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종보다 회사를 봐야 … 펀드 기대 수익 연 9% 적당”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지만 펀드시장은 썰렁하기만 하다. 주가가 오를수록 주식형 펀드 환매 물량은 늘어만 간다. 올 들어 5조원 가까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
[오늘의 운세] 4월 12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6년생 적당하면 과욕하지 말고 만족할 것. 48년생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할 상황. 60년생 대의를 위해 작은
-
[한자로 보는 세상] 多難興邦
중국인이 잘 쓰는 말 중에 ‘구동존이(求同存異)’가 있다. 이해가 맞는 일부터 우선 함께 하고, 이견(異見)이 있는 사항에 대해선 제쳐 두었다가 나중에 하자는 이야기다. 시험 볼
-
“드라마 연기자들 피곤에 지쳐있다”
‘아테나’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보여주는 정우성. “시청자의 기대가 커서 준비를 많이 했다.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 성공한 것 같다”고 했다. [프리랜서 차민정
-
톡톡튀는 중개업소(17)"고객재산 불려주는 게 보람"
“인생의 칠전팔기(七顚八起), 그 각오로 일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 기흥읍 상갈리 소망공인 오지원 사장(37ㆍ031-274-3000). 그리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지금의 중
-
[분수대] 한강 투신
“‘스토-ㅂ’/항구의 종점이올시다/때때로 임자 없는 모자들이 난간에 걸려서는/‘인생도 잘 있거라’고 바람에 펄럭입니다/그러므로 기둥 밑에는 아가씨들을 위하여/ 커다란 눈물 박기(그
-
“나이지리아전 위해 뽑았다” … 이동국 승부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동국(왼쪽)이 훈련하는 모습을 허정무 감독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허 감독은 “나이지리아전을 위해 이동국을 뽑았다”고 말했다. [루스텐
-
“나이지리아전 위해 뽑았다” … 이동국 승부수
한국 축구대표팀은 숙명인 듯 수많은 ‘경우의 수’ 앞에 서 있다.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50% 이상이다.아르헨티나가 그리스에 이기면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아르
-
집안 분위기가 뭐길래
김송은 대치 에듀플렉스 원장 중학교 2학년생인 철수는 언젠가부터 말수가 부쩍 줄었다. 쾌활하고 성실해 초등학교 내내 회장을 놓치지 않았던 철수였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면서 주위 사
-
김홍준 기자의 ‘빨치산 루트’ ① 전남 광양 백운산
여기, 감추려 해도 드러나는 역사가 있다. 건드리기만 해도 터지는 과거가 있다. 해서 실재의 역사요, 금기의 과거다. 빨치산. 혼란의 해방정국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 그들
-
집권 2년간 MB맨들은 …
이명박 대통령은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 “사람을 자꾸 바꾸면 일은 언제 하느냐”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런 이 대통령도 집권 2년여 동안 세 번의 개각과 두 번의 청와대 개편,
-
[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18) 세종기지 인터넷 '거북'에서 ‘토끼’로 변신
세종기지의 속 터지던 느림보 거북이 인터넷이 날렵한 산토끼처럼 빨라졌다. 세종기지의 인터넷 속도가 최근 256kbps에서 1Mbps로 향상된 것. 특히 전용회선이어서 인터넷 속도
-
유럽무대 최고의 테너 김재형씨 … 4년 만에 귀국 공연
의사를 막연히 꿈꾸던 고등학생이 갑작스레 꿈을 바꿨다. 부모님의 반대를 이기고 성악을 전공한 김재형씨는 현재 세계 오페라 무대에 한 해 평균 20여 회 서는 테너로 자랐다. [김형
-
직장인 올해 사자성어 '구복지루(口腹之累)'
직장인이 올 한해 직장생활을 축약하는 사자성어로 먹고 사는 데 걱정한다는 뜻의 ‘구복지루(口腹之累)’를 꼽았다. 취업 포털 커리어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직장인 1008명을 대상
-
고진감래? “359회 로또당첨, 이유 있었네!”
359회차 나눔 로또당첨번호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지난 주 17일에 실시된 35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명의 2등(당첨금 약 4
-
[그때 그 결단] 삼양식품 전중윤 회장 ②
결단 3 전중윤 회장(가운데)이 대관령목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보험회사 사장까지 하던 전 회장이 일본에서 라면 만드는 기술을 배우려고 공장 근처에 방을 얻어 견습공으로 일하던 것
-
MVP, 왜 하승진이 아니라 추승균인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의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은 ‘명예직’의 성격이 강하다. 단지 기록과 경기 공헌도로만 따진다면 외국인 선수가 챔피언
-
MVP, 왜 하승진이 아니라 추승균인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의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은 ‘명예직’의 성격이 강하다. 단지 기록과 경기 공헌도로만 따진다면 외국인 선수가 챔피언결정전 MVP 트로피를 거의 독점했을 것
-
서울대 총학 OT서 ‘폭탄주 제조법’전수 물의
서울대 총학생회가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자료집‘2009학년도 서울대 새터 자료집’에 ‘폭탄주 제조법’을 실어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대 총학 간부인 김모씨가 쓴 ‘주류 제조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고 검은 백조에 화들짝
관련기사 天이 무너졌다, 반 토막 주머니도 울었다 속수무책·추풍낙엽·설상가상·점입가경…. 증권사 지점장들에게 올해를 압축할 만한 한자(漢字)를 꼽아달라고 하자 이런 답이 줄을 이
-
[우생순 감독 임영철] ③ 핸드볼에 인생 건 아들에 공 잡는 법조차 안가르쳐
영화‘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감격을 재현하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쥔 여자 핸드볼 대표팀 임영철 감독. 경기 종료 1분 전, 그는 은퇴 직전의 노장 선수들을 코
-
GEP 권형준 대표 인터뷰
고교 졸업장만으로 미국 대학가기 2 2009 미국 주립대 특례 및 무시험 입학세미나준비에 여념 없는 권형준대표 작가 최인호의 작품 중 ‘길 없는 길’이란 제목의 소설이 있다. 권형
-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이야기이다. 수험생들에게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은 정말 길고 지루하고 힘든 시기이다. 밤잠을 줄여가며, 또 밥 먹을 시간을 아껴
-
초일류대학 예비학교, 성공으로 가는 지름 길, ’등용문’
지난 13일 목요일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수학능력고사(이하 수능)은 지난 1994학년부터 도입되어 대학 입시 위주로 이루어지는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