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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금지특가법」 적용된적 없다|지금까지의 사례를 살펴본다
『모든 국민은 고문을 받지 아니하며 형사상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아니한다』(신체의자유·피고인의 권리=헌법제11조2항) 『피고인의 자백이 고문·폭행·협박·구속의 부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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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구금중의 자백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원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았던 한 피고인에게 서울 형사지법 항소부가 무죄를 선고한 판결은 여러모로 많은 문제를 생각하게 한다. 판결문에서 밝혔듯이 수사기관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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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흥 대법원장 "법관탈락 장애자들 3월 인사 때 임용"
#『구미의 민주국가 법관들은 민권보호만 치중하면 되니까 국가안보까지 괘념해야 하는 우리 나라 법관보다는 훨씬 부담이 가볍다고 할 수 있지요.』 사법부의 임무가「민권보호 플러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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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파동의 연속|82년엔 "말"도 많았다|채찍과…해학과…말 따라 거슬러 가본 각계 365일
세월은 가도 말은 남는다. 올해 따라 대형 사건 사고에다 실명제 파동, 한일 교과서 파동 등이 겹쳐 말도 유별나게 많았다. 따지고 보면 정치나 외교는 대부분「말」의 교환이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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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소송법 규칙
대법원이 피고인, 피의자를 위한 인권 보호 규정과 형사 소송 절차 일반에 관한 해석 지침을 담은 형사 소송 규칙을 새로 제정한 것은 인신 구속을 신중히 하고 인권을 옹호한다는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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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피고인 곧 석방
1,2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된 정 피고인은 검찰의 상고여부에 관계없이 곧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형사소송법 상 징역10년 이상이 구형된 피고인은1,2심에서 무죄가 선고되더라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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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의 「자유 심증」
피고인은 단순한 「증거 방법」일 수는 없고 검사와 대등한 입장에 서서 서로 공격, 방어하는 당사자의 한사람이다. 지난번 윤 노파 살해사건의 고숙종 피고인이 서울고등법원에서 원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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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성 있으나 신빙성 없다
이른바 박상은 양 살해 사건의 피고인 정재파 군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 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검찰 진술에 임의성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이 같은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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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무죄」에 검-경 당혹
서울 원효로 윤노파 피살사건, 여대생 박상은양 피살사건 등 최근 주요형사사건의 관련 피고인들에 대한 잇단 무죄판결로 검·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큰 당혹과 함께 앞으로의 수사 및 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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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만이 증거" 설 땅 없어져
정재파군 무죄판결이 주는 교훈 자백이 증거의 왕이던 시대는 지났다. 검찰이 그렇게도 유죄를 확신하던 정재파 피고인마저도 무죄가 선고된 것이다. 무기 구형에 무죄선고. 박상은양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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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판결 날줄 알았어요 풀려난 고숙종 여인 무고한 시민 이렇게 만들 수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습니다. 고숙종 피고인은 17일 하오 눈물을 글썽이며 3백4일만에 집으로 돌아온 소감을 말했다. 『죄가 있다면 못사는 게 죄일 뿐 나는 절대 사람을 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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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숙종 여인 석방
서울 원효로 윤경화 노파 등 피살 사건의 고숙종 피고인(47)에게 보석이 허가되어 17일 하오 서울 구치소에서 석방되었다. 고 피고인에 대한 보석 허가는 16일 하오 항소심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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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여인 보석 여부 서울고법 곧 결정
고숙종 피고인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제2형사부 김영진 부장판사는 14일 상오『빠르면 14일 중으로나 늦어도 15일까지는 고 피고인에 대한 보석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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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노파 피살사건 검찰, 대 법에 상고
1, 2심에서 무죄 선고된 서울 원효로 윤 노파 피살사건의 고숙종 피고인(47·여)에 대해 검찰 측이 불복, 11일 하오 대법원에 상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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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없는 자백은 무죄" 다시 입증|고 여인 왜 2번서도 무죄 선고했나
고숙종 피고인에 대한 2심 재판부의 무죄판결은 증거 없는 자백만의 형사사건이 엄격히 배척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또 한 번 입증했다. 검찰이 제출한 항소 이유 요지는▲검찰에서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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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여인 고문과 무죄|고정웅
『2심 재판부도 원심의 무죄 이유를 그대로 유지했군요.』『무죄가 거듭 확인되는 순간이었습니다만 1심 때의 환호나 기쁨의 흐느낌이 넘치는 뜨거운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1심 재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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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숙종 피고 2심서도 "무죄"
서울 원효로 윤 노파피살사건의 고숙종 피고인(47·여)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영진 부장판사)는 10일 고 피고인에 대한 살인사건항소심선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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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여인에 사형 구형|윤 노파 피살 항소심
서울고검 배혜용 검사는 28일 서울 원효로 윤 노파 피살 사건의 고숙종 피고인 (46)에 대한 항고심 결심 공판에서 1심대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6월10일 하오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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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피고인 2회 공판
원효로 윤 노파 피살 사건의 고숙종 피고인(46·여)에 대한 항소심 2회 공판이 23일 하오 서울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영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는 사실심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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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숙종 피고인 항소심 첫 공판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서울 원효로 윤 노파 피살사건의 고숙종 피고인(46·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9일 하오 4시 서울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영진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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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여인 보석미결 2심에 다시 내야
서울 원효로 윤 노파 살해사건의 고숙종 피고인(46·여)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1심 재판부인 서울형사지법 합의14부(재판장 김헌무 부장판사)는 선고직후인 지난1일 고 피고인의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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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파군 기소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2일 여대생 박상은양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구속된 정재파군(21·I대 행정학과3년)을 살인·사체은닉·절도죄를 적용, 구속 19일만에 서울지법 동부지원에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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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경찰 소양시험
머리가 희끗희끗한 50대도 더러 눈에 띄었다. 타부서에서의 형사 지원자가 많아 서울에서는 의자대신 마루에 앉아 시험을 치르는 사람도 있었다.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수사경찰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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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은 판결문으로만 말할 뿐"
서울형사지법 합의14부 김혜무 부장판사는 윤경화 노파 피살사건의 고숙종 피고인에 대한 무죄판결 이후 매스컴의 잇단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느라 진땀. 무죄 선고 직후인 지난1일 하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