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곳 모은 ‘BTS 투어 지도’…대구 원숭이가 욕먹는 사연 유료 전용
「 팔도 방탄 투어 지도 」 고백합니다. 오늘 일타강사 강의에는 적정 함량 이상의 사심이 들어 있습니다. ‘아재 아미’로서 방탄소년단(BTS)을 주제로 국내여행을 이야기합니다
-
삼겹살 1인분 시키니 달랑 150g…외식업계 '국룰'이 바뀐다
삼겹살 1인분 중량을 200g에서 150g으로 변경한 식당 메뉴판 모습. 이수정 기자 “삼겹살 1인분이요? 가게 열고 처음으로 200g에서 150g으로 줄였어요. 더는 안 되
-
"소주 7000원 메뉴판 보고 기겁" 직장인들 벌써 송년회 걱정
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주류를 고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부터 소주와 맥주의 가격을 인상했다. 뉴스1 9일 점심시간 때 찾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뒷골목에
-
60년 고깃집, 70년 중식당 '눈물의 폐업'…미래유산도 쓰러졌다
2021년 12월 31일을 영업 종료일로 잡았으나 미리 결제해놓고 못 온 분들을 위해 사흘 더 연장해 1월 3일을 영업 종료일로 잡았습니다. 이는 영업 종료일을 연장해서라도 손님
-
한우 총집결하는 마장동…그 중 미식가 '비밀 아지트'는 이곳 [쿠킹]
한 끼 식사를 위해서 몇 달을 기다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 식당을 예약하기 위해 800통이 넘는 전화를 걸고, 10개월이 넘는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누구보다
-
달성면옥, ‘2023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냉면 부문 1위 수상
사진 제공 = 달성면옥 달성면옥이 JY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3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에서 ‘냉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고기집에서도 냉면을
-
식객 허영만도 반한 고기맛…"여자끼리 오면 안 받아!" 왜
대구 중구의 한 뭉티기집 주인 장혜주(81) 할머니가 문을 닫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대구=백경서 기자 지난 26일 오후 7시 대구 중구 한 식당. 불이 꺼져 있고 문 앞
-
김나영·미쉐린 셰프도 극찬…아침밥 먹으러 가는 제주도 숙소 [쿠킹]
‘밥 먹으러 가는 숙소’, 제주도 동문시장 인근에 자리한 B&B ‘이꼬이앤스테이’를 부르는 말이다. 이곳의 주인, 정지원 셰프는 매일 새벽 솥밥을 짓고 제주도의 제철 식재료로 반
-
"망하게 생겼는데 간판 떼라"…더는 못 참겠다는 '착한 가게'
부산 한 식당에 붙여진 착한가격 모범업소 현판. 중앙포토 세종시 조치원전통시장 내 한 분식점은 2020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이곳은 지난해 말까지 잔치국수 한 그릇을 4
-
"KFC, 하이디라오도 못 뚫었다" 난공불락 하침 시장, 이유는?
