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분수대] ‘백조의 호수’ 모멘트

    [분수대] ‘백조의 호수’ 모멘트

    박형수 국제부 기자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이다. 희고 나풀거리는 튀튀 스커트, 우아한 헤어 밴드와 토슈즈 등으로 꾸민 오데트 공주의 청순하고 가냘픈

    중앙일보

    2023.06.29 00:36

  • 英여왕, 日아베 장례식…中특사 보면 '조문외교' 급 알 수 있다

    英여왕, 日아베 장례식…中특사 보면 '조문외교' 급 알 수 있다

    12일 왕치산(왼쪽) 중국 국가부주석이 베이징 영국 대사관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소를 찾아 조문록에 조전을 기록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오는 19일(현지시간) 엘리자

    중앙일보

    2022.09.14 05:00

  • 홍콩 촛불 30년만에 꺼지나…보안법 이후 첫 천안문 추모행사

    홍콩 촛불 30년만에 꺼지나…보안법 이후 첫 천안문 추모행사

    홍콩 경찰이 지난 30년간 매년 6월 4일 열어오던 천안문 사태 추모 촛불시위를 금지한 데 이어 집회를 막기 위해 수천 명의 시위진압 경찰까지 동원했다. 현지 매체인 사우스차이나

    중앙일보

    2020.06.04 07:55

  • 여도 야도 먼저 내려가라

    여도 야도 먼저 내려가라

     ━  Outlook   올해 연말의 추위가 유난히 매섭다. 예년보다 낮은 기온 때문이기도 하겠으나 더 춥기로는 마음의 온기를 살려내기가 힘들어서일 터이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중앙선데이

    2017.12.24 01:00

  • 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중앙일보

    2016.08.23 15:12

  • [TONG] “동성애 아닙니다” 역사가 된 ‘형제의 키스’

    [TONG] “동성애 아닙니다” 역사가 된 ‘형제의 키스’

    로이터 사진으로 본 현대사 10장면   “동성애 아닙니다”ⓒ Stringer / Reuters / 1986.4.21구 소련 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1986년 4월 21일

    TONG

    2016.06.25 10:15

  • 통일부 폐지하고 남북평화협력부 만들자

    통일부 폐지하고 남북평화협력부 만들자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독일통일=아데나워 서방정책+브란트 동방정책+콜 통일외교 및 동서독 통일협상+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동유럽 혁명’. 오랫

    중앙선데이

    2016.06.19 01:12

  • [이슈 인터뷰] ‘개혁·개방 전도사’로 불리는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

    [이슈 인터뷰] ‘개혁·개방 전도사’로 불리는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은 “김정은 체제에 대한 중국의 거부감은 의외로 강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7일 방한한 카자흐스탄 키멥대 방찬영(78) 총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

    온라인 중앙일보

    2014.09.06 00:05

  • [중앙시평] 북한에 싹트고 있는 테르미도르의 움직임?

    [중앙시평] 북한에 싹트고 있는 테르미도르의 움직임?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정말 영화 속의 얘기가 현실로 나타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언 킹’의 내용이

    중앙일보

    2013.12.26 00:46

  • [특별기고] 김정은이 덩샤오핑 되려면

    [특별기고] 김정은이 덩샤오핑 되려면

    [그래픽=박용석 기자] 방찬영카자흐스탄 키멥대학교 총장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민생 개선을 잇따라 강조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 언론들은 북한이 이미 개혁에 착수했거나 조만간

    중앙일보

    2012.08.25 00:29

  • 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중앙선데이

    2010.11.21 13:30

  • 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중앙선데이

    2010.11.21 02:26

  • 오바마 만난 하벨 “국민들 기대 너무 크면 배신감으로 바뀐다”

    오바마 만난 하벨 “국민들 기대 너무 크면 배신감으로 바뀐다”

