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쿨 발표 땐 세종시 ‘술렁’…변호사 되면 6배는 더 번다 유료 전용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공시 공화국’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2010년대 2030세대가 공무원 시험에 몰리면서 나온 말입니다. 일반 공무원을
-
[오병상의 퍼스펙티브] 가짜뉴스 시대, 진짜뉴스 읽기 5가지 팁
햇수로 36년 기자생활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머릿속에 맴도는 한마디가 있다. 27년전 IPI (국제언론인협회) 총회참석차 방한했던 영국 가디언 주필 피터 프레스톤(1938-2018
-
경찰 형사면책 논의 물꼬…"남용땐 국민 피해 크다" 우려도
‘과감한 물리력’의 법적 근거가 마련될 수 있을까. 경찰관의 직무상 과실에 대한 형사책임을 줄여주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경찰관 직무직행법(경직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
호·불호 극명히 갈리는 남자…이재명 인생 바꾼 '2004년 그 일'
이재명 경기지사(이하 직함 생략)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재명은 10일 최종 누적 득표율 50.29%를 얻어 2위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의원님 유튜브 좀 하지 마세요" 한 국회보좌관의 폭로
━ [여의도 인싸] ■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
-
"떡춤 춰봐라"…의경들에 성희롱·폭언 일삼은 해경 간부들
해양경찰청 상징 표시. [사진 해양경찰청] "전화를 쓰게해준 보답으로 내가 원하는 것은 너희 어머니의 입술이다."(울진 해양경찰서 장모 경위) "네가 가고 싶은 부서에 내가
-
국회가 서울 있으니 … 장관·국장은 여의도, 사무관 세종에
━ 국회 분원을 세종시로 국정감사 첫날인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복도에 세종시에서 올라온 공무원들이 자료준비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는 세종청사
-
“청년농부 집·땅 주고 소득 보장 … 새 일자리 10만 개 목표”
━ 민선 7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양복 대신 점퍼와 운동화 차림으로 일한다.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는 ’경북의 청년 일자리·고령화·저출산 문
-
[단독] '철피아' 철도고,철도대..코레일 1급 이상 간부 중 80%
코레일의 1급 이상 고위 간부 중 철도대와 철도고 출신 비율이 80%에 달한다. [중앙포토] KTX, 새마을호 등을 운영하는 코레일의 1급 이상 고위 간부 중 한국철도대학(철도
-
[월간중앙] 단독 와이드 인터뷰 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강국의 저력 복원하겠다”
한국 해양수산의 전체 산업 분야가 위기에 빠졌다. 작년 한진해운의 몰락이 치명타였다.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항만 분야, 조선산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
-
서영교 ‘패밀리 채용’ 파문 열흘 만에 보좌진 30명 짐쌌다
의원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파문이 동심원을 그리며 국회의원회관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 딸 인턴 채용(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서 시작된 ‘특혜채용’ 논란은 동서(박인숙 의원,
-
금융 풍향계 여의도엔 '애미와 매미'가 산다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였던 A씨는 4년 전 회사를 나와 여의도역 인근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렸다. 자신과 지인들의 돈을 모아 7억원가량을 운용한다. 펀드 시장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매
-
[노트북을 열며] 세종 스타일을 찾아서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27일 다시 찾은 정부 세종청사. 청사 건물만 덩그러니 서 있고, 주변은 온통 공사판이었지만 관가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속도전의 나라’ 한국에서
-
대북 공작’ 南 3000명, 北 250명 숙청된 98년이 분수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가정보대학원에서 특강을 마친 국가정보원 신입 요원들이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원훈(院訓)이 걸린 복도 계단을 오르고 있다. [사진=중앙포토]
-
‘대북 공작’ 南 3000명, 北 250명 숙청된 98년이 분수령
국가정보대학원에서 특강을 마친 국가정보원 신입 요원들이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원훈(院訓)이 걸린 복도 계단을 오르고 있다. [중앙포토]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원 고위 간부를 지낸
-
[이슈르포] "현준아, 엄마하고 둘이 잘 살자" 25살 수아 씨는 씩씩했다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는 ‘실수한 엄마’로 낙인 찍힌다. 미혼모 2만6000명 시대. 지난해 미혼모의 31.5%가 입양이 아닌 양육을 선택했다. ‘책임 지는 엄마들’이 해마다 늘고
-
국회 턴 간 큰 도둑
위조한 기자 신분증으로 국회를 드나들며 국회 정보위원장 비서실과 기자실 등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간 큰 도둑’이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9일 상습 절도 혐의로 서모(37)
-
공무원연금 "중이 제머리 깎기"?
공무원연금 개혁을 둘러싼 행정자치부 공무원들의 '딜레마'가 새삼 화제다. 스스로 연금 혜택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모순'에 대한 얘기다.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
-
37세에 산업인력공단 취업문 뚫은 늦깎이 신입사원
"고시에 합격한 것도 아니고…" 최영조(37)씨는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쑥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안다. 웬만한 취업문이 고시합격 못지않은 좁은 문이고,
-
"군대 고참·졸병 관계보다 더 심하더라"
▷"한·중 마늘 협약이 악취를 남겼다."-미국 워싱턴타임스, 국제면에 실린 한국 농민의 밀실 협약 규탄 사진의 설명 일부. ▷"베란다 한쪽에 거액의 수표더미를 숨겨놓고 가구로 막아
-
[고백수기] 어느 정치부 출신 기자의 참회록
이른바 ‘언론장악 문건 파동’을 계기로 정치인과 정치부 기자의 관계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이 한층 고조됐다. 도대체 이 땅에서 정치부 기자들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그들은 무슨 생
-
[권력이동]3.공직사회…"실직걱정은 처음이다"
“50년 묵은 철가방도 이젠 소용없게 됐다." 총무처 고위관리 A씨는 요즘 직원들과 만나면 "갑갑하다" 며 한숨을 내쉰다. '총무처 불사 (不死)' 전통이 이제 무너질 처지에 있기
-
현안 놔두고 엉뚱한 장외투쟁
26일 아침 대전역의 12.12기소투쟁 집회 주변은 점차 5共시절의 장외(場外)투쟁 광경을 닮아가고 있었다.이기택(李基澤)민주당대표의 굳은 표정이나 말투도 그랬다. 李대표는『민족정
-
외무부 의전장-격식이 생명인 나라의 얼굴
내달 美國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정상회담에 참석하는 金泳三대통령의 첫 해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의전팀의 움직임이 바쁘다. 儀典長은 국가 의전행사의 총감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