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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대신 노트북… 대학생 필수품
▶ 대학생에게 노트북은 이제 필수다. 강의를 들의며 노트북으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 자료를 검색하고 강의 노트도 한다. 노트북PC가 대학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불과 2~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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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턴, 요즘 인기라는데 나도 …
남해전문대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이 미국 인턴 연수중에 호텔주방장들로부터 만든 음식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다. [호텔인턴닷컴 제공] 해외에서 일하면서 경험을 쌓는 해외인턴제도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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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창업길라잡이] 4. 퍼주는 것이 남는 것
이준혁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 겸 FCG코리아 대표 주방장이 독립해 차린 식당은 장사가 잘 될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주방장 출신들은 음식 재료 원가를 잘 안다. 그래서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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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6. 토종 무늬의 외국인들
▶ 1960년대 초 주한 외국인들이 서울 근교의 워커힐 호텔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에 왔던 평화봉사단원들이 60년대 농촌 마을에서 지게를 지고 볏단을 옮기고 있다.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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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120년, 고대 100년 '고연전' D-3] 붉은 태풍 부는 안암골
올해 명칭은 고연전이다. 연세대가 행사를 주최하기 때문이다.고려대가 주최하는 해에는 연고전으로 부른다. 정기전의 전성기는 1970년대였다. TV는 전 경기를 생중계 했다. 학생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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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이 세상과 나에게 질문을 던지다
'과학을 과일처럼-' 맛나게 섭취하고 몸에 이로울 수는 없을까. 올해는 유엔이 정한 '물리의 해'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거기다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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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교내서 맥주 판매 찬반 팽팽
'막걸리 고대'에서 교내 맥주 판매를 놓고 학생들 간에 팽팽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해 11월 교내 편의시설인 타이거플라자 지하 1층에 위하고(WE HA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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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 정운찬 서울대총장] "학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 계속"
▶ 사진=임현동 기자 정운찬 서울대 총장과의 인터뷰는 지난 7일 오후 8시가 넘어 어둠이 짙게 깔린 캠퍼스 내 한 식당에서 이뤄졌다. 정 총장은 공대 특수대학원 특강을 막 끝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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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병역 거부' 토론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한 무죄 판결을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식당이나 술집 등에 모인 남성들은 열띤 찬반 논쟁을 벌였으며, 군에 자식을 보냈거나 보낼 부모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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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제천학사 기공
충북 제천시는 수도권 대학에 재학중인 고향 학생들을 위해 12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이공대 앞에 '제천학사'를 기공했다. 내년 3월 개관예정인 제천학사는 1175㎡의 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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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들 '떠돌이 집무'…학내 분규만 났다하면 방 빼앗겨
대학 총장들이 총장실에서 쫓겨나는 수난을 당하고 있다.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 등에 반대해 본관을 점거해 농성하는 등 실력행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일부 대학에선 교수협의회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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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3개大 학점교류제' 학부서도 3백여명 활용 인기
이현승(전자공학과 4학년)씨는 소위 '이중학적자'다. 그에겐 학생증이 두 개 있다. 하나는 '모교'인 서강대, 또 하나는 연세대 학생증이다. 그러나 이씨는 법적.도덕적으로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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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대학별미
대학교 학생식당이 신학기에 접어들면서 다시 분주해졌다. 점심시간인 정오를 전후해선 식권을 구입하는 줄이 문밖까지 길게 이어진다. 빈 자리가 없어 식판을 들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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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아! 임진강
계절의 발걸음은 참으로 빨라 어느새 우수(雨水.2월 19일)를 지났다. 얼었던 대동강이 우수를 넘기며 풀린다 하니 휴전선 너머 북녘에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겠지. week&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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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낙천대상자 선정이유]
공천반대 인사 2차 명단 선정 사유 1. 국창근 (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4.11 총선 관련 허위학력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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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일은 없다] 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끝)
이른 아침의 울란우데에 햇빛이 쏟아진다. 말쑥한 거스티니처(호텔) 거세르. 더블룸에 2천루블. 싸지 않다. 그러나 얼굴 윤곽이 부드러운 처녀들 엘레나.두에나.다리마가 카운터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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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고시생들 애환 네 컷 만화에 담아
웬만한 취직시험이 옛날 고등고시만큼 어려워진 요즘, 두꺼운 수험서적에 얼굴을 파묻고 하루를 보내는 청년들의 모습은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닐 게다. 고시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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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학생회 '민원실' 변신
우석대 김경안(21.경영학부2)씨는 최근 마음에 드는 하숙집을 어렵지 않게 찾았다. 총학생회가 펴낸 '하숙집 가이드'라는 책자를 통해서다. 경상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불편과 민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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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불문 고시열풍 기초 학문이 죽는다
지난해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모(25.서울 반포동)씨는 대학을 6년간 다녔다. 2년 휴학을 했건만 아직 군대는 갔다 오지 않았다. 휴학은 고시 준비에 매달리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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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2. 80년 봄 주역들 이젠 정치판 核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 신계륜 당선자 인사특보. 이해찬 민주당 의원. 한나라당 소장 개혁파인 심재철.김부겸 의원. 유시민 개혁국민정당 전 대표. 이들은 23년 전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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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소변 받기 등 대학생 '알바' 백태
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가 눈물겹다. 최근 시간제 일자리가 줄어들고 중.고교 학부모들이 과외교사로 대학생보다 학원 강사를 선호하는 등 갈수록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어려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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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생필품 완비 "철새들엔 딱"
#코쿤하우스에서 사는 네 여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 원룸주택에 들어서자 아리따운 20대 아가씨 4명이 환한 미소로 반긴다. 여자들만 살아서 남자의 출입을 금한다는 이 곳에서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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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2주년 방북단 좌담] "北 옷차림·IT 관심등서 변화 몸짓 느껴져"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는 6·15 남북 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15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방북단을 구성, 남북 연합예배를 보기 위해 지난 14일 북한을 방문한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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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3천억 내놓은 '구두쇠 회장님' 삼영화학 이종환 회장의 아름다운 황혼
지난해 매출이 '겨우' 3천억원에도 못미치는 그룹의 살림살이에 비춰보면 기업인 이회장은 그의 전 인생을 털어버린 셈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찬사를 받은, 이 아름다운 선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