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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집 다래주 마시고 6명 식중독 3명은 중태
돌잔치집에서 다래를 따다 소주를 섞어만든 다래주를 나눠마신 축하객 등 6명이 복통을 일으켜 병원에 옮겼으나 이중 3명이 중태다. 지난 20일 하오 서울신림8동 전공배씨의 아들 돌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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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다 진료비 차이 크다 보사부 서울시내 7개 병원 맹장염 환자 조사
같은 질병을 놓고 병원마다 진료비가 최고 2배까지 차이나 격차가 너무 심하다. 보사부가 지난해 l월부터 올 6월까지 서울시내 7대 병원에서 의료보험 공단에 낸 맹장염환자의 진료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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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에 따른 경제적 손실, GNP서 빼내야
우리 나라의 환경오염은 지금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 동안 국민총생산(GNP)증대에만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총국민환경오염(GNP-Gross National Pol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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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서씨
달성서씨는 6대를 계속이어 3대정승·3대대제학을 지낸 유일한 씨족. 이밖에 선조∼고종간 3백여년동안 숱한 인물을 배출, 정계·학계를 주름잡다시피한 명문의 집안이다. 숙종때 영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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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 고대총장 "첨단기술 교육강화「과학고대」로…"
『올해는 첨단과학기술의 연구기반을 더욱 튼튼히 할 생각입니다. 학생 수의 급격한 증가로 개성 있는 교육이 어렵고 교수와 학생간의 대화가 부족한 것이 요즘 우리 대학의 너나 없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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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인사
▲홍창섭(전국회외의원) ▲홍종문(대선제분회장·종친회장) ▲홍진기(중앙일보회장) ▲홍경모(전방송공사사장) ▲홍종인(언론인) ▲홍문화(서울대명예교수·약박) ▲홍성철(전내무·보사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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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 주영광씨별세
원로축구인 주영광씨가 28일하오 7시40분 경희의료원에서 별세했다. 향년63세. 주씨는 지난24, 25일 연, 고대 정기전에서 연세대총감독을 맡았다가 대회중 피로로 졸도, 입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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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불임 수술 복원 성공률 높아져 평균 임신을 35%… 10대 소녀 임신 매년 늘어 전체 산모의 1.3% 차지
불임 수술은 원래 더 이상의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부모에게 시행된다. 그러나 불임수술후 자녀에게 불행이 닥치면 새로이 자녀를 갖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많은 여성이나 남성들이 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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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소금 덜먹기」운동 번져 |"고혈압유발" 주범은 소금
인류의 발생이래 식탁의 재왕으로 군림해오던 소금도 점차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 고대 내륙지방의 주민에게는 생명의 원천으로, 기독교인들에게는 예수의 영광과 예지의 비유로 받아들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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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본 대학|53명 유학…아주 에선 2번째|교과 달라 5년 지나야 박사 코스 입문 가능
대학캠퍼스라고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본 시내 중심 가의 일반건물 가운데 서 있는 인문학부 중심의 대학본부 건물을 비롯, 시내 곳곳에 대학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인구 20만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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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바늘구멍…여대생 취업|뽑는 회사 적고 특채만 약간약사·사범계 등이 좀 나은 편
불붙은 신입사원 스카웃전 속에서도 올해 여대생들의 취업문은 여전히 바늘구멍이다. 남학생들과 똑같이 엄청난 학자금을 들여 고생 끝에 대학 문을 나서는데도 오라는 직장도 갈곳도 마땅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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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수도 녹이는데 3만원|고국신문보고 실망
열사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산업 전사들의 건강을 돌보고 부상자를 치료해주는 의료 반 근무자다. 우리 고국은 30년래의 혹한이니 74년만에 몰아 닥친 한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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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맞추어 아이를 낳는 젊은 산모들 늘어
원시의 역학과 현대의학이 야합(?)하는「사주 맞춰 아이낳기」가 젊은 임산부들 사이에 번지고있다. 「사주맞춰낳기」란 점장이가 점친 좋은날과 매를 골라 제왕절개수술로 아이를 낳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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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기준 새로 마련키로
서울시는 8일 공장소음이외에 교회종소리·전파상소음 등 주거환경을 해치는 각종소음을 규제키 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규제기준을 새로 경하기로하고 서울시내「버스」종점·학교·병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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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혁으로 새 시대를 연다
◇…국보위(상임위원장 전두환 대장)가 지난 5월31일 발족된 후 내세…◇ ◇…운 기본목표는 △안보태세의 강화 △경제난국의 타개 △사회…◇ ◇…안정의 확보 △사회악 일소를 포함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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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교대·간호전문대등 개강|오늘부터 특수대학원도
대학의「캠퍼스」가 휴교36일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수대학원, 의·치대4학년, 교육대, 간호전문대가 23일부터 개강이 허용돼 이날 23개교가 문을 열었다. 일반대학도 이날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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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농성풀어
시국문제로 교내농성·시위를 벌여오던 전국의 대학들은 10일 농성을 풀고 정상수업을 받으면서 시국성토를 계속하고 있다. 각대학들이 교내농성을 푼것은 전국대학생 대표들이 10일 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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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4명임명
정부는 20일하오 경제기획원차관에 이선기조달청장을, 상공차관에 최창낙청와대경제수석 비서관, 보사차관에 나도헌국립의료원장, 체신차관에 정규석체신부기획관리실장을 각각 임명발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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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산소치료기 점검 31일까지
서울시는 겨울철의 연탄「가스」 중독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22일부터 3일까지 시내 41개 병·의원에 설치되어 있는 44개 고압산소치료기에 대한 일제 점검을 펴는 한편 새로 7대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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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0) 제59화 함춘원시절 김동익 (31)|송호성·김응진등과 소화기내과맡아|신설된 전염병내과 책임자는 전종휘
국대안을 둘러싼 함춘원의 뜨거웠던 일기를 회상하노라니 나 자신이 어지러울 정도다. 잠시 화제를 돌려야 할 듯 싶다. 해방후 함춘원 복귀로 책임을 맡게 된 대학병원 제2내과 시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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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8) 제59화 함춘원시절 김동익(29)|한심석등이 자치위원회구성, 교수뽑아|1년뒤 이문호·나건영등 34명을 배출
서울 소격동에서 경성의학전문학교(나중에 서울외과 대학으로 개명)가 우리 손으로 창설되는 것과 때를 같이 해서 창경원옆 함춘원에서는 경성대학의학부가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을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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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9) 제59화 함춘원 시절 (10) 인술「대물림」
선배들을 회고하면서 흥미 있는 사실 몇 가지를 발견해냈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심지어는 손자까지 함춘원 동창인 경우가 꽤 많다는 점이다.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지금껏 함춘원에서 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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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구내식당 등 위생검사|3백40개소 무더기 적발
보사부는 27일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집단 식중독 사고를 막기 위해 서울시내 유명 「호텔」부실 음식점을 비롯, 규모가 큰 회사와 종합병원의 구내식당·대중음식점 4백29개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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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원 법정 정원에 25% 미달|배출인력 남아 취업은 별따기
간호원은 남아도는데 병·의원의 병상과 외래환자를 돌보는 간호원의 일손이 모자라는 기현상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충분한 간호를 받지 못해 불편이 더해가고 있으며 간호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