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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는 도구로, 박인비는 감으로
미셸 위(사진 위)는 LPGA 투어 선수 중 캐디백에 가장 많은 퍼트 연습 도구를 넣고 다닌다. 연습 그린에서 1m 길이의 판, 쇠구슬, 원형 봉 등 갖가지 도구를 꺼내놓고 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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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쉬는 게 보약 … 20년 만에 5주 휴식 … 미셸 위 성적 쑥쑥
540야드의 파 5홀에서 4번 아이언으로 2온 하는 여자. 미셸 위(25·나이키골프·사진)가 사랑(?)에 빠졌다. 천재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던 미셸 위가 경이적인 파워로 다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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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아빠, 골프 딸 … 운동 DNA 통했다
부모보다 뛰어난 LPGA 골프 스타들이 나왔다. 부모가 테니스 선수 출신인 제시카 코다는 27일(한국시간)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바하마 AP=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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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보면 소렌스탐 떠올라"
레드베터(左), 리디아 고(右)“리디아 고를 보면 안니카 소렌스탐이 연상된다.”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인 데이비드 레드베터(61·미국)가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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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코치 굿바이 … 분위기 바꾸는 리디아 고
리디아 고(左), 가이 윌슨(右)프로 골퍼로 전향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고보경)가 11년간 함께 해왔던 뉴질랜드 코치 가이 윌슨과 결별한다. 미국의 골프닷컴 등 주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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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서 2m 거리 퍼트 연습을 석 달 이상 하라
눈 덮인 경기도 가평의 아난티 클럽서울의 설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그래도 푸른 필드를 꿈꾸는 골퍼에게는 그 어떤 풍경도 위안이 되지 못한다. 혹한기에는 스윙과 클럽을 재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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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파워샷 … 쳤다 하면 300m 기본으로 넘겨
프로 6년차 김태훈(28)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보성CC클래식(총상금 3억원)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김태훈은 4일 전남 보성군 보성골프장(파72·7045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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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골퍼들이 뽑은 최고 스윙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꼽은 매킬로이의 스윙. [중앙포토]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24·북아일랜드)는 호쾌하면서도 부드러운 스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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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90도로…독특해도 너무 독특한 미셸 위
미셸 위(24)가 상체를 90도 굽히는 특이한 퍼트 자세를 시도하고 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애비애라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KIA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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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돼지 공격하는 ‘앵그리 버드’ 게임 같아”
당신은 지구상에서 가장 열정적인 골퍼 중 한 명일 수 있다. 새벽마다 연습장에서 공 몇 박스를 치고, 벤 호건부터 타이거 우즈까지 골프 레슨서를 섭렵했으며, 주말이면 골프 대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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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러브3세 부자 우승샷 ‘그 아버지에 그 아들’
파더&선 골프 챌린지서 우승한 데이비스 러브3세(오른쪽) 부자. [PGA.COM 캡처]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 우승을 합작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튼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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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초보도 풀스윙 … 쉽게 해야 행복한 골퍼 돼
김헌 마음골프학교 교장이 흑판에 ‘골프 스윙’ 개념을 설명한 뒤 직접 스윙 자세를 취해 보이고 있다. [김도훈 기자] “독학(獨學) 골퍼를 응원합니다.” 전문가의 지도를 받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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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앙숙 소렌스탐의 선생님에게 SOS
최근 슬럼프 조짐을 보이고 있는 여자 프로 골프 스타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가 앙숙인 안니카 소렌스탐의 선생님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미국 언론은 미셸 위가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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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 코치 "미셸 위, 추락하는 이유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대만)의 코치인 게리 길크라이스트(48·미국·사진)가 내한했다. 그가 홍보 모델을 맡고 있는 국산 골프공 세인트나인 홍보를 위해서다. 남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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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만 한 홀에 100번 연속 퍼팅 성공 ‘올드 맨’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그랜드슬래머 보비 존스(미국). 그의 퍼팅 스승이었던 월터 트래비스(1862~1927)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호주에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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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 전 두 눈 깜박깜박, 자기최면 속으로
숱한 골프 교습가들이 “골프는 90% 멘털 게임이며 나머지 10%도 멘털 게임”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과거 골프 영웅들의 멘털 게임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보비 존스는 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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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말린 스텝 스윙 … 그녀에겐 최종병기
김혜윤(22·비씨카드)은 주니어 시절 튀지 않는 선수였다. 그는 “몸이 운동 체질이 아니었어요. 운동을 조금만 게을리해도 바로 일반인처럼 말랑말랑한 살이 돼 버려요. 키(1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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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겨룬다더니, 꼬리 내린 청야니
청야니남자 선수들과 겨뤄보고 싶다던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22·대만)가 닷새 만에 슬그머니 말을 바꿨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위크’는 3일(한국시간) “청야니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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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굿바이 바예스트로스 … 천상의 필드로 떠난 천재 골퍼
‘잘생긴 얼굴에, 카리스마 넘치고, 열정적이며, 허세를 부리고, 모험을 즐기던 이 천재 골퍼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08년 11월 기자가 중앙SUNDAY에 썼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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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15) 수퍼스타 핸디캡, 우즈와 웨스트우드의 경우
타이거 우즈 (오른쪽)와 웨스트우드가 지난 2월 벌어진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함께 라운드 하고 있다. 수퍼스타 핸디캡이라는 것이 있다. 전성기 아널드 파머와 한 조에서 경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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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움직임 최소화, 몸통 쓰는 ‘정통파’로 돌아서
우즈의 새 스윙(왼쪽)과 과거 스윙. 백스윙 톱과 피니시에서도 상박을 몸에서 떼지 않아 손의 위치가 머리와 비슷할 정도로 낮아졌다. 타이거 우즈가 아이폰용 골프 레슨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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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렌쇼, 20달러 퍼터로 1000만 달러 상금
골프 클럽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30년 보비 존스의 그랜드슬램을 도왔던 퍼터 ‘칼라미티 제인’이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전설적인 여성 총잡이 마사 제인 버크의 별명 칼라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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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 줄 사람 없고, 눈치 주고 … 억지로 오른손 전향
PGA 최장타자인 버바 왓슨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왓슨은 같은 왼손잡이인 필 미켈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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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 강성훈 “메이저 토끼는 내 거다”
강성훈 2010년 한국 골프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와 안선주(24·팬코리아)가 일본 남녀 투어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을 석권했다. LPGA투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