러스 65원, 이마트 60원, 카페베네 50원…. 소비자가 한번 카드를 긁을 때마다 매출과 별도로 각 업소에 떨어지는 액수다. 건별로는 소액이지만 대형업소에
-
[200자 경제뉴스] LG 3D OLED TV, 대통령상 수상
기업 LG 3D OLED TV, 대통령상 수상 LG전자의 55인치 3D OLED TV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 쇼 2012’에서 ‘제19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
-
총선 끝나자 속도 내는 KTX 민영화
정부가 총선 이후로 잠시 미뤄뒀던 수서발 고속철도(KTX) 민간 개방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국토해양부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수서발 KTX(수서~부산·목포) 운송사업을 위한
-
JP소개로 왔다는 투자사 대뜸 "대한생명 달라"
1999년 정부는 대한생명 매각을 위해 세 차례 공개 입찰을 실시하지만 결국 주인을 찾지 못했다. 그해 6월 7일 여의도 금융감독위원회에 직접 입찰제안서를 내러 온 한화 김승연 회
-
8000억 규모 아산시금고 둘로 나뉜다
연간 8000억 원에 달하는 아산시금고 관리 은행이 1개 금융기관에서 둘로 나뉜다. 아산시는 지금까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나눠 1개의 금융기관에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했다. 그러나
-
LA공항 요식업체 입찰경쟁 '유명인사들이 뛴다'
LA국제공항(LAX) 입점을 위한 요식업체들의 계약 입찰 경쟁에 전 정치인 스포츠스타 등 유명인사들이 가세하며 '정치 게임화' 되고 있다. LAX의 식음료 계약 3건에 공개입찰한
-
“포스코, 롯데보다 1000억 더 써낸 듯”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에서 포스코가 다소 유리한 입장에 섰다. 7일 채권단에 따르면 포스코와 롯데그룹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위한 본입찰 제안서를 접수했다. 입찰금액만 따진다면 포스코
-
록히드마틴 ‘F-35’에 보잉 ‘F-15SE’ 도전장 내밀다
글로벌 방위산업의 1, 2인자인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한반도에서 한판 결전을 앞두고 있다. 그 장은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차세대 전투기’ 도입사업. 그들은 이미 ‘F-35’와
-
대우조선해양 거머쥔 김승연 한화 회장…포스코-GS 제휴에 거꾸로 승리 예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도 승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포스코-GS가 손잡았다는 소식에도 그는 오히려 “승기를 잡았다”고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