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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고용시장 … 자영업자·비정규직 33만 명 일자리 잃어
▶뉴스 분석 고용시장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자리가 1년 전에 비해 1만2000개 줄어든 것은 정부와 전문가도 미처 예상하지 못한 고용 쇼크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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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성민우회 김민문정·이여로 공동 대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권익신장이 이뤄지고 있지만 잔존해 있는 남녀 불평등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지난해 고양시 여성민우회에 성폭력 및 가정문제 등으로 상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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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하’ 둘러싸고 커지는 논란
최저임금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최저임금 감액 대상 확대 등을 담은 한나라당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대해 지난해 말 국가인권위원회가 재검토를 권고하면서다. 기업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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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공공 일자리 12만 개
내년에 해고 방지 등 고용 안정에 5조4484억원이 들어가고 12만5000개의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생긴다. 또 직장을 잃은 사람이 최장 1년(지금은 6개월) 동안 직장 건강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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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엔 펀드 만들어 부실 선제 대응”
관련기사 구조조정 선봉장 이철휘 -글로벌 금융위기로 다들 여력이 없을 텐데 펀드 조성이 쉽게 될까.“일본 쪽에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다. 원-엔 환율이 1년 전의 두 배가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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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매년 5400명 10개월 근무 행정인턴 채용
정부는 내년부터 매년 중앙행 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원의 1%에 해당하는 5400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기관별로 중앙행정기관은 2600명, 지방자치단체는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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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40대는 대출 갈아타고 지름신 골드미스는 소비 수술부터
불황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빚 때문에 시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무를 줄여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카드로 돌려막기를 하고, 사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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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40대는 대출 갈아타고 지름신 골드미스는 소비 수술부터
관련기사 신용등급 짚어보고 충격 체험부터 하라 위기가 닥치면 투자 보따리를 가볍게 하는 게 최고다. 빚부터 줄여야 한다. 지금이 그렇다. 가계자산의 ‘디레버리지(De-lev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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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착한 기업’ 뒤엔 착한 소비자 있다
“착한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기업.” ‘고용 없는 성장시대’를 맞아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노동부 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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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존 지나치면 곤란
“사회적 기업가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기업가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함께 일하는 재단(옛 실업극복국민재단)’ 이은애(42·사진) 사무국장은 최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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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익 내 기부 ‘폴 뉴먼식’벤처투자 ‘구글식’ 등 다양
지난달 작고한 폴 뉴먼(맨 오른쪽)은 1988년부터 암·에이즈 등 중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시설인 ‘더 홀 인 더 월 갱 캠프(the Hole in the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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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고 돈도 벌고 건강한 자본주의 실험
사회복지법인 위캔 작업장에서 장애우들이 갓 구운 쿠키를 정리하고 있다. 근무자는 작업복과 위생모·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장에 들어가기 전에 에어샤워실을 통과해야 한다.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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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 외친 노 정부때 중산층 되레 줄어
간식배달업체인 ‘우리비’를 경영하는 윤광욱(38) 사장은 국내 최초의 초고속인터넷 통신망 회사인 두루넷의 공채 1기 출신이다. 두루넷이 코스닥에 상장했을 무렵 그는 대리급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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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하반기 경제운용 뜯어보니…
고유가에 눈높이 낮춘 MB노믹스 단기 성과에 집착한 6% 성장은 무리수 자인 전문가들 “규제완화·공기업개혁 등 초심 지켜야” 정부가 ‘성장’에서 ‘물가’로 경제 정책의 방향을 바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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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의 실체
신정부가 출범하면서 펼친 성장 중시 전략은 고유가 충격에 휩싸여 그 현실성이 의문시된다. 당장 인플레이션과 성장둔화에 따라 위험관리 부담이 커지면서 계획추진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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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년간 일자리 24만4000개 창출”
전남도는 2012년까지 5년 동안 기업 투자 유치와 전략산업 육성, 성장 거점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24만4000개를 창출하는 장기계획을 마련해 3일 발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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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CCTV 설치할 땐 주민 의견 들어야
◆소득세 과표 구간 상향 조정=현행 1000만원 이하 8%, 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 17%, 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 26%, 8000만원 초과 3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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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경영학회심포지엄] "지나친 평등주의로 기업 투자의지 꺾어"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경영학회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와 기업의 위기관리 시스템과 리더십: 외환위기 10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왼쪽부터 양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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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기업 만들어 소외계층에 일자리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베이커리가 지난 9월부터 수익을 올리는 등 자립 기반을 다졌다. 장흔성 대표(맨 오른쪽)가 직원들과 함께 즐겁게 핫도그를 만들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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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채용박람회 5년간 169차례 … 39억 쓰고 취업률 3.9%뿐
#1 중견 교육업체인 A사는 올 7월 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노동부 주관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학습지 교사 10여 명을 뽑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수백 명을 면접했지만 한 명도 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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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옆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外
◆창원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옆 공영주차장(300대 분량)을 15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연면적 4591㎡(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종합시외버스 주차장이 지난해 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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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사회 서비스, 이젠 민간 참여 늘릴 때
최근 사회 서비스가 주요 정책 현안으로 부각되는 것은 사회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복지 체계가 잘 갖춰진 유럽 국가들은 정부가 직접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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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사회적 기업' 성공모델 만들자
최근 우리사회에서 성장이 고용을 보장하지 못하고, 고용이 빈곤을 해결하지 못하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되고 있다. 경제성장 잠재력도 약화된 마당에 저출산.고령화.가족 해체 증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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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