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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그 맘 알아 外
그 맘 알아 그 맘 알아 (서윤덕 지음, 솔과학)=‘같은 곳을 보며 감동하다가/ 마주 보며 행복해하는 것’(시 ‘여행’). ‘시간이 멈췄다/ 생각도 멈추었다/ 추억에 갇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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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권혁인 교수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 학회장 취임
광운대학교 권혁인 교수(인제니움학부대학) 광운대학교 권혁인 교수(인제니움학부대학)가 2024년 1월부터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의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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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봉의 시시각각] 학문의 기초 위협하는 번역 홀대
신준봉 논설위원 프랑스에서 정치철학을 공부한 30대 중반의 신진 연구자 배세진씨는 지난 1일 자 교수신문에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번역서 없이 한국의 인문사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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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탕한 관료 부인도 기록됐다, 조선왕조실록 ‘집요한 번역’ 유료 전용
「 ⑧ ‘500년 실록’ 현대어로 옮기는 고전번역가들㊤ 」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연인’에는 병자호란(음력 1636년 12월∼1637년 1월) 직후 청에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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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명 찾는 중동 책 잔치…올해 주인공은 코리아
1일 아랍에미리트 샤르자국제도서전이 개막한 전시장 모습. ‘우리는 책을 말한다’(We Speak Books)가 올해의 슬로건이다. 이후남 기자 “우리는 책을 말한다(We S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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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책을 말한다" 아랍으로 향한 한국 책과 작가, 샤르자도서전 개막
2023 샤르자국제도서전 전시장 모습. [사진 이후남 기자] "우리는 책을 말한다(We speak books)".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항에서 차로 15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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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조선도 이 ‘책’에 끌렸다
18세기의 세책사 18세기의 세책사 이민희 지음 문학동네 사대부 명망가 자제인 문장가 윤서(한석규)는 저잣거리에서 난생처음 음란소설을 접하게 됐다. 알 수 없는 흥분을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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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의 부녀자들이 경쟁" 조선도 유럽도 이 '책'이 인기였다[BOOK]
책표지 18세기의 세책사 이민희 지음 문학동네 사대부 명망가 자제인 문장가 윤서(한석규)는 저잣거리에서 난생처음 음란소설을 접하게 됐다. 알 수 없는 흥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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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의 아버지께 3년 째 책 읽어주는 딸…"책을 통해 치유했죠"
에세이집 '요즘 저는 아버지께 책을 읽어드립니다'의 저자 김소영 전 허스트중앙 대표(왼쪽)과 아버지의 모습. [사진 본인제공] “잘 이해가 안 됐어요.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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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 배워 부모 복수한 아씨와 몸종....퓨전 사극 뺨치는 이야기[BOOK]..
책표지 조선의 걸 크러시 임치균 외 지음 민음사 장원급제한 남장 여성, 아버지를 대신해 군대에 간 소녀, 전쟁 영웅이 된 기생…이 책은 조선시대 여성들이라면 받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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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어른의 인생 수업 外
어른의 인생 수업 어른의 인생 수업(성지연 지음, 인물과사상사)=100세 인생, 그 절반을 넘어선 저자가 지금까지의 삶과 지금부터의 삶에 대한, 또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대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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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뇌 손상시켜 몸속 ‘천연마약’ 엔도르핀 분비 막는다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김동훈 칼럼 최근 인기를 끌었던 OTT 드라마 ‘수리남’은 2008년과 2009년 한국인 마약 거래상을 소재로 한 이야기다. 그때만 해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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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의 고전들, 우리 생각에 새로운 창 열어줄 것
인문학 클래식 민음사가 2015년부터 준비한 인문교양 필수고전 시리즈 ‘인문학 클래식’이 『오뒷세이아』 『철학자의 위로』 『우울의 고백』 『메데이아』를 출간하며(사진) 첫발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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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폭등 시대, 홈에 살 건가? 하우스를 살 건가?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영화 ‘노매드랜드’에서 ‘차박’하는 장면. [중앙포토] 올해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노매드랜드(Nomad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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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칠현’ 칭송 들었던 양셴이, 자본주의 정보원 취급받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9〉 다이가 세상을 떠난 후 양셴이(앞줄 오른쪽)는 황먀오즈(가운데)의 서화와 산문을 즐기고, 딩충(앞줄 왼쪽)의 시사만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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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사람 마음을 움직여 변화를 야기하는 영성이 있다"
이지영 세종대 교수,『BTS 예술혁명』저자 방탄소년단(BTS)의 전 세계적 인기는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미국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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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보다 맛있네…곰삭은 음식 이야기
카스테라와 카스텔라 사이 카스테라와 카스텔라 사이 고영 지음 포도밭출판사 눈치 빠른 독자라면 책 제목만으로도 내용을 짐작하지 않을까. 위쪽은 갈색, 속과 옆은 노란색, 아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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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문'의 무협소설 대가 김용, 영원히 강호를 떠나다.
무협 문학의 거장 진융(金庸)이 30일 94세를 일기로 영원히 강호(江湖)를 떠났다. 국내에선 한국식 발음인 ‘김용’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 겸 언론인 진융은 이날 오후 홍콩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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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해석과 착상 外
해석과 착상 해석과 착상(이관직 지음, 정예씨)=예쁘고 편리한 공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진다. 건축 설계 과정의 실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자기 안의 건축 정서를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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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거장의 30년 우정, 디지로그 사물놀이로 꽃피우다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명맥이 끊겨가던 전통 농악을 타악 4중주로 재탄생시킨 사물놀이의 선구자다. 지난 40년간 최고의 예인으로 살아온 그의 열정에 날개를 달아준 이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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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민간 DB사에서 구축한 우리 콘텐츠, 세계 2200여 기관서 이용"
나이가 들면 불면의 시간이 길어진다. 그 소중한 불면의 시간에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태어나서부터 어제까지 고마웠던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생각해보기로 하자. 잠길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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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SF영화 덕 과학교양 서적 변방서 중심으로
━ [CRITICISM] 과학책의 어제와 오늘 과학교양서는 왜 중요한가? 일본의 저널리스트·저술가 다치바나 다카시의 말로 답을 대신하자. “과학을 제외하고 현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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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귀족 표도르가 빈민병원에서 본 것은
모스크바 마린스키 빈민병원이었던 건물 앞에 세워진 도스토옙스키 동상은 푸슈킨 미술관 관장을 역임한 조각가 세르게이 메르쿠로프(1881~1952)가 만들었다. 오브제의 내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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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신화 담긴 삼국유사 번역본, 체코서 2000권 완판”
━ 한국 고전 번역의 대가 교수 2인 미리암 뢰벤슈타이노바 교수(왼쪽)와 로스 킹 교수가 한국 고전 번역의 갈 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미리암 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