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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북면 연춘리~오곡1리 8㎞
천안시 동남구 북면을 길게 이어주는 지방도 57호선. 이곳에 가면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천안독립기념관을 지나 유관순열사의 고향인 병천 방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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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당신이 대한민국!] 경기·강원
○…지난 23일 낮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요리학원에서는 이색적인 전통 고추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동두천 목련라이온스 클럽과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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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고교 동창회 시리즈 ① 천안중앙고·천안여고
가을은 동창회의 계절이다. 천안·아산 고교들이 10월 들어 동창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또 졸업 20주년, 30주년을 맞은 중년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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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고향집 안 내려가' 싱글대디의 명절증후군
#1. 충남 천안에 사는 최명균(43·가명)씨는 아이 둘을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다. 올해 초 최씨의 아내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10살과 6살의 남매를 두고 떠났다. 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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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 음식 대접은 '고사모'
하루 20만여명의 추모객이 방문한 봉하마을에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달려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24일 하루로만 집계된 공식 자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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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설 연휴, 별미 음식 빼놓을 수 없죠!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짧은 4일간의 설 연휴지만 그래도 즐거운 설 명절 황금연휴. 짧은 연휴라고 불만은 많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다는 생각에 이래저래 즐거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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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문화 가정의 김장 체험
2일 대구시 북구 대현동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다문화가정 전통문화체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려 필리핀·베트남·중국 등 외국에서 시집 온 주부들이 경북농협봉사단, 고향주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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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농협 부산지역본부는 지난달26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 모임’ 회원들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 2000포기를 담궜다. 이 배추는 농협주말농장에서 재배한 것이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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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Mrs. 보수' 세라 페일린
▶설상차 경주를 끝낸 토드와 담소하는 페일린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러닝메이트 세라 페일린은 겁없는 싸움닭으로 42세에 알래스카 주지사까지 올랐다. 강한 개혁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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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서 추석 동네잔치 열렸네
13일 의령친환경골프장에서 열린 ‘의령인 친선 골프의 날’ 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연습 스윙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나이스 샷.” 추석 연휴 첫날인 13일 물안개가 자욱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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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우리 마을 이장님은 스물아홉이래요①
동구나무에 오른 하문상 이장, 낡고 바랬지만 예서 나오는 소리가 마을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다. 꽤 오래 된 거라 손 볼 때가 됐단다. 브래드 피트 못잖게 잘생겼다. 그가 그물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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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우리 마을 이장님은 스물아홉이래요
동구나무에 오른 하문상 이장, 낡고 바랬지만 예서 나오는 소리가 마을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다. 꽤 오래 된 거라 손 볼 때가 됐단다. 브래드 피트 못잖게 잘생겼다. 그가 그물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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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은 언제나 내 편 … 회사와 달리 솔직한 얘기해 좋다”
지난 6일 강원도 설악산으로 부부 동반 ‘수학여행’을 떠난 전라고 6회 동창생들이 버스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나이는 먹었어도 마음은 예전 초등학교 다닐 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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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들이 반했다, 시골 밥상
초록 물결 싱그러운 지난 토요일(24일) 경기도 청평호숫가의 리조트형 음식점 ‘왕터가든’에선 특별한 점심상이 차려졌다. 참취·개미취·미역취·고사리·머위·참나물·비름 등이 야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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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공동체] 씻어주고 … 말을 걸고 … 손 내밀고 … 나눔은 봄볕이다
코레일 광주지사 ‘가족봉사단’은 26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과 함께 광주시 광산구 빙월당 에서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벌였다. [광주=프리랜서 장정필]부산·울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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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남편과 섹스 하지 말란 희한한 요구도
대리모처럼 의뢰인도 동성애자와 이성애자, 독신과 기혼 등 다양한 부류가 있다. 연령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상이한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는 작업은 마치 비교문화학 연구에서의 실험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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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본 한국의 설 - 가족 문화 부럽지만…
9남매 중 막내 아들과 결혼해 오랫동안 명절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일본 출신 아줌마. 한국 여성과 올 1월 결혼한 프랑스 출신 새신랑.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국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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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즐기는 깔끔한 송년 파티
벌써 11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지만, 2007년도 다 가고 있다. 12월은 다들 이런저런 모임으로 정신없이 지나기 마련이다. 정신을 차려 보면 벌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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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선 조용필·주현미보다 한 수 위
‘카페의 여왕’ 김란영“저더러 카페의 여왕이래요, 호호호.”서울 강서구 염창동 자택에서 만난 가수 김란영(46)씨. 그의 별칭은 음반이름 ‘카페 노래’ 시리즈에서 따왔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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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위의 가수 4대 천왕
김란영= “제 노래 듣고 장애인도 춤췄어요. 목소리 나올 때까지 노래할 겁니다. 전국의 팬들 모두 모아놓고 라이브 콘서트 하는 게 꿈이에요” 김용임= “내 노래 들으면 답답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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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들이 필요 없다고?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도 유명한 여성학자 박혜란씨 얘기다. 30년 전 아들 셋을 데리고 집 밖에 나가면 반응이 한결같았다. “밥 안 먹어도 배 부르겠네.” 그런데 그 부러움이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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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다 음지 찾아 ‘사랑의 하모니’
영천문화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1일 영천한약축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영천문화예술제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회원들은 한달에 두세 차례 영천지역 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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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자에 먹줄·대패질 배우며 손수 한옥 짓는 날까지 …
대목장 전수교육조교 김영성(맨 왼쪽)씨가 한옥 전문인력양성과정 수강생들에게 먹칼 만들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먹줄을 퉁겨서 범위를 잡은 다음에 대패로 둥그렇게 깎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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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외국인 마을 10곳 심층 해부
월 말 현재 국내 외국인은 95만7000여 명이다(법무부 통계).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한다. 6월 통계가 안 나와서 그렇지 이미 상반기에 2%를 넘은 게 확실하다. 전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