근래의 중국 소비 동향에 대해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중국 3선 이하 도시 및 농촌 지역을 일컫는 하침 시장(下沉市場)이다. 중국은 GDP, 인구수, 비
-
박유천·돈스파이크에 '이 분'까지…중독될까 겁나는 '마약 코미디' [서소문 포럼]
최현철 사회디렉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멤버였던 박유천은 배우로도 성공한 스타다. 음악과 연기 능력만큼 출중한 외모로 팬들을 몰고 다녔다. 그런데 반듯한 외모와는 달리 스캔들이
-
언양불고기 먹고 부둥켜 포옹, 尹-이준석도 화해시켰던 그 맛[e슐랭토크]
지난 23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언양불고기 음식점 ‘태하소’. 김성률(52) 언양한우불고기번영회장이 냉장고에서 양념에 재워놓은 고기 3인분을 꺼내 숯불 위 불판에 얹었다. 이후
-
[더오래]나눔, 친절 구매, 재난 부조…팁에 관한 몇가지 고찰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08) 아빠 집에 내려와 며칠 쉬던 아이가 저녁때 다시 서울로 올라갔다. 버스 시간과 밥 시간이 애매하게 걸리는데, 이럴
-
"이러다 문닫지, 나만 바보" 방역패스 잘지킨 식당들의 한숨
"코로나 시국이라 어쩔 수 없지만 억울하죠."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9년째 식당을 운영하는 한모(56)씨의 한숨 섞인 말이다. 방역패스가 확인되지 않은 손님들은 받지 않는다는
-
다시 켜진 코로나 빨간불…‘맛집 간편식’ 시장 판 커진다
직장인 방모(41)씨는 요즘 부인 대신 장을 볼 때 가정 간편식(HMR)을 꼭 산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에 하루 세끼 밥상을 차려야 하는 아내에게 미안해서다. 그간 다양한 간
-
다시 켜진 코로나 빨간불…‘맛집 간편식’(RMR) 시장 판 커진다
직장인 방모(41)씨는 요즘 부인 대신 장을 볼 때 가정 간편식(HMR)을 꼭 산다. 재택 근무와 온라인 수업에 하루 세끼 밥상을 차려야 하는 부인에게 미안해서다. 그간 다양한
-
삼겹살집서 '와인' 찾고…편의점서는 150만원짜리 완판
#직장인 이영호(45)씨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단골 고깃집에서 와인을 즐긴다. 그는 기존엔 ‘소폭(소주+맥주)’ 파였지만, 최근에는 고기와 와인을 곁들인다. 그가 고깃집에서 자
-
[영상] 곤드레 와플, 향어백숙… 정선 음식 나만 몰랐어?
강원도 정선은 봄날 가장 풍요롭다. 정선의 산과 들 곳곳에서 곤드레·곰취·두릅 등 갖은 산나물이 올라온다. 식도락 여행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요맘때 정선을 대표하는 산나물은
-
[단독]법사랑위원 11명 대놓고 고깃집 인증샷…"반가워서"
법사랑 영등포지구협의회 소속 위원 11명이 지난 18일 오후 대림동 모 고깃집 내 한 방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0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한 방역
-
학폭 화두 던진 10년전 승민이…유족 “아직도 사과 못 받아”
승민이 방엔 책상이 그대로 놓여져 있다. 생전 즐겨 읽던 세계사 책도 꽂혀 있다. [사진 임지영씨]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학교폭력 상처에는 통하지 않는 것 같아요. 승민이 방에
-
학폭 화두 던진 10년전 승민이 죽음…母 "아직 사과 못받았다"
고 권승민군. 중학교에 막 입학하는 당시 모습. 사진 임지영씨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학교폭력 상처에는 통하지 않는 것 같아요. 10년이 지났지만 승민이 방에 가면 지금도 가슴이
-
북풍이 가장 먼저 닿는 곳, 한탄강 얼음 아래서 칼칼함을 길어올렸다
━ 일일오끼 - 경기도 포천 50만 년 세월이 빚었다는 한탄강. 지난 7일 오전 11시 영하 15도의 한파로 경기도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의 물길도 꽁꽁 얼어붙었다. 한탄
-
50만년 세월이 빚은 비밀…한탄강 얼어도 ‘혀’ 녹이는 그 맛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을 한 뒤 하루를 재워 숯불에 굽는 이동갈비. 포천이 낳은 대표적인 먹거리다. 경기도 포천은 대한민국 최북단이 멀지 않은 곳이다. 요즘처럼 추울 때는 단단히
-
"좌편향 교육" 폭로 인헌고 졸업생 체포됐다 풀려나…무슨 일
인헌고 재학시절 교사의 좌편향 교육 실태를 폭로한 최모(19)군이 여성운동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지난해 10월 서울 관악구 인헌고 앞