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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개통 고속철 출발점… 목포행은 용산역 부산행은 서울역
내년 4월 개통되는 고속철도를 이용해 서울에서 목포로 가려는 승객은 용산역을 이용해야 한다. 부산 방면 승객은 종전의 철도처럼 서울역에서 타고 내리면 된다. 건설교통부와 철도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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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2003 핫이슈] 4. 행정수도 후보지 충청권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에 따라 충청지역이 올해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의 침체 등으로 투자 대상이 마땅찮은 상황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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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와 갈등빚는 網산업 민영화
철도.전력.가스 등 망산업(網産業) 민영화를 둘러싼 현 정부와 노무현 경제팀의 시각차가 두드러지고 있다. 민영화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건설교통부.기획예산처는 "공기업의 경영 효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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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값 2년 만에 첫 하락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값이 지난 2001년 1월 5일 이후 2년 만에 처음으 로 내렸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는 지난 3일을 기준으로 서울 및 인천 경 기 지역 아파트 실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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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환경부 外
◇환경부 ▶정책총괄과장 이필재▶자연정책과장 송재용▶토양보전과 설석진▶수도관리과 이기춘 ◇국세청▶기획예산담당관 허종구▶전산정보관리관 김동구▶중앙공무원 교육원 파견 차태균▶국방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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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새해 역점 시책
부산·울산시와 경남도는 올해 시민복지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또 부산시는 세계 일류도시 건설을 본격 추진하고 울산은 산업수도 기틀을 다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경남도는 전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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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선 4개 연내 완공
올해 상반기 중 분당선 선릉~수서 복선 전철이 완공된다. 하반기에는 광주 송정리~목포 복선 철도, 조치원~제천 및 천안~조치원 전철 노선이 완공된다. 또 올해 울산~포항 전철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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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일 자기부상 열차 추가 도입
중국 상하이(上海)가 자기(磁氣)부상열차의 중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을 방문했던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1일 귀국 길에 "주룽지(朱鎔基)중국 총리가 상하이에서 항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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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지구 택지분양 경쟁 '후끈'
충남 천안시 불당동 택지개발지구 분양을 한 달여 앞두고 벌써부터 개발 부서인 시 경영개발사업소와 부동산업소 등에 분양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불당지구는 천안 서부권 유일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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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율 방정식 풀기' 난감
'환율 전쟁-'. 세계 경제의 활력이 떨어진 가운데 수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가 간 환율 공방이 뜨겁다. 과잉 생산 시대에 수출 경쟁에서 이기려면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춰 상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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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노선 선정 대선공약 '눈치보기'
'행정수도 충청 이전' '고속철도의 금정산·천성산 통과 전면 백지화'-.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가 내놓은 공약 중 고속철도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대목들이다.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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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차 동시분양 5207가구 분양
인천시는 내년 1월 초 실시될 인천 3차 동시분양에 5개 업체가 11개 단지에서 5천2백7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1차 3천3백여가구,2차 4천3백여가구에 비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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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 영향은]'충청 붐' 점치긴 아직 일러
행정수도 이전은 10년 이상 걸리는 장기프로젝트이지만 부동산 시장을 뒤흔들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주택시장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는 반면 대전·충청권은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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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지자체 '수도 유치' 앞다퉈
충청권에 새 행정수도를 건설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선거 공약에 따라 충청권 지자체와 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선거 기간에 발언을 자제해 왔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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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당선자현안과제-사회분야
사회 분야 현안 중에는 주 5일 근무제 도입 문제가 있다. 주 5일제는 2년여에 걸친 노사정 협의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결국 지난 10월 정부입법 형식으로 국회로 넘어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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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단 분양 모처럼 활기
오랫동안 낮잠을 자던 지방 산업단지 분양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허허벌판에 잡초만 자라던 지방의 산업단지에서는 요즘 공장을 짓느라 불도저·망치 소리가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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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긴급점검 행정수도이전]소요 비용·시간은
행정수도를 옮기는 데 과연 얼마의 돈과 시간이 들까. 전문가들은 직접적인 조성 비용은 땅값·기존 교통망 이용 여부 등에 따라 5조원에서 1백조원까지 다양한 예상을 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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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도 1시간 연장운행
서울 지하철 1시간 연장운행에 따라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되는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31개 노선 62대가 9일 밤부터 연장운행에 들어갔다. 또 군포∼논현역, 수지∼압구정동,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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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기술 앞날 대통령이 하기나름
1960년대 서부 개척에 따른 대륙 횡단철도와 전국의 고속도로망화 등이 끝날 무렵의 미국은 뚜렷한 국가적 지향점(National Frontier)과 비전이 없었고 젊은이들은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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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⑪ 아산 신도시 개발 충남:문화재 조사·민자유치… 과제 많아
강희복(姜熙復) 아산시장은 지난 10월 초 건교부를 방문했다. 아산시의 최대 현안인 아산신도시 개발 추진현황을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내년 말 서울에서 대전까지 우선 개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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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⑪ 아산 신도시 개발 충남:수도권 분산 이끌 자족도시로 건설
지난 10월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건설교통부·주택공사 공동 주최로 수도권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아산신도시 첫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기업·주택업계 및 대학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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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⑪ 아산 신도시 개발 충남:"수도권 신도시 개발 미루고 정부기관·기업본사 옮겨야"
순천향대 김학민(金學民·행정학)교수는 아산 신도시의 성공은 정부기관과 수도권 대학들의 이전 여부에 달려 있다고 단언했다. 金교수는 "8백76만평의 신도시 규모로 볼 때 수도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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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海의 베네치아로… 방조제 중단이 급선무
환경보존이냐 개발이냐로 논란을 빚어온 새만금 지역을 '바다 도시'로 개발하자는 대안이 제시됐다. 2일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에서 열린 '새만금 바다 도시'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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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⑩ 오송·오창단지 육성 온힘 쏟는 충북:IT-BT 양날개에 지역미래 실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충북이 키우고 있는 꿈나무다. 여기에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집약돼 있다. 충북은 국토의 중앙에 있으면서도 그 동안 국가의 중심개발축에서 비켜 있었다. 내세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