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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톡방이 승부 가른다”…안철수·나경원, 부동산 정책 경쟁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주택 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주거 안정”이라고 했다. 오종택 기자 “서울시장 선거의 최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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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도시단지개발디자인연구실 김홍규 교수팀, TAC 2020년 건축가상 수상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도시단지개발디자인연구실의 김홍규 교수(공학대학원장)팀이 미국 아키텍처 커뮤니티(The Architecture Community, TAC)가 주최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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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난 3층 데크는 CCTV 사각지대”…‘울산 불기둥 화재’ 원인 미궁
━ “화재 취약한 건물 외장재가 불 키워” 지난 10월 8일 오후 울산시 남구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난 화재가 9일 오전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0월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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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하다 18층서 뛰어내린 30대, 車 선루프 뚫고 살았다
27일 자정쯤 전북 정읍시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30대 A씨가 추락해 주차장에 있던 싼타페 승용차의 선루프를 뚫고 떨어졌다. A씨는 허리 등을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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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에 ‘엘리베이터 사용금지’ 요구한 아파트
한 택배기사가 일부 아파트 입주민들이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지시키자 입장문을 내걸었다. 뉴시스 전남 영광군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들이 택배기사의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지했다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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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창 밖서 성관계 영상 찍은 드론, 주거침입죄 아니다?
소형 드론. 사진은 기사 본문과 관련 없음. 송봉근 기자 한밤중에 드론을 날려 고층 아파트 창문을 통해 주민의 은밀한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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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 화재' 울산 아파트, 불난 당일에도 "소방 불량 41건"
지난 9일 낮 울산 남구 주상복합건물 삼환아르누보에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8일 큰불이 난 울산 남구의 주상복합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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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부동산정책, 복병은 중국인? “강남 등 고급아파트 덥석 매입”
서울 송파, 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중국 부호들이 각종 부동산 규제가 쏟아진 올해도 서울의 고급 아파트를 '덥석 매입'(snapping up)하면서 집값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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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천박한 도시?”…서정협 “그런 단어에 어울리지 않아”
━ 20일 서울시 국감서 이해찬 발언 재언급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하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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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시민의식이 깨어 있으면 희망은 있다
유자효 시인 그때로부터 40년이 흘렀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밖이 캄캄했습니다. 창밖을 보니 검은 연기가 가득 창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불이 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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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기적은 가만히 있는다고 찾아오지 않는다
위성욱 부산총국장 지난 8일 온 국민의 가슴을 또 한번 철렁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울산 남구의 33층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건이었다. 화재 발생 초기 언론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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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재 입주민 보험금 받는다···부상자는 최대 3000만원
11일 울산시 남구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3층 테라스에서 국과수와 울산경찰청 수사전담팀, 소방,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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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금으로 지원하나"…울산 화재 이재민 '호텔 숙식' 논란
9일 낮 울산 남구 주상복합건물 삼환아르누보에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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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갈수로 'V' 흔적…울산 화재 3층 테라스서 최초 발화 추정
지난 8일 울산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사고의 최초 발화지점이 ‘3층 테라스’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소방당국의 현장 조사에서 3층을 중심으로 위쪽으로 불이 번진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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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상복합 화재 합동감식 미뤄…당국 "먼저 안전시설 보강"
지난 8일 울산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사고에 대한 관계기관의 2차 합동감식이 미뤄졌다. 10일 울산지방경찰청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관계 당국은 화재사고 현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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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울산 아파트 화재에 "소방 당국, 주민 대응 빛나"
9일 오후 울산시 남구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전날부터 이어진 밤샘 진화 작업이 끝난 후 소방관들이 건물 옆에서 쪽잠을 자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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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영화속 화염방사기 불기둥”…잿더미된 울산 33층 아파트
9일 오전 울산소방본부 소속 소방대원들이 울산 남구 주상복합건물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9일 오전 울산 남구의 33층 주상복합아파트 앞. 왕복 8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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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울산화재, 외신도 신속보도
8일 오후 11시7분께 울산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강풍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9일 오전 6시 기준 건물 내에 있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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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노리는 ‘드론 몰카’는 늘지만 단속도 처벌도 어려워
최근 부산에서 드론을 이용해 고층 아파트의 사생활을 몰래 찍는 범죄가 일어나면서 시민들의 ‘일상 불안’이 커지고 있다. 드론이 추락해 범인을 검거한 이번 사건과 달리 드론 적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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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쓰레기에서 장미꽃을 피우는 동해시의 산업재생
━ 쌍용양회 무릉3지구서 태어난 호수 2개 동해시 석회석 폐광지인 무릉3지구의 과거, 현재, 미래. 2020년 폐광지 빈 터에 K1 거대 호수가 생겨난 모습. [사진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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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빌딩풍 그대로 두면 흉기된다
위성욱 부산총국장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잇따라 부산을 강타할 때 해운대구의 고층아파트에 사는 입주민들은 큰 공포에 떨었다. 해운대구의 고층아파트 36층에 거주하는 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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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공 날아와 아기 사망…범인 못잡자 117가구 벌금 '황당법원'
길을 가는데 아파트 건물에서 떨어진 쇠공이 영아의 머리를 강타해 아기가 숨졌다. 4년 동안 범인 찾기에 나섰지만, 진전이 없었다. 그러자 아파트 내 모든 가구에 벌금을 매기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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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방향 튼 '하이선'···韓 관통 않지만 강한 비바람 뿌린다
태풍 하이선 예상 진로.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태풍 이렇게 대비하세요.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제10호 태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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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눈으로 지샌 '공포의 밤'...부산 최고급 호텔 유리창 와장창
━ 엘시티 주민 “빌딩풍 겹친 굉음…공포의 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인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고층 건물 모습. [연합뉴스] 제9호 태풍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