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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아파트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아파트 열풍이 식을 줄을 모른다. 재산 증식용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어느 아파트에 사느냐가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규정짓는 희한한 사회적 현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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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는 히틀러, 페북이 키워" 노벨상 수상자 둘다 때렸다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58)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히틀러와 비슷하다”면서 “페이스북은 그의 포퓰리즘적 거짓말을 유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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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던 중국 곡예학교, 빠르게 사라지는 이유는?
러시아, 북한, 중국.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유독 서커스가 발전했다. 이들 나라 안에서도 유독 농지가 척박하거나 생업 삼을 것이 마땅하지 않은 지역에는 서커스(马戏)에 종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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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처럼 묵묵히
━ 사석원: 희망낙서 ‘가족’(2018), Oil on canvas, 162.2 x 130.3cm 젊은 날의 사석원(58)에게 동물은 불안한 청춘의 표상이었다. 중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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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 저리게 우아한 곡예, 뉴욕 마천루서 외줄 타다
3D 기술을 10년 이상 탐구하고 시도해 온 저메키스 감독의 신작 ‘하늘을 걷는 남자’. [사진 UPI]그곳에 하늘이 있어, 남자는 걷는다. 1974년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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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를 펼치면 허영만 '각시탈' 영감이 살아 숨쉬네
몰스킨이 한국 만화계의 거장 허영만 화백과 만나 ‘몰스킨 허영만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을 출시했다. [사진 몰스킨] 수첩이나 노트에 명품이 있다면 몰스킨(Moleskine)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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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국 런던 장식한 화려한 행진 ‘로드 메이어 쇼’
런던 시장의 날을 맞아 ‘로드 메이어 쇼(Lord Mayor's Show)’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앨런 야로우(가운데) 런던 시장이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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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서 들어요, 3600만 송이 코스모스 합창
경기도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내 코스모스 단지. [사진 구리시·송파구·경기관광공사]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이는 ‘재즈 막걸리’(왼쪽)와 ‘뱅 쇼’ 와인.재즈 선율에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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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성택 측근 연예인 40여명 교도소 수감” 주장 나와
장성택의 측근인 북한 연예인 40여명이 청진시 수성교도소에 수감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컷뉴스가 13일 보도한 것이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중국 소식통은 “장성택의 일당으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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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男女 한 자리에 모여 ‘묘기열전’
싱가포르 내 최대 규모의 쇼핑몰 ‘비보시티(Vivocity)’에서 3일(현지시간) 중국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XPCC) 곡예단 단원들이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신장생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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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티칸서 열린 서커스 공연
1일(현지시간) 바티칸의 교황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서커스 공연 도중 교황 베네딕토 16세(오른쪽)가 옆자리의 레오나르도 사피엔자 신부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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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소장의 한국 자동차 비사 秘史] ⑤ 최초의 모터사이클
의사이며 선교사였던 미국인 원두우(Horace Grant Underwood, 1859~1916)씨는 조선에 파견된 첫 미국인 선교사로 가족과 함께 이 땅에 들어왔다. 서양 의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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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 광양서 국제 규모 서커스 축제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 이웃 도시인 광양에서는 국제 규모의 서커스 축제가 열린다. 전남 광양시는 우리나라의 대표 서커스 공연사인 동춘곡예단과 함께 내년 5월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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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죽음의 천사’ 요세프 멩겔레(3)
“Science is a magnificent force, but it is not a teacher of morals. It can perfect machinery, bu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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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미국의 아침을 연다, ABC ‘굿모닝 아메리카’ 한인 앵커 주주 장
“살인적인 스케줄이지만, 30분 정도 시간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주주 장(45·한국명 장현주)의 목소리는 묵직했다. 표현은 군더더기가 없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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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을 위한 서커스
이탈리아의 한 곡예단 단원들이 3일(현지시간) 바티칸의 ‘교황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주례 교황 접견식에서 ‘깜작 공연’을 하고 있다. 이들은 디스코 음악에 맞춰 다양한 곡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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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민 애환 달래온 84년, 무대 위 접시는 계속 돌고 싶다
“컹컹.” 3일 오후 2시, 서울 청량리 수산시장 공터에 세워진 동춘서커스 천막. 공연 시간에 맞춰 입장했지만 천막 안은 컴컴하고 흰 진돗개만 놀란 듯 짖어댄다. 400여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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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문학으로 구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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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5억 고양이 ‘스타킹’ 진기묘기 “러시아에선 표도르보다 더 인기스타”
몸값이 무려 15억원에 달하는 러시아 스타 고양이가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전세계를 돌며 순회공연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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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무덤 속 ‘죽음의 천사’ 멩겔레를 처벌하다
유대인 뿐만이 아니다. 집시들을 비롯해 부랑자들을 태운 화물열차가 느릿느릿한 기적 소리를 내며 아우슈비츠 역에 도착하면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수십 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수감자들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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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기생은 최고의 ‘패션리더’
평양기생학교의 레뷰댄스. 레뷰댄스는 1913년 일본의 천승곡예단에 의해 처음 들어온 후 1920년에 기생의 레파토리로 흡수되기 시작했다. 중앙에 남자 신사 차림의 스틱맨 역시 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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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란의BizEnglish] Jump through hoops
서커스 곡예단이 하는 굴렁쇠 뛰어넘기 재주를 의미한다. 그만큼 어려운 일을 해냈을 때 쓰는 표현이다. A : Are we all set for the trip? B : Yes,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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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린 어깨펴고 가자! 밖으로
설렘은 12월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성탄·연말·방학. 뭔가 특별함을 원한다면, 야외놀이시설로 눈을 돌려보자. 코끝 찡한 바람을 마주하다 보면 곁에 있는 가족·연인·친구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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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 외교 본격화
중국이 10월 한 달 동안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대규모 ‘중국 문화절’ 행사를 펼친다. 사진은 7일로 예정된 중국 국립발레단의 ‘붉은 등을 올려라’의 한 장면이다. [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