    체코 민주화의 주역 바츨라프 하벨(73) 전 대통령은 2004년 대선에서 패해 우파 정치인 바츨라프 클라우스(68)에게 정권을 내줬다. 그후 그는 원래 직업인 극작가의 자리로 돌

    중앙선데이

    2009.05.09 23:58

  • [이훈범칼럼] 공론과 공과

    [이훈범칼럼] 공론과 공과

    "돌이켜 보면 쌍방 모두 공론(空論)만 되풀이하고 있었다." 1989년 5월 옛소련의 고르바초프 공산당 서기장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덩샤오핑(鄧小平) 중앙군사위 주석이 한 말이다

    중앙일보

    2006.11.13 20:53

  • 5공, 6공, 3김 시대의 정치 비사

    5공, 6공, 3김 시대의 정치 비사

    1980년 제5공화국부터 제6공화국, YS정부, DJ정부에 이르기까지 20여 년에 걸쳐 대통령 정무ㆍ법률비서관, 국가안전기획부장 특별보좌관, 대통령 정책보좌관, 정무장관, 체육청소

    중앙일보

    2005.08.24 16:07

  • [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2. 모순의 파노라마 천안문

    조너선 스펜스는 그의 저서『천안문(天安門)』에서 이렇게 썼다. "중국인은 1912년 마지막 왕조가 몰락할 때까지 황제의 권능이 바로 이 문에서 나온다고 믿었다… 그러나 금세기의 1

    중앙일보

    2001.09.27 00:00

  • [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2. 모순의 파노라마 천안문

    조너선 스펜스는 그의 저서『천안문(天安門)』에서 이렇게 썼다. "중국인은 1912년 마지막 왕조가 몰락할 때까지 황제의 권능이 바로 이 문에서 나온다고 믿었다… 그러나 금세기의 1

    중앙일보

    2001.09.26 17:54

  • 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중앙일보

    2001.02.16 00:00

  • [독서칼럼] 죽은 포퍼가 산 홉스봄을

    칼 포퍼와 에릭 홉스봄은 서로 닮은 점보다는 다른 점이 더 많다. 1994년 92세로 타계한 포퍼는 젊은 한때 사회주의 운동에 가담했으나 즉시 '회개한' 뒤 극우의 선봉장이 되었다

    중앙일보

    2000.12.23 09:16

  • [독서 칼럼] 죽은 포퍼가 산 홉스봄을

    칼 포퍼와 에릭 홉스봄은 서로 닮은 점보다는 다른 점이 더 많다. 1994년 92세로 타계한 포퍼는 젊은 한때 사회주의 운동에 가담했으나 즉시 '회개한' 뒤 극우의 선봉장이 되었다

    중앙일보

    2000.12.23 00:00

  • 스웨덴에서 자란 보드카, 앱솔루트 보드카

    소련이 아닌 러시아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보리스 옐친이 사랑한 술(에이레를 국빈방문했을 당시 보드카 과음으로 정상회담을 연기한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있다. 또한 소련의 마지막 서기장이

    중앙일보

    2000.11.03 12:02

  • 4.치타-凍土에 핀 공업.문화의 도시

    치타는 아무르강 지류에 위치한 공업도시.몽고와 인접해 몽골리안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거리는 아직 소비에트의 흔적이 진하게 남아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화물칸에 몸을 실은 취재트럭은

    중앙일보

    1995.05.19 00:00

  • 고르비

    고르바초프를 만난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첫 느낌을 물으면 한결같은 대답이 「검은 눈동자 깊숙한 곳에서 발하는 빛의 강렬함」이다.뭔가 이상한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것같다는 것이다.그가

    중앙일보

    1995.02.06 00:00

  • 체첸사태 끝나지 않았다

    체첸사태가 19일 오후 러시아군이 체첸 수도 그로즈니 대통령宮을 장악함으로써 일단 막(幕)을 내렸다.그러나 이것이 사태의완전한 수습을 의미하진 않는다.어떤 의미로는 이제부터가 시작

    중앙일보

    1995.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