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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수출…SK하이닉스·LG화학 줄줄이 어닝쇼크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수출기업이 줄줄이 고꾸라지고 있다. 반도체 ‘수퍼 사이클(초호황)’이 끝나면서 착시효과가 사라진 데다 중국기업 부진으로 반사효과를 보고 있는 조선 등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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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히말라야서 헬기 보고 '만세'…수천 만원 낼 수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구간 중 5550m의 칼라파타르에서 본 히말라야 전경. 사진 가운데 솟은 봉우리 중 왼쪽이 에베레스트, 오른쪽이 눕체다. 쿰부 히말라야=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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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억 투자 따낸 IQ157 교수가 말하는 한국 벤처 현실
━ [권혁주의 직격 인터뷰] 뇌 질환 진단 새 지평 연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 이진형 교수는 스탠퍼드대 교수이면서 벤처 기업가다. 그의 벤처에 투자한 KB인베스트먼트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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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진료비 깎아주는 노인 연령 65→ 70세 상향 추진
[출처=연합뉴스] 동네의원 진료비를 할인하는 노인의 연령 기준을 65세에서 70세로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경증환자가 진료의뢰서를 받아서 스스로 대형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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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기술밖에 없는 강사, 강의 배정 못 받으면 거리로 내몰려”
김용섭 비정규교수노조 위원장 대학 시간강사들의 노동조합인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한교조)가 오는 8월 강사법(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집계한 전국 대학의 시간강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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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IT종사자가 누리는 고연봉, 소득 격차 불렀다”
실리콘밸리로 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IT기업 구글 본사 풍경. [AP=연합뉴스] 니콜과 빅터 부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페이스북 본사 카페의 계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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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법인세 올린 그때…기재부는 "경기 회복" 오판
지난 2017년 2~3분기 이후 경기가 내리막인데도, 정부가 경기 흐름과는 동떨어지는 진단과 정책을 내놓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실물경기 흐름을 잘못 읽고 법인세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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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곁가지에 꽃 필까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실업자 122만 명, 정점을 찍었다. 이 우울한 시기에 빛고을 광주가 일을 냈다. 진입장벽이 유별난 자동차공장을 유치해 시민기업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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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총리 “아이 셋 낳으면 대출 탕감, 넷은 소득세 전액 면제”
저출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헝가리가 무슬림 이민자를 막고 자체 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공개했다. 다산 가정에 소득세를 면제해주고 대출도 탕감해 주는 등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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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총리 “애 넷 낳으면 소득세 면제…신혼부부 대출 탕감”
저출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헝가리가 무슬림 이민자를 막고 자체 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공개했다. 다산 가정에 소득세를 면제해주고 대출도 탕감해 주는 등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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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억대 연봉 은행원들의 파업…고객들 싸늘한 시선 안 보이나
정용환 금융팀 기자 “국민들과 고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지난 7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총파업 전야제에서 박홍배 KB국민은행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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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보러 갈까…당장 1월부터 달라지는 새해 정책들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새해(2019년)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 중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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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분모·분자 수싸움'···정부·재계 계산법 놓고 충돌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리는 "최저임금 문제는 산업과 노동의 현장에서 매우 민감하게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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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62%가 월 200만원 이상 벌었다
올해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정책의 효과는 외국인 노동자도 함께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도 실업률은 증가하는 등 ‘고용 한파’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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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도 임금 늘고 근로시간 줄었지만, 실업자만 1만
올해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정책의 효과는 외국인 노동자도 함께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도 실업률은 증가하는 등 '고용 한파'를 피해갈 수는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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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최저임금 인상, 저임금ㆍ영세기업 생산성엔 부정적 효과”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이재원 인력지원본부장이 지난 7월 단일 최저임금제도가 아닌 사업별 구분적용을 도입해달라고 주장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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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본격적인 명예퇴직 절차 돌입
최승호 MBC 사장 MBC가 '대대적인 규모가 될 것'이라고 앞서 예고했던 명예퇴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MBC는 5일 사내게시판에 '오는 18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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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장 가진 기업 96% “한국 U턴 계획 없다”
미국의 엘리베이터 제조사 오티스는 2012년 멕시코 생산공장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옮겼다. 당시 지방정부는 본국 U턴 기업(해외로 나갔다가 본국으로 돌아온 기업)에 3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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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만들어 줬지만…제조업체 96% "한국 돌아가 사업 안해"
미국의 엘리베이터 제조사 오티스는 2012년 멕시코 생산공장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옮겼다. 당시 지방 정부는 본국 유턴 기업(해외로 나갔다가 본국으로 돌아온 기업)에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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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어느 오후 강의실에서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11월 중순 어느 날 오후, 서울대 강의실에 헐레벌떡 들어섰다. 아침 일찍 포항발 KTX에 몸을 싣고 올라오는 길이었다. 정년을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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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월 160만원' 공유주방 실험…백종원·캘러닉, 한명은 운다
━ 우버 창업자도 뛰어든 한국 공유주방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왼쪽)과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 [중앙포토] 최근 국내 외식업계의 가장 큰 화제는 차량공유서비스 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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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현대차 1대당 36만원 벌 때, 도요타는 279만원
현대차그룹 앞. [연합뉴스] 중앙일보가 28일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10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영업이익률을 비교한 결과 현대차그룹이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꼴찌를 기록했다.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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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기의 자동차 산업, ‘고임금-저생산성’ 낙인 지워야
한국GM 노동조합이 모레 파업을 한다. 대의원 등 노조 간부 240여 명이 하루 월차를 내고 하는 파업이다. 이유는 한국GM의 연구개발 법인 분리 결정에 반대해서다. “법인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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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세습 부상하자 홍준표 "모두가 겁을 냈던 강성노조 문제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19일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 관련, “최근 뒤늦게 강성 노조의 고용세습 문제가 부각되는 것을 보고 문제는 거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