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러시아 동포 오찬장에 안중근 뮤지컬 '영웅' 노래 나온 까닭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동포와의 오찬에 참석해 사할린 강제제용 1세대 동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7일 오전 11시(현
-
文, 러시아 동포 오찬 참석 "독립운동 애국지사 혼이 깃든 곳"
사할린 강제징용 1세대 동포와 인사를 나누는 문 대통령. [연합뉴스]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연해주에서 한-러 우호 증진 오찬에 참석해 동포
-
김정숙 여사, 오늘부터 연해주 등 방문 ‘내조외교’ 예고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김정숙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면서 또 한 번 김 여사 특유의 ‘내조외교
-
[박정호의 사람 풍경] ‘발병 난다’ 번역하다 나섰다, 아리랑 가락 따라 30년 길
━ 진용선 정선 아리랑박물관장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로 나온 진용선 관장. 오대산과 태백산 물줄기가 만나는 아우라지는 남한강의 출발점이다. 그에게 ‘정선아리랑’ 한 가락을 청했다
-
해외 한민족 720만 명 … 동포·이민청 만들어 사회통합 꾀해야
“한국은 해외에 사는 동포와 국내에 들어온 이주민 규모가 총 8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들을 하나로 연결할 사회통합 정책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하기 위해선 ‘동포·이민
-
"동포·이민청 설치로 사회통합·국가경쟁력 꾀해야" 세계 디아스포라학회장 임채완 전남대 교수
"한국은 해외에 사는 동포와 국내에 들어온 이주민 규모가 총 8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들을 하나로 연결할 사회통합 정책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하기 위해선 '동포·이민청
-
[월간중앙 1월호] 조국에서 더부살이 인생? 3만~4만 카레이스키들이 운다
2017년은 연해주에 살던 카레이스키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구소련의 붕괴 이후엔 하나둘씩 고국에 들어와 체류하는 고려인이 최근에 급격히 늘어 3
-
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연해주에서 다시 만난 통일의 꿈
정의화19대 국회 국회의장8월에 만난 연해주의 하늘은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끝없이 펼쳐진 대지 역시 모든 상념을 잠시 내려놓을 만큼 평화롭고 넉넉했다. 하지만 연해주가 어떤 땅인가
-
건강한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하려면…재외동포재단 전문가포럼 개최
건강한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6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이 재외동포재단·중앙일보 주최, 외교부 후원으로 3일 열렸다. 1세션에서 러시아·CIS 지역
-
[백가쟁명:유주열]베이징의 고려영(高麗營)과 도쿄의 고마군(高麗郡)
세기 나당(羅唐) 연합군에게 고구려가 멸망되었다. 고구려는 수 양제와 당 태종을 물리친 동아시아 최강국이었으나 영웅 연개소문이 죽고 그의 아들들이 서로 싸워 내홍에 빠져 나라를 잃
-
[백가쟁명:유주열]전후 70년과 자이니치(在日)
직업외교관은 대개 3년을 주기로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임지에 부임한다. 임지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은 현지에서 사는 해외동포(overseas Koreans)들이다. 해외(재외)동포에
-
재외동포 청춘들과 1박2일
“모두 다같이 총 맞은 것처럼~ 뱅뱅뱅뱅뱅뱅 빵야빵야~”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지형 관람대. 주차장 쪽에서 20대 청년 46명이 가수 빅뱅의 ‘뱅뱅뱅’
-
독립기념관에 증조부 사진 … "잊지 않았구나" 뭉클했죠
재외동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충남 천안시 ‘국립 망향의동산’을 찾은 독립운동가 후손들. 왼쪽부터 김 세레브랴코브유리. 황 나탈리아, 마이야 쉐피나, 채 류드밀라, 계 빅토
-
한국어 서툰 고려인 위해 동화 번역 … 1000권 나눠드려요
‘카란다쉬’ 멤버들. 이들은 “종종 ‘꼭 필요한 일을 해줘서 고맙다’는 고려인 동포들의 격려를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사진 카란다쉬] 카란다쉬가 제작한 전래동화
-
'조선 사람' 즐겨 쓰다 남한 발전상 접하며 고려인 명칭 선택
구소련공화국에 속해 있다가 1991년 독립한 카자흐스탄은 140여 개 다민족이 모여 사는 나라다. 고려인은 10만 넘는 인구로 9번째 큰 소수민족 집단을 이룬다. 고향인 한반도의
-
유라시아 고려인 이주 로드 따라 '아리랑 순회전'
고려인들의 150년 이주 로드를 따라 ‘아리랑의 마음’이 중앙아시아를 찾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은 오는 29일부터 카자흐스탄 국립중앙박물관(8월29일
-
[비즈 칼럼] 새로운 성장 파트너, 중앙아시아 3국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비행기로 7시간 넘게 가야 하는 중앙아시아. 멀게 느껴지는 그곳을 1000여 년 전 우리 조상들은 드넓은 평원과 사막을 지나 자유롭고 활달하게 넘나들었다.
-
[Russia 포커스] “50개 민족 학생들, 차별·갈등 없이 함께 공부하죠”
모스크바 소재 ‘한인 학교’에서 한국 춤을 추는 러시아 여학생들.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사진 1086학교] 넬리 니콜라예브나 엄(73)은 올해로 교직 생
-
한글 DNA의 힘 … '가갸거겨' 외치다 아이비리그 갔다
#미국 하와이에서 비행기로 5시간 떨어진 남태평양의 작은 섬 2개로 이뤄진 미국령 사모아. 1960~70년대 국내 굴지의 원양어업 기업이 참치 가공 공장을 건설하면서 한민족과 인
-
차별과 싸우려 변호사 돼 … 한국 국적이라 판·검사 못해
재일동포 3세 김철민(36·사진) 변호사는 재일코리안변호사협회(LAZAK·대표 백승호)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 수 105명인 LAZAK는 재일동포의 참정권 문제가 이슈화된
-
배고픔 못 견뎌 떠난 사람들 … 그들은 잘사는 대한민국을 열망했다
광부 출신의 황성봉 관장(왼쪽)과 김용길 독일 연방정부 가족부 공무원이 8월 31일 독일 에센시 한인문화회관(파독 광부 기념관)에 걸려 있는 광부들의 점심 식사 사진 장면을 어루만
-
[시론] 1억원 짜리 아프리카 국적
한국에서 장관 후보자로 지명 받았던 김종훈씨가 미국으로 돌아 왔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간에 일어났던 일련의 상황들을 보면서 해외에 사는 우리들에게 국적(
-
[사진] 고려 동포들에게 보낼 거예요
17일 부산 해운대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수선한 한복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해운대구는 전국에서 기증받은 1000여 벌의 한복에 새 동정을 달고 수선한 뒤 러시아·우크라이
-
“한국은 미·일동포만 중시 … 고려인도 관심 가져달라”
김로만(57) 카자흐스탄 하원의원이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과의 민간 교류의 필요성을 러시아어로 역설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한국어가 서툴다. 김 의원은 이날 “카자흐스탄에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