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일 정상은 북핵 CVID 원칙 재확인…문 정부는 종전선언 전념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이 반발해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CVID)를 다시 비핵화 목표로 꺼내들었다. 반면에 한국 정부는 ▶남북 고위급
-
美ㆍ日, CVIDㆍ제재 밀착하는데...여전히 종전선언 여념없는 韓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이 반발해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CVID)를 다시 비핵화 목표로 꺼내들었다. 반면 한국 정부는 ▲ 남북 고위급
-
"北 월급 5000원인데, 사랑의 불시착 보려면 10만원"
"개인주의 확산·新경제세력 등장···상류층은〈사랑의 불시착〉즐겨" 상업자본 ‘돈주’와 조폭 ‘꽃제비’ 늘었지만 그들도 체제 순응 세력 김정은 체제 안착돼 구조적으로 반란·집단
-
북 모라토리움 파기 위협할 동안...한ㆍ미 계속 '딴 얘기'만
북한이 새해 들어 네 차례의 미사일 발사에 이어 3년 가까이 지켜오던 모라토리움(핵실험ㆍ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유예)을 파기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도발이 잦았던 2017년으로
-
남북 화상 회담 못한채 해 넘기는 정부...'연내 종전선언'도 사실상 무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던 남북 간 비대면 화상 회담이 결국 실현되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다. 정부 내에선 문 대통령의 '외교적 유산'으로 남북 화상 정상회담을 거쳐 내년 2월
-
베이징올림픽 앞두고 한·중 밀착, 화상 정상회담으로 이어질까
최근 한중 양국이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며 화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은 2019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 대통령이 오사카
-
北 침묵 속 내년도 ‘평화 프로세스’ 올인…외교·통일·국방부 2022 업무보고
통일부·외교부·국방부는 23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2022 정부 업무보고 합동브리핑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왼쪽부터)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 최영준 통일부 차관, 유동
-
외교차관 “직전 올림픽 주최국 역할 할 것”…中 “역시 한가족” 굳히기 들어가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내년 2월 베이징 겨울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선수단만 참석하고 정부 대표단은 보내지 않음) 여부와 관련해 "(한국은) 직전 주최국으로서 역할을 하겠
-
문 정부, 종전선언 ‘베이징올림픽 찬스’ 사라졌다
조 바이든 미국이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올림픽 계기 방중이나 종전선언 등 문 정부의 임기 말 외교안보 구상
-
현실화한 美 ‘베이징 보이콧’…文 참석도, 종전선언도 멀어져
미국이 베이징 겨울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올림픽 계기 방중이나 종전선언 등 문 정부의 임기 말 외교ㆍ안보 구상도 영향을 받게 됐다. 젠
-
서훈 안보실장, 미국 이어 중국 방문…종전선언 협력 논의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양제츠(楊潔篪)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의 초청으로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한다. 한ㆍ중 고위 안보라인의 대면은 지난해 8월 양 정치국원의 부산 방문
-
펑솨이 미투가 불붙인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인권을 문제 삼아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시사하자 서방 진영에서 잇따라 동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
美·英 ‘외교적 보이콧’ 고심…文 최후의 보루 ‘베이징 구상’ 불똥 튀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미중이 참여하는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베이징 올림픽이 남북 정상회담 및 종전
-
北 무역 열리면 사람도? 정부, 국경 틈새서 '대북 대화' 희망
코로나19로 국경을 닫아걸었던 북한이 최근 중ㆍ러와 접경 지역에서 무역 재개를 준비하는 동향이 연이어 포착됐다. 정부는 북한의 국경 봉쇄 완화가 남북 및 북ㆍ미 대화의 불씨가 살
-
韓 "美 대북 정책 진정성 확인"…美 "北, 긴장고조 자제해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 외교부 미국을 방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
-
북한 맘대로 통신선 끊었다 이었다…“중대과제 해결” 요구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하며 끊었던 남북 통신연락선을 55일 만에 복원했다. 통일부 연락대표가 4일 서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직통전화로 북측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
왕이 中외교부장, 다음주 방한 조율 중..美 견제 나서나
한ㆍ중 외교 당국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다음주 방한을 막판 조율 중이다. 방한 성사 시 양국은 미ㆍ중 갈등을 비롯한 국제 정세뿐 아니라, 한반도 상
-
김여정 "희망, 절망 선택하라"…한미 연합훈련 중단 청구서
한ㆍ미가 이달 중순 진행키로 한 연합훈련과 관련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일 향후 남북관계를 위협하고 나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입’ 역할을 해 온 김 부부장은
-
남북 통신선 끊겼는데 어떻게 전달했나…친서 미스터리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2018년 2월 10일 청와대를 찾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당시 직함)에게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남북이
-
남북대화 ‘마지막 기회’ 잡은 文…"징검다리 놓으며 암초 극복"
남북 통신선 복원을 계기로 2년 넘게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해빙 모드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사진은 2018년 4월 판문점에서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 직전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
한미 공동성명 "판문점선언에 기초한 대화 필수"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에서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의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
-
文 "여건 안돼도 사전 연구부터" 보름뒤 북원추 보고서 등장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북한 원전 건설 문건'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북한 원전 건설 추진(북원추) 보고서를 공개했지만, 파장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
-
美 “대북전략 재검토”한다는데, ‘3년전 봄’ 떠올리는 통일부
문재인 정부 집권 5년차인 올해 통일부는 “발전된 남북연락ㆍ협의기구를 구축하는 방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 장관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남북 연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국민 생명 지키지 못한 우리 군, 이젠 믿을 수 있나
━ 연평도 포격도발, 그 후 10년 연평도 해병대 장병이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포격 도발로 진지가 불타고 있는 가운데 K-9 자주포에 올라 대응사격을 준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